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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미소녀 원균 능욕기 이후

대붕이 2021.10.02 09:54:42
조회 1578 추천 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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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미소녀' 원균의 외모는 위 그림의 캐릭터 외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됨

※그리고 전편에서도 말했지만 이 글속의 원균은 실제 역사속 인물이자 선조대 조선의 제독이었던 원균(元均)이 아니라 이름 한자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성격도 완전히 다른 완벽한 별개의 인물인 원균(元筠)임을 밝힘※















한 방 안에 한 소녀가 묶여있다. 두 손목이 수갑으로 묶여진채 알몸인 상태로 앉혀있다.

그 소녀의 이름은 원균, 불과 며칠전만 해도 삼도수군통제사이자 조선 최초의 여성 제독이요 역대 최연소의 제독이었던 사람이다.


한 시녀가 불쌍한 눈으로 미음 몇 그릇과 물을 가져와 가까이 서서 침울해져있는 그녀의 입에 한입씩 넣는다.


며칠을 갇혀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피부와 머릿결, 그리고 몸의 전체적인 상태는 어째서인지 늘 최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그녀에게서 진하게 나는 야만스러운 냄새가 그녀의 내적인 상태를 짐작하게 해줄 뿐이었다.


그러다 문이 세게 열리고 - 바깥을 보니 시간은 밤인듯 했다 - 왜장이 들어서자 그녀의 몸은 반사적으로 움츠러들었다.

미음을 먹이던 시녀 또한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그리고 왜장이 한껏 튼튼히 일어선 자신의 대물쥬지를 내보이자 그 소녀는 어쩐지 모를 유혹감을 느끼면서도 그 자신에 대한 혐오감도 느꼈다.


그녀는 말없이 귀두를 핥다가 입술로 그것을 살짝 꼬나문다.

찡그린 표정으로 귀두를 쫍쫍 빨아대니 왜장은 그게 참 감질났는지 소녀의 뒤통수를 부여잡고 억지로 앞뒤로 움직이게 했다.

"욱, 우북, 우욱! 흐웁! 욱!.. 으읍! 파헤.. 흡! 으으읍!"

계속해서 쑤셔댔다.

"붑, 북! 우북! 컥, 켁!"

소녀의 식도는 소녀의 감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들어온 이물질을 넘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의도치않게 소녀의 식도는 왜장의 귀두를 더욱 자극하게 되었다.


왜장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리면서 그녀의 입과 식도에 자신의 씨앗을 한가득 뿌려댔다.


"푸헤! 헤에.. 에헤엑.."

왜장이 소녀의 턱끝을 쥐고 입을 벌리자 소녀의 혀 중앙에 자신의 씨앗이 침과 섞여 고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소녀, 아니 원균은 그저 왜장이 이대로 끝내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왜장이 자신의 입, 가슴, 엉덩이를 가지고서 희롱하는것은 그럭저럭 어떻게든 버틸수 있었지만, 왜장이 그녀 자신의 음부를 가지고 몇번이고 희롱하는 순간은 정말 이루 말할데 없이 비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아니나다를까 왜장은 다시금 소녀의 넓적다리를 벌리더니 아직도 빳빳이 서 있는 불쥬지를 넣으려고 했다.


"더 이상은.. 안돼여.. 으읏!"

더는 안된다는 생각에 있는 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그마저도 낌새를 읽은 왜장에게 제압당하고, 그녀는 '​다시 한번​'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녀의 처녀막은 계속해서 재생되고 있었다 - 처녀를 겁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오만상을 찡그리는 - 그 마저도 청초함과 비참함과 귀여움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이 어우러져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뽑아냈다 - 원균을 무시하고 그의 뜨거운 가죽빠따를 비비적대며 넣었다.


찌지익..

'또.. 다시..'

"제발.. 더 넣지..흑! 말아주.. 세요.. 으흐윽!"

원균이 서럽게 울면서 더 하지 말라고 해도 왜장은 거침이 없었다. 그리고 처녀막을 다시 뚫어 소유권을 확실히 하려던 찰나,


탕! 타탕! 탕!

둥! 둥! 둥!

적습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오자, 왜장은 황급히 쥬지를 빼고 옷을 입기 시작했..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왜장이 쓰러졌다.


"참 냄새가 지독하군."
익숙한 목소리였다.

"수, 순신쨩..?"
원균은 거의 이주일만에 남의 이름을 이야기 한 것만 같았다.


"뉘시오? 경상수사는 3주 전에 칠천량에서 이미 졸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고인의 말투를 따라하는것은 옳지 않소."

"혹여 조선인 포로라면 따라오시오. 집으로 보내주겠소."

