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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르코 복음서의 反로마제국 이데올로기.txt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7 09:51:03
조회 98 추천 1 댓글 0
														

예전에 다른 커뮤에 올렸었던 역사비평적 주석학 글임. 그래서 말투가 대역갤 말투는 아님.


예수 후 1-2세대 제자들이 '로마제국'이라는 당대 정치 현실을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갤에서도 궁금해할법한데, 마침 내가 예전에 정리한 글 있어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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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시아누스는 66년에서 69년까지 로마 제10군단을 이끌면서 유다 봉기를 진압하다가 로마 황제가 되어 69년에서 79년까지 다스렸는데 그 기간 중에 마르코복음서가 저술되었다. 베스파시아누스에 대해 전해지는 이야기에는 마르코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와 놀랄 만큼 유사한 점들이 있다.


(1) 이방 지역으로의 여행들 (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3,8 || 마르 4,35-41),

(2) 침으로 눈먼 이의 눈을 뜨게 한 사건 (수에토니우스, 《황제 열전-베스파시아누스》 7 || 마르 8,22-26),

(3) 손이 오그라든 사람의 치유 (디오 카시우스, 65.8.1 || 마르 3,1-5),

(4) 로마 제10군단을 이끄는 중에 동방에서 황제로 선포됨 (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4,618) || 동방에서 하느님의 아들로 선포됨 (마르 5,7),

(5) 유다인들이 가지고 있던 메시아 시대의 희망들을 완수함 (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6,312-313),

(6) 내부 불안으로부터 제국을 구함 (기원후 69년은 황제가 네 명인 시대였다) || 더러운 영에 들려 스스로를 파괴하는 사람을 구함 (마르 5,3-4.15),

(7) 게라사에 군대를 보냄 (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4,488) || 더러운 영이 들려다가 치유된 이를 게라사로 보낸 사건 (마르 5,19)


등이다. 갈릴래아인 가운데 가장 낮은 계층의 지도자로서 예수는 지중해 세계의 가장 힘 있는 인물인 베스파시아누스에 대적하며, 더러운 영이 드린 이들 치유하는 일은 "청중에게 누가 이 세상의 참된 지배자인지를 생각하게끔 만드는 일종의 도전"으로 다가온다.


스티븐 P. 아헌-크롤Stephen P. Ahearne-Kroll,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 19: 마르코복음서』The Jerome Biblical Cmmentar for the Twenty-First Century- Mark (2022), 염철호 번역, 성서와함께, 2023, p.99








현대에는 많은 학자들이 마르코 복음서가 反로마제국 내러티브를 의도한다고 보고 있다. 물론 이는 정치적 의미의 유다 독립 전쟁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


ㄱ) 저술 연대가 유다 반란 중이거나 직후라는 점,

ㄴ) 저술 장소가 로마시 내지는 시리아라는 점,

ㄷ) 베스파시아누스 행적과의 병행 (위 발췌문에서 설명)


등의 이유로, 주석학에서는 마르코가 '예수'를 '로마 황제'와 병행시키면서 메시아의 참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고 본다.





가령 마르코 복음서는 1장 1절에서 다음 헤드라인으로 책을 시작한다:


Ἀρχὴ τοῦ εὐαγγελίου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υἱοῦ θεοῦ.

[Archē tou euangeliou Iēsou Christou huiou theou.]


신의 아들huios theou 예수 그리스도의 에우앙겔리온(복음,euangelion)의 시작



여기서 에우앙겔리온(왕의 탄생 or 즉위), 신의 아들(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을 신의 아들divi filius로 칭했다, 의역: 天子), 그리스도(=메시아, 기름부음 받은 영도자)는 정치적으로 왕권 용어이다.


