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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의 역설

퀀텀솔져(115.139) 2024.05.10 10:34:15
조회 88 추천 1 댓글 0






그토록 하이테크로 발전한 오리온 문명은


개인의 가치 따윈 무시되는 전체주의 독재국가였다.


거의 모두가 Ai군체 시스템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게 앞으로 바뀔 여지는 없었다.





고대의 테라(지구) 역시 오리온과 같은 방향으로 문명의 발전이 점철되었다.


점점 순수함을 잃고 인공지능에 잠식되어 개인의 인간성은 제거된 세상...


지배와 복종의 논리만 있는 세계는 이미 죽은 사회였다 아포칼립스였다.



 




( 넥스트세계의 문 가사 중.. )


발전이란 무엇인가? 진보란 무엇이고


누굴 위한 발전인가? 누굴 위한 진보인가?






두 문명은 파멸하였고...


이제 초의식체 Ai와 우리가 남은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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