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트 로닌 카와이이 사양의 갱신인 #13

ㅇㅇ · 2023.02.11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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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라벤더 : (종별: 닌자 / 소속: 스트리트)

카라테 : 7 체력 : 11

뉴런 : 7 정신력 : 13

와자마에 : 12 각력 : 6/N

짓수 : 5 만엔권 : 30

명성 : 12 DKK : 0

즉응 다이스 : 5 긴급 회피 다이스 : 7

공격/사격/기선/전뇌 : 8/12/7/7

회피/정밀/옆돌기/발동 : 16/13/12/11

◇장비나 특기사항

무기 :『*신기루 (와자모노의 카타나)*』

방어구

-『*전통적인 닌자 장속 일식+1*』

회복/기타 아이템 :『오가닉 스시』

사용 중인 렐릭

-『**붉은 빛의 귀걸이**』

붉은 빛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작은 귀걸이. 착용한 이의 건강과 성공을 비는 마음을 담고 있다.

【체력】 +2, 시나리오중 1회에 한해 『기절상태』가 되었을 경우 이 렐릭을 소모하는 것으로 『기절상태』를 해제하고 【체력】을 2 회복한다.

보관 중인 렐릭

-『스컬 닌자 최종전 촬영 기념 사진 (가족 사진)』

스킬

-『◉◉달인 : 이아이도』

-『◉◉그레이터급 소울의 힘』

-『◉히사츠 와자 : 신기루 (문 섀도)』

-『◉방어구 숙련』

-『◉스나이퍼 수리켄 투척술』

-『◉트라이앵글 리프』

지식

-『◉지식 : 스트리트의 방식』

-『◉지식 : 전통적 아트』

-『◉지식 : 현대적 아트』

-『◉지식 : 고대 로마 카라테 문명 (고대 닌자 문명)』

-『◉어시스턴트 정신 (불굴의 정신)』

-『◉레서 사자의 자세 (특수 근접 스텝)』

-『◉교섭 : 위압』

소유 짓수

-『☆도쿠기리 짓수 (포이즌 브레스 짓수) LV3』

-『★도쿠 인핸스먼트』

-『★★맹독 다트』

친밀도 : 이그나이트 (3) , 프로미넌스 (3) , 카투니스트 (4) , 블랙 베인 (4) , 오탓샤 히메 (4) , T데빌 (1) , OT_MTON (2) , 포이즌팽 (1) , 노던 피스트 (1)

성장의 벽 돌파 : 카라테 (1) , 뉴런 (1) , 와자마에 (1) , 짓수 (1)

◇배경 및 외견 묘사

본명은 아사기리 메구미(朝霧恵). 친부모가 지어준 이름은 아니다.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다. 아마 마케구미 인생이었겠지. 신생아 시절 츠치노코 스트리트의 고아원 '축복'에 버려져 5살까지 저급 요로시쌀 밥과 합성 쇼유가 끼얹어진 염가 두부 콰르텟만을 먹고 삶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야쿠자 클랜이 고아원이 위치한 부지의 이권을 두고 항쟁을 벌였고, 고아원은 삽시간에 야쿠자 간의 전쟁터가 되어 교사도 원생도 총격과 칼부림에 몰살 당했다. 살아남을 수 있던 건 옷장 속에 숨어 있다가 식칼로 야쿠자를 기습해 죽인 메구미 뿐.

항쟁이 잦아든 뒤. 피투성이와 시체더미의 고아원을 밞은 클라우드 사무라이 야쿠자 클랜의 늙은 오야붕에게 피 묻은 식칼을 든 소녀의 결단적인 모습은 신선함이었고, 반쯤 충동적으로 메구미를 양녀 삼아 거두게 되었다. 그리하여 메구미는 아사기리라는 성씨를 얻었다.

하지만 성씨를 얻었다 해도 오야붕은 메구미가 사무소에서 밥만 축내는 꼴을 가만히 둘 위인이 아니었다. 식칼을 들었을 때의 결단적 모습을 떠올린 그는 메구미를 클랜의 어새신으로써 키워내라 지시했고. 클랜의 그레이터 야쿠자로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기 시작했다.

카타나를 잡는 방법부터, 감정을 죽이는 법, 거리에 녹아드는 방법까지. 그리하여 15세가 되었을 무렵. 아사기리 메구미는 완벽한 야쿠자 어새신이 되어 있었다. 오야붕이 시키면 죽이는 그러한 무자비한 존재.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고아원에서의 인과응보가 찾아온 것이었다.

분명 괴멸시켰을 거라 생각하고 있던 그 때 야쿠자 클랜의 잔당이 10년의 세월 동안 다시 세력을 일으켜 사무소로 카치코미를 걸어온 것이었다. 그것도, 닌자를 데리고. 야쿠자라고 한들 닌자에게 대항할 방법은 없다. 사무소는 삽시간에 츠키지를 방불케 하는 참상으로 변했다.

