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동안 트레저 멤버들도, 앰들도 데뷔 미뤄지면서 지치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잖아 그래서 한동안 잠잠했던 공계에 오늘 사진 한 장이 올라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ㅠ 게다가 전처럼 마냥 기약없는 기다림이 아니라 진짜 데뷔를 앞둔 거여서 설레고 기분 좋은 기다림이랄까
오늘 나온 입장문 읽어보면 팀 합친것도 그렇고 트레저 데뷔에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거 같고, 멤버들도 데뷔 밀린 시간동안 곡도 써보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지낸것 같아서 너무 좋다
물론 회사에 불만도 있고 바뀌었으면 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그게 멤버들 까질로는 가지 않았으면 하고, 회사에 요청사항 같은건 데뷔하고 총공 같은 걸로 하던지 좀 유의미하고 발전적인 행동으로 하자
계자가 여기에 와서 피드백을 해준다는 보장도 없는데 여기를 너무 지나친 푸념글, 까글로 채우진 않는게 좋을거 같아 오래 기다린만큼 기대도 있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한 것들 포함해서 걱정들도 많은것 같아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봤어
데뷔 소식 나오니까 어그로도 많은거 딱 보일텐데 트레저앰들은 12명 멤버들의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할 수 있는 최대한 응원해주자
돌아보니 트레저도, 트레저 앰들도 진짜 고생 많았네ㅠ  
사실 오늘 소식 뜨기 전까지는 오래 기다리다보니 트레저에 대한 기대치도 올라가고, 데뷔하면 이런저런거 다 충족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약간 보상받고 싶은 심리인가?)이었는데 아직 시작인 애들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 그냥 트레저가 멀리 보면서 차근차근 성장해가고 오래볼 수 있는 그룹이었으면 좋겠어ㅠ
데뷔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상반기 중에는 데뷔할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되네 트레저, 트앰들 모두 고생 많았어
2020년 한 해 멋있게 보내보자 그리고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만큼 앞으로 더 잊을 수 없는 시간들 만들어가자 ㅎㅇㅌ

쓰다보니 엄청 길게 썼네 그냥 오래 기다리다보니 여러 생각이 다 들더라고 오늘 너무 기쁜데 어딘가에는 쓰고  싶어서ㅇㅇ 문제되면 글삭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