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맨날 천날 친구가 없네 성격이 이상하네, 내가 병신이네 대화를 못하겟네, 여사친이 없네 메이드랑 섹스를 못하네 쯔를 못하네 하소연하는 이런애들때매 쓴다.

뻔한거 뭐 인싸 문화 보면서 말할거리를 만들어놔라, 자신감 가지고 이야기해라 말고

군대나 학교 직장 인싸놈들 보면서 왜 인기가 많나 어떻게 말하길래 사람들이 좋아하나 생각해보고 직접 적용해본 것중에 진짜 효과있었고 괜찮았던 것들 좀 정리함.



디씨에서 글 처음 써보는건데 글 존나 길다.



근데 긴거 알아서 필요없는 말 거른게 이거다. 진지하게 읽을거면 한글자 한글자 곱씹으면서 봐라.



길어서 안읽는다, 훈수충이다, 어쩌라고, 이걸 누가 모르나 등등 니들 말 맞아. 그러니까 니들 맘대로 해~ 병신 메카 찐따 새끼들








기본)



+ 이건 굳이 여자가 아니더라도 남자한테 써도 좋다. 동성이면 오히려 더 잘먹힌다. (사심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 좋은사람이구나 하고 느끼기 때문임)



1. 기본적으로 대화하기 꺼려지는 사람이 되지않게 신경을 써라.

ㅈㄹ할게 뻔한데 솔직히 대화하기 꺼려지는 사람이 되면 답이 없다. 세상 흉흉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고 아니면 쌩까는 시댄데 첫인상부터 심하게 안좋으면 솔직히 말 걸기도, 받아주기도 싫어지는게 당연하다. 이건 편견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직관에 의해 그렇게 되는거다. 못생긴게 문제가 아니고 진짜 히키 모솔 백수라도, 외부적으로 그걸 티를 내면 안된다는거다. 최소한 사회에 참여해서 잘 살아가고있는 사람같이는 보여야된다. 반대로 첫인상이 좋으면 말을 잘 못하더라도 조금 어리숙하지만 재미있는 사람, 말 잘 못하는 귀여운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메이드한테 티내지 말아라 시발련들아





2. 여유를 가지고 대화를 주고받아라.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의 대화 망패턴은 정말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여유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 생각함. 일단 대화의 이상적인 모습은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말하도록 남이 들어주고, 내 이야기가 끝나면 남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말하는거다. 여기서 정적이 흐를수도 있는데 자연스럽게 생각해라. 상대가 말할 이야기를 정리하는 중일 수도 있고, 내가 말을 못해서 못이어나가는 거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본인도 알거다(ㅈ망한거지 뭐, 더 노력해라.). 그런데 나는 말을 많이 하는데 상대방이 얘기를 안해요 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니가 여유가 없어서 니말만 존나 했거나, 대화가 재미없거나, 니가 어색해질거같아서 주제를 너무 계속 돌려서 상대가 할 말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제발 너 이야기 하는동안 그 주제에 대해서 말할 준비하는데 주제 돌려버리지 마라. 특히 너희들이 그렇다



주제가 흥미가 없었다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풀어갈 만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니가 어색한 사이에서 할수있는 농담이나 장난을 쳐서 분위기를 풀어가면 상대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던져주는 경우도 있고, 대중적인 주제를 먼저 꺼내고 상대방이 말하는걸 들어가면서 흥미있을만한 주제를 여유있게 찾아가도 된다. 그런 능력마저 없다면 그냥 웃기만 해도 좋다 사실. 나는 별일도 아닌데 실실 쪼개는 편인데, '변태같다 ㅋㅋㅋ', '이상하다 ㅋㅋ' 라고 자주 듣는데 그러면 "니가 더 이상하지 넌 ~하잖아" "조동이닥챠시발련아" 등의 다시 농담으로 받아치기도 쉽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웃기만 해도 사람들이 좋아한다.