예)

황제께서 태어나신 이날은 전 세계를 다른 모습으로 바꾸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공동의 번영이 오늘 태어나신 분에 퍼져 나가지 않았더라면 전 세계는 몰락했을 것이다. 제대로 판단하는 사람은 이 탄생으로 삶이 시작되고 생명이 움튼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이날이 가져다준 엄청난 선행에 맞갖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든 삶을 주재하는 신은 당신의 섭리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분을 이러한 선물로 채우시면서 우리와 다가올 세대에게 구원자(sotēr)로 보냈다. 그분은 모든 전쟁을 끝낼 것이며, 모든 것을 뛰어나게 이루어 낼 것이다. 그분이 나타남(epiphaneia)으로써 선조들의 희망이 이루어졌다. 그분은 인간이 창조된 이후, 선행을 베푼 모든 이보다 훨씬 뛰어났을 뿐 아니라 (그보다) 더 위대한 인물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황제께서 태어나신 날은 세상을 위한 '에우앙겔리온(euaggelion)의 시작이었다. 이 에우앙겔리옹은 황제 때문에 생겨났다.


-소아시아 프리에네 연감 비문(Calendar Inscription of Priene)




그런데 복음서 뒷부분의 수난 사화에서 다른 누구도 아닌 로마군 백인대장이 이렇게 고백하면서 헤드라인이 다시 나온다(마르 15,39):



Ἀληθῶς οὗτος ὁ ἄνθρωπος υἱὸς θεοῦ ἦν.

[Alēthōs houtos ho anthrōpos huios theou ēn.]


이 사람이야말로 진실하게alēthoōs 신의 아들huios theou이셨다.



그러니까 마르코의 내러티브를 따라간다면, '자주색 옷을 입고 면류관을 쓴 채 로마군의 충성 맹세를 받은 유다인의 왕 예수'(마르 15,16-18)에게 로마군 백인대장이 예수를 "정말로"alēthoōs "천자"huios theou라고 고백하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마르코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는 '데카폴리스'(요르단강 동쪽에 자리 잡은 12개 도시 지역. 폼페이우스가 일정한 정치적 자치를 부여한 이곳에는 대부분 이교도들이 살고 있었음)의 구성 도시인 '게라사'에서 더러운 영들을 돼지 떼로 구마하는 기적을 보인다는 것이다(마르 5,1-20). 대중적으로는 영화 『검은사제들』로도 유명한 기적이다.


그런데 더러운 영들과 예수는 이런 대화를 나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레기온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마르 5,9)


레기오(희랍어: 레기온)는 잘 알려진대로 (흔히 '군단'으로 번역되는) 로마의 군대 단위이다.


왜 하필 악령들 이름이 레기온(레기오)일까? 마르코 복음서의 이야기 '속' 세계에서는 이미 본문 안에 명시되어있다: "악령들의 수가 많아서".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입장에선 어떨까? 당시의 독자들, 곧 AD 70년 언저리의 로마시에 살던 사람들은 십중팔구 로마군 레기오를 떠올리게 된다. 주석학에서는 이것을 마르코 복음서의 의도적인 전략적 배치로 보고 있다. 다음 요소들을 보면 느낄 수 있다:


ㄱ) 베스파시아누스는 제10레기오 프레텐시스Legio X Fretensis를 이끌고 유다 반란을 진압하다가 황제가 되었다.

ㄴ) 제10레기오 프레텐시스Legio X Fretensis의 거점은 데카폴리스(이 내러티브의 배경 무대)였다.

ㄷ) 제10레기오는 군기에 '멧돼지'를 상징으로 새겼다.

ㄹ) 복음서 내러티브에서, '레기온'이라는 이름의 악령들은 예수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극히 높으신 신의 아들huios tou theou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즉 저자는 '레기온이라는 이름의 악령들'(십중팔구 독자들은 로마군을 연상)이 예수에게 천자(天子)라는 왕권 고백을 하도록 배치한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반로마제국적 요소들을 종합하여 이렇게 결론낼 수 있다:


