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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제안] 카페배포용)털레반 노크라이팅 대비글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12.17 11:02:12
조회 1494 추천 112 댓글 1
														

이 내용과 사진 복붙해서 지역 카페나 차량 관련 카페에 올려봐. 소괄호친 건 사진 설명에 쓰는 부분임. 자료 제공해준 게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제목 자동차 주인이신 분들 한 번 보세요

안녕하십니까. 요새 날씨가 추워지고 있고 차량관리에 힘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길고양이를 돌보시는 사람들(이하 캣맘/캣대디) 때문에 아끼시는 차가 망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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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캣맘의 일상을 찍은 영화 예고편, 차 밑에 사료를 주고 있습니다.)

캣맘/캣대디들은 길고양이에게 동정심으로 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변 이웃들이 받고 있는 피해나 불만에 대해서는 '생명존중'을 하라는 이유를 대면서 반발하거나 무시하면서 계속 사료를 줍니다.

특히 자동차 밑에 고양이가 잘 모인다고 하여 그곳을 중점으로 사료를 많이 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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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밑에 사료를 놔두어 몰려온 길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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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닛 위에 몰려든 길고양이들.) ※이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써라

이런 행동으로 길고양이가 자동차 엔진에 기어 들어가서 고장날 가능성이 큰데 캣맘/캣대디들은 아래와 같은 포스터를 배포하며 차량에 노크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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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캣맘/캣대디 단체가 배포한 포스터)

그러나 이건 사실상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자동차 구조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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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단면도, 엔진룸 부분이 매우 복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차주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자동차, 특히 엔진부분은 복잡해서 경적을 울리거나 소리를 내면 길고양이가 놀라서 더 깊숙히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오히려 무고한 차주분들에게 책임전가하려는 의도로 보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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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에 들어간 길고양이. 이 경우는 바깥으로 꺼내려고 하면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카센터로 갈 수 밖에 없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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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에 돌아다니다가 죽은 길고양이. 이 차주는 차를 산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길고양이가 엔진룸에 들어가 문자 그대로 갈려버려서 수리비가 많이 나갔고 심지어는 카센터가 길고양이 육편...이 너무 많아서 정비를 거부하는 상황도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길고양이가 차량 밑에 모여들지 않게 하기 위해선 문제의 원인인 캣맘/캣대디에게 이런 민폐행위를 하지말고 자동차가 고장날 경우 배상책임을 물 수 있다고 경고하시고 실제로 고장날 경우 보험사와 연계해서 물게 하는 게 좋습니다.

판례상 길고양이에게 지속적으로 밥을 주는 캣맘/캣대디는 길고양이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가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배상책임을 물 수 있습니다.(2020가단130022 외 다수 판례 존재)

올 겨울 소중한 차를 잘 관리해주시고 무사히 내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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