또한 너무 상대를 칭찬해주거나, 리액션이 억텐이거나, 자신감에 차서 다른 사람 다 제쳐두고 맘에드는 한사람한테만 말 계속 걸면 그것 나름 안좋다. 이런 경우에는 여미새로 찍히거나, 가식적이라 별로라거나, 재미없는 사람으로 찍혀 그룹자체에 못섞인다.





3. 얻을게 있는 대화를 해라.

친해진 사이에서야 이런 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 해도 재밌지만, 처음만난 어색한 상대와 대화할때는 일방적인 정보공유식 대화는 친해지는데 도움이 하등 도움이 안된다. 객관적인 사실은 너무나도 뻔하고 재미가 없다. 말하는게 재미라도 있거나, 상대방이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거나, 상대가 흥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할수 있는 사람이 되라. 쉽게말해서 파스타 쳐먹는데 자기가 파스타에 대해 조금 안다고 파스타에 대한 설교를 하지 말고, 이집이 파스타가 맛있는지, 상대가 어떻게 느끼는지, 아니면 어떤 파스타를 좋아하는지, 그런 느낌의 파스타를 먹어본 적이 있는지 이렇게 물어보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가라.



가장 쉽고 효과있는 대화는 기분, 감정에 대화의 중점을 두고 중간중간에 객관적인 사실을 섞어쓰는 방법이 좋다. 감정과 기분은 당연하지만 다 느끼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대답이 객관적인 사실 이어가는것보다 훨씬 다양한 답이 나오고, 뻔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감정이 들고 재미가 있다. 또한 "(상대가 좋아하는 느낌의) 그런 파스타 집 ~~에 있어요, 나중에 같이 먹으러 가요." 와 같이 응용하기도 쉽다. 이때 당연하겠지만 가식은 떨되 좋은사람으로 보이겠다고 틀에 박힌 대답만 하는건 안좋다.



니네가 마인드 또는 경험이 워낙 또라이라 썰자체가 재밌고, 잘 풀 수 있는 능력이 되면 니 맘대로 해도 되는데 그러면 애초에 이 글 자체가 필요없을정도로 사람이 꼬일거다.





4. 기본적인건 암기시험 치듯 쓰고 외워라

한번 그럭저럭 이야기 잘 하고 나서 다음에 만났는데 하나도 기억못하면 그것만큼 섭섭하고 정떨어지는것도 없다. 그리고 그 정이란게 일정 수준 이하가 되도록 떨어지면 그순간 너는 안읽씹 대상이 되는거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요즘시대에 사람 손절하고 등지기 존나 쉽다. 애정도 관리하려면 최소한 카톡 보고 이름이랑 얼굴은 외우고, 자주자주 만나고, 상대방에 대한 것들은 이야기 하는 중간중간 외우도록 노력해라.



5. 개인적인 연락을 해라.

당연하겠지만 니가 모임에서 얼마나 말을 잘했건, 분위기에 얼마나 기여를 했건 개인적으로 연락을 안하면 그냥 그런 애가 있었지로 끝난다. 적어도 그 모임 내에서 몇명이랑은 개인적으로라도 연락을 취해서 연결이 되어있어야지 모임을 계속 참여할 수 있는거다. 니가 어떤 여자애에 관심이 있으면 걔한테 연락을 바로 걸어도 되지만, 길게 볼거면 거기서 가장 친해지기 쉬울거같은 동성친구 만들어서 모임에 꾸준히 나갈수 있게 만들어라. 물론 여기서도 당연하겠지만 대화와 마찬가지로 카톡도 여유를 가지고 길게 이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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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메이드한테 착하되 호구가 되지 않는법>



가끔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대화나 태도에서 자기자신을 깔고가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메이드들에게 과하게 뭘 주는 사람도 있다. 이런건 사실 별로 도움이 안된다. 특히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너가 하는 주는 행동이 의미가 퇴색되는 경우가 많다. 정말 니가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플러스가 되고싶은 사람이라면 기본에 충실하고 개인적으로 메이드를 챙겨라.