네로 황제의 사망(68년) 이후 로마제국은 내전 수준의 혼란에 빠져 들었으니, 끊임없이 새로운 황제 지망자들이 자기네 군대를 동원하여 제위를 요구했기 때문이다(69년: '세 황제의 해')그때 동방으로부터 '복음들'이 당도했다. 자기 부대와 함께 팔레스티나에 있던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이 이집트 주둔군에 의해 황제로 선포되었던 것이다. 베스파시아누스의 적수들이 로마에서 제거되고 원로원이 그의 선출을 승인한 뒤, 이 '복음들'은 마치 메아리처럼 서방으로부터 동방으로 전해졌다(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IV 618.656). 베스파시아누스의 로마 황제 통치권 인수에 관한 이 '복음들'에 맞서, 마르코 복음서는 예수가 선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시작에 관한 복음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마르코 복음서는 병행과 대조 기법을 즐겨 사용한다. 베스파시아누스에게 권력으로의 도약 기회가 된 것은, 유다인들의 봉기(66년부터)의 진압과 뒤이은 예루살렘의 파괴(이것은 베스파시아누스의 아들 티투스에 의해 완료되었다)였다. 갈릴래아에서의 첫 번째 소탕 작전 이후 베스파시아누스는 (겨울 동안 중단한 다음) 카이사리아 필리피에서부터 차근차근 남쪽으로 진군했는데, 목적지는 예루살렘이었다(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III 443-446)마르코 복음서에서는 예수가 갈릴래아에서 첫 활동 뒤, 카이사리아 필리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이동하는데, 이는 정복하고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치유하고 가르치기 위해, 그리고 마침내는 스스로 십자가에 처형되기 위해서였다. 그런 예수를 로마 군인들이 임금으로 치장하고 충성 맹세 연극을 하며 조롱한 것은 아주 그럴 만했다.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15,18). 그러나 로마군 백인대장의 안목은 전혀 달랐으니, 그는 예수가 죽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υἱὸς θεοῦ)이셨다(ἦν)"(15,39)그러나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의 귀에는 아직 미흡한 신앙고백이니, '하느님'과 '아드님'에 모두 정관사가 붙어 있지 않으며(3,11에는 붙어 있다; 참조: 1,11; 9,7), 과거형('이셨다') 표현은 당혹스럽다. 하지만 로마인들의 귀에는 이 칭호가 도발적이다. 왜냐하면 '이런저런 신의 아들'은 로마 황제의 생존 시 칭호이기 때문이다. 황제의 아비는 신격화되며(divus), 이에 따라 황제 자신은 '신의 아들'(divi filius)로 불릴 수 있는데, 이것이 그리스어 비문(碑文) 등에서 보통 '휘오스 테우'(υἱὸς θεοῦ: 관사 붙지 않음)로 번역되었다.

로마제국의 '일인자'에게 엄격히 유보되어 있는 바로 이 황제 칭호를 사용하여, 마르코는 자기 주인공을 작품 맨 앞에서 소개한다(1,1). 그리고 나중에 추가적으로 로마군 백인대장이 이 동일한 칭호를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에게, 즉 반란자와 노예들에게만 시행토록 규정되어 있으며 당사자의 인간 품위를 박탈하는 처형 방식으로 죽은 사람에게 적용한다. 백인대장은 십자가 옆에서 자신의 '고백'을 통해 사회적인 가치 전도를 실행한 셈이거니와, 이 가치 전도는 길 위에서 예수 가르침의 핵심이다. 이 가치 전도를 백인대장은 베스파시아누스 역시 자신을 위해 요구했던 황제 칭호를 통해 표현한 것이다.



마르틴 에브너, 「마르코 복음서」Das Markusevangelium, in: 마르틴 에브너Martin Ebner/슈테판 슈라이버Stefan Schreiber 등 공저, 《신약성경 개론》Einleitung in das Neue Testament (2008), 이종한 번역, 분도출판사, 2013, pp.263-264





눈 밝은 독자들에게는 승전한 로마의 최고 사령관이나 황제의 개선 행진을 연상시킨다.


