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히 시리즈 등록하기 귀찮다

벌써 5번째 아머드코어4 연재글이다.

어째 연재글이 점점 재미없어지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드는데 기분탓일 것이라 믿는다

각설하고 시작하겠다

'화이트 아프리카에서의 싸움

특히 반체제의 영웅인 바르바로이의 격파는 아나톨리아의 용병의 가치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그러나 우리가 단순한 성공을 누리는 동안 팍스에는, 심각한 대립의 불씨가 피어나고 있었다.'

'코지마 기술의 주도권을 둘러싼 분쟁

아쿠아비트를 보유한 신흥 레이레너드 그룹과 로젠탈 산하, 오메르 사이언스에 의한 이 분쟁은 점차 다른 기업으로 파급되어, 잠재적인 대립을 표면화 시키기 시작했다.'

'세계의, 기만에 찬 듯한 안정은,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아나톨리아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챕터3 미션을 돌기 앞서 FRS포인트가 지급되었다.

시뮬을 돌아 받은 FRS포인트도 있으니 튜닝도 할 겸 파츠를 조금 사주도록 하자

한쪽 어깨가 비었으니 레이더를 하나 달아주고

실수로 녹화를 못했지만 EN출력을 풀튠하고 EN총량에 나머지 포인트를 사용했다.

당장은 이정도로 충분하다.

이제 미션을 수행하자

챕터3 첫 미션은 BRIDGE OF DENSE FOG

피오나가 무능한 오퍼라고 이야기할 때 자주 입에 오르는 미션이다.

미션 자체는 평범한 편

"작전을 확인합니다.

반체제 무장 조직의 보급경로가 확인되었습니다.

적 보급부대는, 로베르토 마이어 대교 상공을 통과합니다.

주변에서 대기하고, 적 수송기를 모두 파괴해 주십시오."

"적 전력에는, 비행형 특수 노멀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의해 주십시오.

이상, 작전의 확인을 종료합니다."

미션은 적 수송기의 격파

적 세력에 화력이 강한 적도 없고 수송기만 격파하면 되니 굳이 적들을 잡으려 할 필요는 없는 미션이다.

"적 보급부대, 접근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수송기입니다. 반드시 미션 구역 안에서 격파해 주십시오."

미션 시작

시작하면 수많은 헬기들이 보이지만 작은 녀석들은 미션 목표가 아니다.

적 헬기중 큰 헬기들이 보이는데 저게 목표인 수송기다.

레이더에 다른적들과 달리 붉은색으로 표시되니 레이더를 보면서 잡으면 편하다. 그럴려고 구입한 레이더고

헬기는 느리게 움직이니 등에 플라즈마 캐논을 이용하자

플라즈마 한방과 라이플 한방이면 격파되는 수준이다.

그리고 브리핑 내용대로 오메르산 노멀도 등장

화력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록온을 방해하는게 매우 거슬린다.

목표는 아니니 괜히 잡겠다고 무리하지 말자

수송기가 가버리거나 다리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된다.

수송기는 총 8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위 그림 순서로 잡았다.

딱히 정해진 순서는 아니지만 혹시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지상에 적 반응

고속으로 선로 위로 이동, 거대한 운송열차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추가적으로 운송열차가 등장한다.

"적 수송기,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열차를 보고 수송기라 말해주는 피오나....

뭐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이거 듣고 '아직 적 수송헬기가 남아있나?'라고 생각해 열차를 놓친 유저가 일부 있었다 한다.

뭐 피오나가 급하게 오퍼레이터가 된거에 가깝고 이때는 아직 미숙했다쳐도 이런건 참 아쉽단 말이지.....

뭐가 되었든 빠르게 열차를 파괴해주자

열차도 격파하면 미션 종료

별로 재미있는 미션은 아니다.

그리고 다음 미션은 DEFEND ICEBREAKER......

이 망할 미션은 호위 미션이다.

4 해본사람은 다 안다는 그 미션

사용할 어셈은 이거

쌍블레이드에 쌍레이더라는 제정신이 아닌 어셈같아 보이겠지만 적어도 난 이게 제일 편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레네이드나 들고가라. 그게 더 편할거다

"작전을 확인합니다.

극해를 항해중인, BFF사의 쇄빙유조선이 소속불명의 잠수함대에게 추적당하고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고, 유조선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초계기로부터의 정보에 의하면, 잠수함대는 비교적 대규모이며, 함종은 오메르 사, 아가디르급 전투 잠수함입니다."

"쇄빙유조선의 호위가 최우선입니다.

다연장 대형 수직미사일에 주의하고, 적 잠수함을 모두 격침해 주십시오.

이상 작전의 확인을 종료합니다."

"적 잠수함대, 작전 구역에 침입

쇄빙 유조선을 호위하면서, 적 함을 모두 격파해 주십시오."

