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도 갖고 오면 좋겠는데 현생이 좀 바빠서..

대기업답게 라고 생각했겠지만 알고보면 사장님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 게 복지지.

1. 탕비실 커피머신 : 캡슐커피가 사라졌지. 캡슐커피 하나 최소 700원이다. 믹스커피의 7배지.

   대기업 탕비실에 캡슐커피머신이 있다는 게 대단해..비서실 전용 탕비실이라 그런가..

   해인이가 발로 차 대던 복사기는 비서실꺼는 아닌가봐. 

2. 구내식당 유산균 음료

   아니, 무슨 구내식당에 유산균음료가 매일 나옴?

3. 홍해인 사장 3년차부터 생긴 녹즙

   250명 전 직원에게 녹즙이라니...그것도 사장님 개인 사비로...아마도...

4. 이것도 홍해인이 사장일 때나 가능한 일 같은데

   조사에 법무 상담..

   김민지씨 모친 장례식장에 사장 이름으로 근조환 보내고 따로 조의금도 수백만원 단위로 냈는데 백현우가 찾아왔어..

   다른 직원들 상당했을 때도 찾아갔겠지?

   그런데 나비서가 그런잖아. 

   자기들이 주로 가던 장례식장은 울고 있는 자식들 별로 없고 상속분쟁한다고 변호사 만나고 증여세 계산한다고 회계사 만난다고..

   그런데 부자든 가난하든 가족의 누군가 떠나면 상속 및 기타 등등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있지 않을까?

   어쩌면, 백현우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자문도 해줬던 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어.

   윤은성 시계 알아봐주는 분도  VIP 전담 직원 같은데 자기 어머니? 관련 일을 도와줬다고 하는 거 보면...(아, 동영상을 못찾겠다.)

   법무 상담 아니더라도 조사에 직접 조문와주는 법무이사, 

   사장을 직원 직선제로 뽑으면 백현우로 몰표가 나오겠어 아주..

알고보면 홍해인이 들들 볶는건 회의에 참석할 간부급들이고 (물론 간부들도 직원들을 볶겠지만)

일반 직원들은 매출 계속 상승하고 간부들도 사장에게 쪼이니까 파벌없이 그냥 일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 속이라도 편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러브샷 강요하다 백현우와 러브샷한 그 부장님, 

홍해인 사장 취임하고 그 부장님의 상황이 궁금해진다 진심.

감히, 홍해인도 못해봤을 백현우 러브샷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