1. 초반에 예의를 지키는건 나중에 어떻게든 나한테 도움이 된다.

일단 예의 적인 측면에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초반에 과하지 않을정도로 예의를 지키고 괜찮다 하면 하나씩 풀어가는 식으로 하면 초반에 인상이 되게 좋게 박힌다. 예를들어 높은 사람한테 형님 형님 하면서 수저라도 먼저 가져다 준다던지, 술예의를 깍듯하게 지킨다던지 이러고 친해지면 풀어지는식으로 하면 이사람한테 굉장히 인식이 잘 박힌다. 낮은 사람한테 다가갈때는 일단 만만하지 않도록 어느정도 내외적으로 수준을 갖추고, 어느정도 존대를 해주다가 말 놓을까 하던, 메이드한테 특별히 한번 커피 돌린다는 식으로 적당히 생색아닌 생색을 내 주던 좋은 인상으로 다가가는게 난 좋더라.





2. 남을 챙길땐 개인적으로, 내가 감당할수있는 선에서 베풀어라

남들 다 있는데 내가 계산한다. 내가 솔선수범한다 하는건 처음에 말했다시피 의미가 없다. 오히려 그냥 그런 사람인갑다 하고 당연시 되어버리기 너무 쉽다. 반대로 니가 술이 골아버린 후배를 몰래 화장실갓다 돌아오는 타이밍에 데려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인다거나, 술자리 가기전 먼저 만난 후배에게 컨디션 하나 사 맥인다거나 하는 작은 호의가 오히려 그 사람 마음을 사기 훨 쉽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싸들은 사람이 많을땐 오히려 장난반 진심반으로 싸가지없게 굴 때가 많고, 개인일때 엄청 챙긴다. 니네가 인싸들 왜 나한테 신경쓰지? 그러는데 니가 특별한게 아니라 원래 인싸들은 그렇다. 남들은 뭐 개인적으로 사맥이고 생일 기프티콘 챙겨줘야 넘어올때, 너네는 그냥 말만 잘 해줘도 싸게 먹히니까 그러는거다.





3. 앞에서 못할 말은 꺼내지도 마라.

솔직히 니네가 노력한다고 해도 타고난 인싸새기들 눈밖에 나면 날아가는것도 한순간이다. 니네가 애들 한두번 챙겨줄때 인싸들은 숨쉬듯 카톡하고 만나는데 여론전으로 가면 니네가 인싸들 평판 어떻게 이길건데? 그냥 싸울 생각 하지말고 적당히 무리안에서 묻어가거나, 마음 맞는 사람이랑 손잡고 나가라.



또 누가봐도 못하는 사람이고 욕하는게 당연시 되어도 그사람 같이 욕하는 순간 니 이미지도 같이 까먹고 시작하는걸 잊지마라. 그리고 이러한 안좋은 소문은 어떻게든 당사자 귀에 들어간다고 봐야된다. 니가 그룹에서 제일 친하다 생각하는 친구한테 몰래 얘기했다 해도 그친구가 딴친구한테 '얘가 걔 별로 안좋아하더라, 난 잘 모르겠던데' 이런식으로 퍼져가는거 못막는다. 젤 최악은 니가 어떤 애한테 밉보여서 이제껏 같이 뒷담깐거 너한테 다 덮어씌우고 너만 그 사회에서 묻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뒷담은 최소한 당사자랑 연결점 전혀 없는 친구 가족한테나 털어라.















++) 이렇게 귀찮게까지 인간관계 해야되냐는 생각이 들면 그냥 하지 말아도 된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사회생활 참 열심히 한다. 너가 진짜 사회 등지고 살아갈 수

++) 있는 사람이고 믿을사람 하나 필요없이 독고다이로 살거다 하면 그냥 쌩까라. 사회는 병신 메카가는 새끼 혼자 고독사해서 뉴스 뜰때까지 아무도 안말릴거다.







* 3줄 요약)



1.필요없으면

2.그냥

3.가라 개병신 마법사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