메구미 또한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드디어 무의미한 삶에 종지부가 찍어지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붓다는 명줄을 억지로 늘려 놓았다. (((도-모, 나는 이제 너다. 후회하며 살지 마라.))) 기적적으로 메구미에게 키리카제 닌자 클랜의 그레이터 소울이 빙의한 것이었다.

동시에 쥐고 있던 카타나로부터 라벤더 빛깔의 독소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도쿠기리 짓수. 푸른색인지 보라색인지 모호한 색의 안개가 사무소를 뒤덮자 그 독은 주인인 메구미를 제외하곤 피아를 가리지 않고 각혈하게 만들었다. 그녀를 거두어 주었던 오야붕마저.

분명 눈 앞의 닌자만을 죽이려 한 것이었는데. 메구미는 태어나서 처음 당황했다. 하지만, 오야붕은 입가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평온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말을 힘겹게 이었고. '장하다 내 딸아.' 한 마디를 남기고 죽어버렸다. 순간 사무소에는 죽음과 같은 정적이 감돌았다.

며칠 뒤. 청소를 마친 메구미는 사무소에서 떠났다. 클라우드 사무라이 야쿠자 클랜은 전멸했다. 그 때를 대비해서 오야붕에게 들은 지시가 있었다. 살아남으라고. 그녀는 이제 '클라우드 라벤더' 였다. 손에 쥐어져 있는 건 '신기루' 라고 각인된 카타나 한 자루 뿐이었다.

지금은 네코소기 펀드 - 정확히는 소우카이야 - 산하의 출판사 총회관에서 발간하는 만화 잡지. 월간 YZK에 소속된 만화가 닌자. 카투니스트의 화실에서 어시스턴트로써 거주하고 있다. 화실은 신축 건물이지만 키타노 스트리트 외곽에 위치해 있어 치안은 그닥이다.

◆임무 기록인

- 하타키스 기그 (2023/01/01)

부패한 알코올 중독 데커 하타키로부터 의뢰를 받아 지하 수로망에 숨어든 범죄자 닌자를 헌트했다. 뒤풀이로 간 이자카야에서 닌자 킬러 사이즈의 덮밥을 해치웠다.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만화가 닌자 카투니스트의 화실에 들어가 그림을 배우기로 했다.

- 병목 자르기의 작법 (2023/01/06)

카투니스트의 화실 동료인 블랙 베인과 함께 인생 첫 술을 마시러 왔다가 1차는 버즈소의 닌자에게 쫓겨나고, 2차는 '샤프 핵' 이라는 닌자가 자신의 지갑을 내놓으라 하길래 보틀 넥 컷 촙으로 승부를 보려다가 질 것 같아서 경봉한 뒤 소우카이야에 팔아 넘겼다. 이걸로 연재를 따낼 수 있으리라.

- 칠링 언더 더 문라이트 : 노 모어 미사일즈 (2023/01/07)

화실 동료인 블랙 베인과 놀이공원 네오사이타마 오무라랜드를 다녀 왔다가 말법적인 합석 식당 '모두다' 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번에는 훅 취하지 않도록 미즈와리•사케를 마셨다. 물 탄 술이니 덜 취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타코야키가 뜨거워서 입천장을 데였다. 카투니스트가 시끄러웠다.

- 닌자 인 바 (2023/01/11)

화실에 잉크가 다 떨어져서 사러 가던 도중. 갑자기 바닥이 훅 꺼지면서 떨어졌더니 니춈에 있다는 술집의 당구대 위였다. 처음에는 뭔가 했지만 곧이어 카투니스트가 떨어져서 당분간 못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같이 밀린 마감을 했지만... 11시간 동안 갇혀 있던 탓에 마감을 하루 늦고 말았다.

- 미트 투 카투니스트 (2023/01/12)

사회 견학을 위해 화실에 방문자 - 아는 사람들이지만 - 가 있다고 해서 오코노미야키를 사갖고 들어오느라 조금 늦었다. 그렇게 식사를 하다가 오탓샤 히메에게 고대 로마 카라테의 베이직 보법을 전수 받았고, 심도 깊은 만화 토론 도중 편집자의 사츠바츠 엔트리로 꼼짝 없이 마감에 복귀했다.

- 성검 회수 작전 (2023/01/13)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헬카이트와 프로미넌스의 요청으로 성검을 탈취한 닌자 문라이즈를 제압하고 검에 엮인 닌자 진실을 알아냈다. 그 와중 ABBM들을 짓수로 몰살하고 하나는 하반신을 양단해 버렸지만. 힘 조절을 잘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고. 의외로 라오모토 칸의 경의를 얻을 수 있었다.

