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다들 감을 잡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유입될 뉴비들을 위해 패링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될만한 공략을 써보려고 함.

노히트....일 뻔 했지만 한대 맞았음.

아무튼 위 영상에서 패링의 개념을 잡아줄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바로

보스의 낙공에

낙공을 같이 써서

피해를 받지 않고 패링을 성공시킴

보스에게 표시된 패링 타이밍보다 한참 빨리 낙공을 눌렀는데도 패링이 성공했다??
심지어 원이 빛나고 한참 후에 공격에 맞음...

그러니까 정확한 패링의 조건은

'적의 공격이 발동할 때(적에게 표시된 원이 맞춰져서 빛날 때) 공격키를 누르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공격 판정이 적의 패링 가능 공격 판정과 겹치는 것'

이라고 추측할 수 있음.

적의 공격과 내 공격이 부딪히고.

패링에 성공한다.

그러면 패링을 자주 실패하게 되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데

적의 패링 가능 타이밍(원이 맞춰지는 타이밍) 만 생각하고, 플레이어의 공격에도 시간이 걸린다는 걸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음

그래서 '어, 원이 맞춰질 때 공격을 눌렀는데 난 왜 맞고 날아가지?' 같은 상황이 나오는거임.

패리를 시도할 때는, 원이 맞춰지는 것보다 조금 더 일찍 공격을 누르면 패링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 스킬로도 패링이 가능하니까, 쉽게 패링하고 싶은 사람들은 발동이 빠르거나 범위가 넓은 스킬을 사용해 보는것도 방법일거임.

사실 아직 시스템 파악도 제대로 못 했고, 모든 적이 같은 조건일 거라는 보장도 없어서 그냥 '이런 감각으로 접근하면 패링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정도로만 봐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