미션 시작이다

이 미션은 4계열 특유의 레이더에 문제점을 아주 제대로 느끼는 미션이다

어짜피 적은 잠수함 뿐이고 미사일을 사용하니 호위를 하기보다는 빠르게 적을 잡아낸다는 느낌으로 하자

위에서 레이더가 문제라고는 했지만 레이더를 통한 색적을 중요시 하자. 그거 말고는 답이 없으니.....

"적 잠수함, 부상

대형 수직미사일, 발사되었습니다.

침착하게 대처해 주십시오."

?

이제 첫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미 미사일이 발사되었다고?

이건 아마 내가 번역을 실수한거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내가 편하다고 블레이드를 들긴 했지만 솔직히 이 미션에 블레이드는 부적합하다.

잠수함은 두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모두 파괴해야 잠수함이 가라앉더라

그러니 블레이드를 두번이나 긁어야 잡힌다는 소리.....

"해중에서 반응

적 증원, 잠수함대입니다."

레이더를 달고 있으니 위치가 바로 보인다.

그리고 함대가 온다고만 이야기하지 말고 방향정도는 이야기 해줘야 하지 않겠니....?

레이더 없었으면 개고생만 하다가 쇄빙선을 날려먹었을지 모른다

"적 잠수함, 잠항 준비

호기입니다. 잠항 이전에 격파해 주세요."

잠수함은 미사일만 쏴버리고 물속으로 들어가기에 빠르게 격파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잠수함이 더 온다

이 미션을 하기가 점점 싫어지고 있다.....

미션 완료

이런 미션은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다.

그리고 미션 선택창을 보면 미션 선택이 불가능해진다

챕터3에서 미션 2개를 클리어하면 미션 시퀀스15가 강제 미션이 되기에 해당 미션을 먼저 해주자

먼저 잠시 어셈을 만져주자

블레이드는 다시 라이플로 바꾸고 그레네이드 캐논을 달아주자

적재튠 없이도 올라가긴 한다

그리고 4에서는 기체 속도가 포앤서 수준의 속도는 안나오기에 바주카와 그레네이드가 제법 강하다

노멀을 처리하는 용도로도 효과적이고

강제 미션 RETALIATION

"알 수 없는 부대의 아나톨리아 접근을 확인

수는 많지 않지만, 벌써, 상당히 가까워

부탁이야, 빨리 요격에 나서줘"

아나톨리아가 침공당하는 미션은 브리핑 화면이 다르다

그리고 상황이 급박한지라 정보도 더 적게 주어진다는 점도 특징

"안돼...

적 부대가 너무 가까워...

작전 구역에 생활권을 포함하는 수밖에 없어

PA는, 사용할 수 없어

피탄 회피를 최우선으로, 무리는 하지마"

미션 시작

생활권이 가깝기에 코지마 오염을 염려해 PA가 비활성화된다

뭐 그래도 오염은 되지만 PA를 쓰는 것보다야 덜 되니.....

적 섬멸에 앞서 잠시 땃짓을 하자면

아나톨리아 콜로니르 구경할 수 있다

사람들이야 이미 대피가 된 상태겠지만 건물들을 구경할 수는 있으니

고층건물은 안보이고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다.

딱 전형적인 서양식 건축양식인 느낌?

포앤서에서는 황무지만 가득하지만 4에서는 이런 멀쩡한 장소도 많이 보인다

당장 첫 미션을 진행한 그리폰도 멀쩡해 보이는 도시였고

이런 마을을 볼 기회는 적으니 조금만 더 구경으....

엣

적은 MT위주의 부대다

별로 강하지 않으니 빠르게 잡아주자

다만 중장갑 노멀도 있으니 그레네이드 캐논을 이용해 잡아주자

실탄방어가 높은 녀석들이라 플라즈마 캐논을 들고오는게 더 좋았겠지만....

"적 반응, 앞으로 조금입니다.

앞으로 조금이야, 신중하게"

피오나 얘는 존댓말도 쓰고 반말도 쓴다.

쓰는거 보면 평소에는 반말쓰는듯 한데....

이런거 보면 피오나랑 아나톨리아 용병이랑 나이차는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앞에 보이는 적들을 처리하면 언덕 위에 있는 적도 처리해 주자

"적 반응, 없어졌어

아나톨리아도 괜찮아, 작전 성공이야

그건 그렇고....어째서 아나톨리아를?

그 녀석들, 뭐하는 놈들이야?"

미션 성공

아나톨리아에 피해도 없다

없다면 없는거다

"그들은, 마그리브 해방전선의, 생존자들이라나봐

우리들은, 증오스러운, 원수였던걸까?

싸우는 것으로 살아간다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건 알고 있었을 텐데"

침공부대의 정체는 마그리브 해방전선의 잔당들

라고 해도 내가 마그리브 해방전선에 얼마나 피해를 줬다고

.....많이 주긴 했네

이번 연재글은 이걸로 끝

이제 링크스 전쟁 개전까지 얼마 안남았다. 그런데 왜이리 의욕이 안나는지...

어쨌든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