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1월 여행
· 10박 11일 일본 여행 0~1일차 (아사쿠사,아키바) · 10박 11일 일본 여행 2일차 (닛코, 아키바) · 10박 11일 일본 여행 3일차 (하코네) · 10박 11일 일본 여행4일차(하코네,에노시마,가마쿠라,요코하마,도쿄역) · 10박 11일 일본 여행 5일차(교토역,타카마쓰,오카야마) · 10박 11일 일본 여행 6일차(아마노하시다테, 키노사키온천) · 10박 11일 일본 여행 7일차(키노사키, 우지) · 10박 11일 일본 여행 8일차(히메지, 히로시마, 교토) · 10박 11일 일본 여행 9일차(1)(눈 내린 교토) · 10박 11일 일본 여행 9일차(2)(눈 내린 교토) · 10박 11일 일본 여행 10일차(1)(눈 쌓인 교토, 오사카덕질) · 10박 11일 일본 여행 10일차(2)(눈 쌓인 교토, 오사카덕질) · 10박 11일 일본 여행 11일차(한오환, 여행 정산)
코시국 시작했을땐 길어봤자 1년이면 가겠지 ㅋㅋㅋ 라는 마인드로 있었고
분탕들 와서 '2~3년은 못가요' 하는거 보고 에바지 ㅋㅋ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3년간 못갈줄은 몰랐다
아무튼 그래서 무비자 풀리자마자 예약한게 이쪽 일정.
사실 이거 예매해놓고 도저히 못기다리겠어서 12월에 남는돈으로 큐슈 다녀오긴 했지만, 메인일정은 역시 이쪽이었기 때문에
장염걸려 아픈 몸 부여잡고 여행기 남겨본다. 날계란 조심해라 ㅠㅠ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무비자 풀린 직후에 급하게 잡느라 새벽비행기를 예약해버려서
새벽택시타기 vs 공항근처 호텔 잡기 중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장기일정 체력보존을 위해 운서역에서 자고 가기를 선택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확실히 국내 저가 호텔이라도 일본 비즈호들에 비하면 ㅅㅌㅊ긴 하다 ㅋㅋㅋ
아무튼 새벽에 나와서 정신없이 비행기 타고 나리타 도착.
인천 평일새벽에도 사람 은근 많으니 2시간 전 도착 권장함
다들 버스나 스카이엑세스 타러가서 그런지 스카이라이너는 텅텅 비었었음.
1~2일차 숙소 The Square hotel GINZA.
아키바 워싱턴 호텔을 먼저 예약했었는데 일정상 남부 외곽 수요가 많아서 동선이 미세먼지만큼 나은 긴자쪽으로 다시 잡았다.
입구가 카페라 뭔가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카페로 입장해보니 뒤에 리셉션이 있더라
나름 대욕탕도 있고, 런닝이랑 바이크밖에 없긴 하지만 피트니스룸도 있고,
코인세탁기도 있고, 트윈룸만 있는지는 몰라도 욕실 외 세면대도 하나 더 있는 준수한 구조. 다만 그래도 일본 비즈호답게 룸은 미묘하게 작음 ㅋㅋ
장점은 긴자라 어딜 가려고 해도 좋다는 점, 대욕탕, 구조 나쁘지 않음, TV에서 유튜브 지원 등등..
단점은 역들 사이에 있어서 어느 역에서도 도보를 좀 해야한다는 점
짐 때려박고 여행 온 기분 느끼기 제일 좋은 아사쿠사로 직행.
오사카에 하루카스와 글리코가 있다면 도쿄엔 스카이트리와 아사쿠사가 그 포지션이 아닐까 ?
앞에 일본 여성분들이 '오늘 무슨 축제야?' '아니 아무날도 아님' '우리동네에서 이정도 모이려면 축제날 아니면 불가능한데' 라고 하면서 가는데 귀엽더라 ㅋㅋ
히나토마루 카미나리몬
서서 먹는 스시집인데 꽤 괜찮더라. 특히 참치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음.
참치세트, 킨메다이, 야키멘타이코, 아나고, 타마고정도 가볍게 먹고 나왔다.
개인적 추천은 참치세트와 킨메다이. 야키멘타이코는 멘타이코 좋아하더라도 밥 없이는 역시나 상당히 짜니 주의하자
밥도 먹었겠다 아사쿠사 관광 시작.
아사쿠사는 n회차지만 결못남 아사쿠사 에피소드를 정말 재밌게 봐서 그런지 갈때마다 좋다.
저 연기를 마시면 병이 낫는다던데 코시국 이후로는 오히려 저 연기 마시러 모였다가 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함 ㅋㅋ
그리고 거기서 조금 걸어서 스카이트리+황금똥 구경
저게 어케 맥주거품 ㅋㅋㅋ
이후 아키바에서 메차쿠챠 씹덕짓
통판+폐점+예약판매위주 등으로 확실히 좀 죽긴 했어도 잡덕이라면 시간 삭제되는 곳인건 여전함 ㅋㅋ
참고로 봇치 굿즈는 아직 얼마 있지도 않은데다가 앨범, 의류 제외하곤 사실상 신품 살 수 있는거 없었고,
중고샵or렌탈쇼케이스같은데서 프리미엄 엄청 붙은 상태로 일부만 구할 수 있음.
.
거의 10년만에 찾아간 칸다묘진.
문화교류관인가? 큰 건물도 생기긴 했지만 옛날 분위기도 어느정도 남아있긴 하더라.
확실히 젊을때는 중간에 숙소로 돌아가? 왜? 같은 생각이었는데
나이먹고나니까 중간에 숙소 들릴 수 있는 경우처럼 좋은게 없더라 ㅋㅋ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예약해둔 저녁 먹으러
만텐스시 마루노우치점.
6930엔 오마카세 코스. 심지어 런치 뿐만 아니라 디너도 이 가격에 가능함 ㅋㅋㅋ
가성비가 미쳤으니 예약해서 갈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꼭 가보는걸 추천함.
이후는 저녁먹고 숙소와서 욕탕 조지고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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