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록리, 야마모토 세이고입니다.

언더독 선수를 1라운드 ko 시키고 

블랙컴뱃에서 프로포즈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습니다.

1위인 빡세 선수와의 시합을 12월 28일에 해달라고 오퍼가 와서 시합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밴턴급 챔피언이었던 유짓수가 ufc에 갔을경우 챔피언이 공석이 되기때문에

1,2위가 싸우니까 벨트는 어떻게 되는건지 물어봤지만,

타이틀전이 아니라고 해서, 

그래서 고향에서 열리는 라이진 대회에 출전하고 싶어 블랙컴뱃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비난을 하긴 하지만, 팬들 모두 블랙컴뱃을 사랑하기 때문인 걸 알기에

역시 좋은 단체구나.

다시 한번 느꼈고, 저에게 에이전트에게 전화가 왔는데

확실히 그때 제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블랙컴뱃한테 말이죠.

많은 팬분들이 제가 블랙컴뱃을 배신한 거라고 보는 이유가

제가 미숙했고 너무 애같이 굴었기 때문입니다.

안좋은 기억을 남기게 해드려 정말 죄송해서 사과드렸습니다.

지금은 전혀 블랙컴뱃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안좋은 기억들 남기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나서 이번에는 투신선수와의 시합오퍼가 있어서 엄청고민했습니다.

라이진에서 지고 나서 돌아오면 박쥐같은 놈이라고 얘기할게 뻔하지만

그래도 역시 도전하고 싶고

한국팬분들께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제가 다시 여기서 시합 뛸 수 있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