예수에 대한 채찍질은 '총독 관저'(praetorium)라고 지칭된 곳에서 집행되었다. 이 낱말은 통상 사령관 막사를 가리킨다. 한 부대, 그러니까 600-1,000명의 군인이 그곳에 집합했다.(15,16) 로마의 마르스(군신) 벌판에서의 개선 행진에서도 이와 똑같은 부대가 편성되었다. 그런 다음 전날 밤을 사령관 막사에서 보낸 승전 사령관에게 개선장군의 표장(標章)(자주색 긴 겉옷과 월계관 등)이 입혀지고 씌워진다. 그러고는 군인들이 그에게 충성 맹세를 한다. 채찍질 장면인 15,17-19는 이 의식(儀式)일 좀 기이하게 뒤집어 놓은 것이다. 엄숙하게 열을 지어 로마 시 거리들 사이로 굽이굽이 이어지는 개선 행진의 절정에서 개선장군에게 포도주가 건네지는데, 그는 마시기를 거부한다(15,23 참조). 이어서 축하 잔치의 서막인 감사 헌물 봉정은, 한 전령이 적군 사령관의 죽음을 보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적군 사령관은 개선 행진 내내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전장에서부터 끌려온 것이다.


마르코의 수난사화에서는 이 역할 역시 '개선장군'인 예수 자신의 몫이다. 아마 이보다 더 미묘하고 도발적인 역할 전도(顚倒)는 없을 것이다. 특히 복음서 수신 공동체를 로마에 자리매김한다면, 그들은 베스파시아누스의 개선 행진을 생생히 떠올렸을 것이다(요세푸스 『유다 전쟁사』 VII 123-157 참조). 또 한 가지 진기한 세부 사항도 특별한 구실을 했을 것이다. 베스파시아누스는 개선 행진 때 두 아들을 동반시켰으니, 이를테면 권력 트리오를 과시하자는 것이었다. 반면 마르코의 수난사화에는 무력 트리오가 나온다. 예수는 두 강도 사이의 십자가에 못 박힌다.(15,27) 극명하게 대비되는 이 모습에서, 예수의 오른쪽과 완쪽이라는 "영예로운 자리"(10,37)가 예수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에브너/슈라이버 등 공저, 같은 책, pp.268-269.


물론 거듭 강조되어야 하지만, 마르코 복음서에선 왕권 모티프들을 사용하되 정치적 혁명을 의도한 것이 아니다.


마르코에게 예수는 천자(huios tou theou, 신의 아들)이다. 그러나 로마제국의 공권력을 부정하자는 것이 아니라(12,17), 황제숭배에 단호히 반대하고 진정한 천자를 명시한 것이다.


이 사람이야말로 진실하게alēthoōs 신의 아들huios theou이셨다.(15,39)



마르코에게 예수는 메시아이다. 그러나 메시아의 왕권basileia과 권력dynamis과 권한exousia과 영광doxa은 자신의 전 존재를 내어주는 십자가에서 설명된다.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의 머슴diakonos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노예doulos가 되어야 한다. (10,42-44)



마르코 복음서, 더 나아가서 초대 교회는 예수에게 매우 다양한 왕권 용어를 고백한다. 그러나 이러한 왕권 용어는 누군가에게 세도를 부리는 것이 아닌, 이스라엘의 머슴diakonos, 만인의 노예doulos가 되면서 설명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마르코 복음서의 내러티브에선 골고타로 갈 수록, 다시 말해서 예수가 메시아라는 비밀이 점점 더 공공연해질 수록, 화려한 기적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골고타에선 아예 사라진다. 그리고 기적 대신 십자가가 있고, 왕권basileia 대신 비하가 있는 곳에서 (흔히 '하느님 나라'로 번역되는) 하느님의 왕권basileia이 드라난다는 것이 이 내러티브의 권력론이다.


그렇기에 로마의 다스림imperium에 대한 마르코의 시선을 우리는 이렇게 결론 지어도 좋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마르코는 이를 인정한다. 예수에 대한 메시아 고백은 로마의 임페리움을 해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근본에는 거리두기와 냉소, 상대화가 자리잡고 있다. 마르코에게, 더 나아가 초세기 교회에겐 예수야말로 진실하게alēthoōs 천자huios theou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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