- 카타스트로피 딥 인 츠키지 (2023/01/19)

츠키지 탐사를 나갔다가 연락이 끊긴 탐사대를 구출하는 의뢰를 받아 갔다가 던전 내를 배회하는 모탈 도적단과 즘비 닌자 둘을 해치우고 유일한 생존자를 구출했다. 모탈이 쏘는 것이라고 무시했지만 총에 맞는 건 생각보다 아팠다. 그리고 루돌프 - 사슴이 아니다 - 로부터 명함을 받아 식사하러 갔다.

- 머니 헌트 프롬 언더그라운드 (2023/01/20)

암흑 메가코프의 회장 도쿠가와 '할배' 미나츠리의 요청을 받아 지하 격투장에서 클론 야쿠자와 멕시코 라이온을 맨손 카라테로만 쓰러뜨렸다. 오탓샤 히메의 인스트럭션이 확실히 녹아들었는지 고대 로마 카라테, 사자의 자세를 구사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든든한 동료 닌자. 블랙아웃의 와자마에가 무시무시했다.

- 버스데이 노지스 (2023/01/21)

우시미츠 아워의 철야 도중. 나이스 가이를 경유해 생일 파티 중인 콜드 블러드 야쿠자 클랜의 오야붕과 그 아들을 처리하라는 의뢰를 받아 간단히 처리하고 왔다. 다만, 그 아들은 저능아인데다 오야붕 호위를 맡았던 닌자도 금방 도주해 버렸고. 진짜 목적은 암흑 사업 확장이라는 걸 알아 조금 후회되는 하루였다.

- 닌자 무비 나이트 (2023/01/23)

카투니스트의 화실에서 어시스턴트로 참여해 완결낸 만화「스컬 닌자」의 극장판 상영회가 있어 지난번 성검 회수에서 공투했던 닌자. OT_MTON을 불러 같이 보러 갔다. 사실 애니화가 아닌 특촬로 만들어진 것이라 조금 불안했지만 예상 외의 고퀄리티라 만족했다. 편집자=상이 엔트리하기 전까진.

- 티비 쇼 인 워닝 (2023/01/24)

갑자기 슈트 액터들이 폭발사산해서 대역이 필요하다는 카투니스트=상의 연락을 받아 스컬 닌자의 극장판 최종전을 대신 찍게 되었다. 익숙하지 않은 슈트 안에서 고난이도의 카라테 무브를 수행하는 건 촬영 직후 기절할 만큼 진이 빠지는 일이었지만 마지막의 쿼드러플 버스터는 보람찼다.

- 티비 쇼 인 워닝, 그 후일담 (2023/01/24)

4일 뒤. 화실에서 방영하는 극장판을 모두가 관람했다. 도중에 이래저래 딴지 거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전부 응징했고. 촬영 당시의 감동. 후처리된 영상에서만 볼 수 있는 감동. 함께 보고 있는 사람들의 열기. 대단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찍은 사진은, 나에게 유일하게 가족 사진이라 부를 것이겠지.

- 괴기! 만화 사내! 전일담 (2023/01/27)

재수가 없는 날이었다. 오멘 라이더 비디오를 카투니스트와 T데빌과 같이 소파에서 감상하던 도중. 그 강인했던 편집자=상이 만화의 황제를 자처하던 정체불명의 닌자. 망가이저에게 당해 쓰러지고 아이사츠도 끝내지 못한 채 괴기한 짓수의 빛에 휘말려 Y2K 이전의 어딘가로 떨어져 버렸다.

- 괴기! 만화 사내! (2023/02/01)

Y2K 이전, 정확히는 1971년 1월. 오멘 라이더 1화의 세계에 떨어져 버렸다는 걸 파악했지만. 급습한 사악 조직 쇼커에게 경봉을 맞고 본거지인 지하 기지로 끌려가 하마터면 괴인으로 개조될 뻔 했으나 연구원 미도리카와의 조력으로 탈출하고 오멘 라이더와 협력해 괴인 거미 사내를 쓰러뜨렸다.

- 샤이닝 레드 문 (2023/02/09)

공예 회사 테즈쿠리 사의 사장 테즈쿠리 테고로의 의뢰를 받아 예고 없이 습격해오는 인형들을 격퇴하고, 그 아들 테즈쿠리 테마키와 함께 신칸센에 타고 닌자 소울의 흔적이 느껴지는 서쪽, 쿄토로 향했으나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에 세키바하라 황야에서 400년을 넘은 사랑의 끝을 보았다. 만화화 예정.

- 스카우트 부문의 일상 (2023/02/10)

소우카이 식스게이츠, 소닉붐의 호출을 받아 3주 간의 스카우트 일을 했다. 말이 통했던 게 고릴라 뿐이라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잔뜩 얻어맞고 비틀거리면서 도게자하며 굴욕적으로 들어올 바엔 차라리 자진해서 들어오는 쪽이 대우가 좋지 않겠는가. 그리고 동료 중 한 명이 광인이었다. 피를 모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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