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사 관심있는 사람이면 알텐데

주관기간이 kisa에서 kca로 옮겨지고 첫시험 원서접수가 어제부터였음

전공자들한텐 전설로 내려오는 말이, 실기가 워낙 악명높은 시험이라길래 재학생 당시에는 엄두도 못내다가

요번에 기관 옮겨지면서 킹볼만 하네 싶더라고.

근데 큰맘먹고 산 이놈의 필기책이 ㅈ같이 맘에안들어서 니들은 이거 사지마라 의 취지로 글을 좀 써볼까 함

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글이라 판단하는건 느그들의 몫임

(참고로 필자는 정처산기, 정처기, 네관2급, 컴활1급등의 대다수 컴퓨터 관련 필기시험은 책을 사지않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실기는 전부 시나공에서 출판된 책을 구입했음)

17학번인데 학점은행제 출신이고

기사응시커트라인 학점으로 빠르게 22살때 기사개편전 마지막시험을 개꿀로 치룸

스프링은 못참지

이건 후회안함

보안기사 책이 이기적, 알기사 이렇게 두개있는거같은데

분명히 말함 내가

보안기사는 무조건 이기적으로사셈

보안기사는 총 5과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실제로 시험장가서 보는 시험이니만큼 그 패턴에 익숙하게 시험을 푸는 방식을 매우 선호하는데

(실제로 cbt로 모든 필기시험을 대비했음)

그 시험 틀을 깨버리는 배치가 아주 마음에 안듬

2번째 대분류에 나와있는 암호학은 정보보호일반? 에 빈출되는 파트인데

그걸 왜 거의 첫번째에다가 배치했는지, 대체 왜 대분류로 빼서 배치했는지 이해조차 안됨

여기서 0점

극단적 예시를 들자면

국 수 영 탐구 순서로 시험보는 수능을

굳이 영 탐구 수 국 순서로 시험대비를 해야할까?

물론 암호학도 정보보안에있어 꼭 필수적인 요소고 중요한것도 맞음

하지만 이건 딥하게 들어갈 시험도 아닌 4지선다 필기 달달 외우는 시험일 뿐더러 (필기만 해당, 실기는 생지옥임)

단기간에 자격을 취득하는 시험에 있어 대단히 불친절한 배열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따로 인덱스지를 붙여서 시험지 순서대로 푸는 기염을 토함..

이렇게까지 정성스럽게 공부해본적이 없었다...

보안기사는 키사에서 기출을 공개하는것이아닌, 사람들이 복원하여 만든 문제들이고

cbt에도 비교적 옛날기출만있어서 여기껄로 샀는데

글쎄다 내가 시나공 이기적 동시출판되는 시험을 공부했으면 무조건 닥 시나공인데

이건 알기사꺼 살빠엔 이기적을 사지 싶다.. 불편해 그냥

원서접수가 이번주 중반까진가 그럴텐데

응시자격되는 게이들은 한번쯤 응시해보길 바라

+추가로 원효대사 해골물이지만 정처기에 관련된 질문있으면 기억나는선에서 답변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