그러나 원균에게 그런건 신경 쓸 이유가 없었다. 단지 구하러 와준 사람이 자신이 그렇게 모질게도 대했던 이순신1) 이었다는게 중요했다.

이순신이 횃불을 가져다 불을 붙여 방 안을 비춰보이자 감격한듯이 웃으며 자신을 무릎 꿇은채 올려다보고 눈물을 흘리고있는 알몸의 원균이 보였다.


순간 이순신의 얼굴이 급속도로 찡그려졌지만, 그의 눈이 원균의 다른 곳을 훑자 혐오하고 증오하던 눈빛은 어느새 연민의 눈빛으로 바뀌었다.

피부가 언뜻 보기에 새하얗고 매끄러웠지만, 그것은 단지 남성의 백탁이 굳어 만들어진 것에 불과했다.

고약한 냄새를 참아가며 이순신은 원균의 수갑을 풀어주었다.


"일어나시오."

원균은 일어나는 대신 이순신을 꽉 껴안았다.

"고마워여.."

원균이 얼굴을 이순신의 다리에 비비적대며 홀로 교감을 나누는 사이 군관이 뛰어와 외쳤다.

"통제사 영감나리! 성공했습니다! 거제의 왜적들을 모조리 물리쳤습니다! 아군의 사상자 중 사망은 전무하며, 부상자는 5명입니다!"

"수고했네. 그리고.. 이 아이를 마을의 아낙들에게 맡겨 좀 씻기고 좋은 옷을 입혀주게. 험한 일을 당했던 아이일세."
"...알겠습니다."

군관도 원균의 심각한 꼴을 본건지 말없이 알겠다고 답했다.

"병사들은 적당히 털고 군영에서 쉬라고 전하게. 곧 다시 큰 전투를 치뤄야 하니 말일세."

"예!"


"가시오. 그대가 나에게 했던 짓거리와 지금껏 그대가 날려먹은 귀중한 조선 장정들의 수를 보면 그대를 이대로 버리고 가기에도 아까우나, 내 상관이었던 자로서 마지막으로 예우를 베풀어주겠소."

이순신이 아래를 내려다보니 원균은 그의 다리에 얼굴을 폭 파묻고 울고 있었다.

"미.. 미안해여.. 순신쨩.. 정말로.. 미안해여.. 흑, 흐윽.."

이순신은 한숨을 푹 쉬더니 다시 말했다.

"가시오. 가서 내 눈에 띄지 말도록 하시오."

"군관, 어서 이 아이를 아낙에게 데려다주도록."

"예, 나리."

원균은 군관에게 이끌려 가면서도 계속해서 이순신을 돌아봤다. 그가 그녀의 눈에 보이지 않을때까지.

이순신은 대청마루에 앉아 곰방대를 피우고 있었다. 다른 사람은 몰랐지만 그가 이번으로 인생을 총 4번 반복하며 생긴 새로운 습관이었다.


냇물에서 멱을 감는 동안 그녀의 생각은 이순신에 대해서만 가득 찼다.

옷을 입을 때에도 그녀는 이순신만을 생각했다.


30세라는 어린 나이에 무과를 수석으로 합격하고, 일찍이 왜놈들의 조총보다 더 나은 물건을 만들어 여진족을 쓸어버리고,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거듭된 승리를 이루고.. 그뿐인가, 조정의 끝없는 견제 - 자신의 것을 포함하여 - 속에서도 홀로 자급자족하며 왜군들을 무찔렀고, 자신을 살려주기도 했고, 군관들의 말에 따르면 하대와 모멸의 시간 끝에 삼도수군통제사자리까지 얻고 오위도총관까지 달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생겼다.

그녀는 이순신만을 생각하면 아랫쪽이 쿵쿵대며 뜨거워지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그의 곁에 있고 싶다고 느꼈다. 그와 함께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그녀는 그릇된 사랑 에 빠진듯 하였다.



End after End1. 비뚤어진 사랑



1) 이 세계속 이순신은 나이 30세의 젊은 장군임, 다만 성품은 똑같고 전투감각은 빙환트를 거치며 이전보다 더 좋아진데다가 임진왜란 -> 남북전쟁기 직전의 미국 ~ 1차대전기 미국 -> 1차대전 직전 미국 ~ 현대 미국 -> 임진왜란 식으로 인생을 총 4번 반복했기때문에 치트공이 여기서는 더 치트공이 되어버림. 거기다 정신적으로도 이미 해탈해버려서 완벽한 위버멘쉬 철인 치트공이 된 수준.


그리고 삼수통 + 오위도총관 프로필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칠천량 직후 선조랑 조정이 산업시대와 현대시대로 집단 트립하고 돌아온 바람(...)에 그 직후부터 조정의 견제가 싸그리 날아감.


근데 씨발 내가 대체 뭘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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