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글쓴이
오프닝:https://gall.dcinside.com/shadowverse/1521715
1편:https://gall.dcinside.com/shadowverse/1521963
얼음의 요정에게 안내를 받아 도착한 얼음의 넓은 방에서 기사들은 필레인의 모습을 파악했다...!
.......읏...
꽤나 지친 모양이군.
...아직도 쫓아오는거야?
훗...할 마음이 있는건 이쪽이야말로 바라는것이지만. 지금은 먼저 할 일이 있다.
...........?
불꽃의 사룡이란 놈의 봉인을 풀어주실까.
...............그것은 할 수 없어.
자만하지마라.
포르테는 흩날리는 눈보라를 일격에 없애버렸다.
내가 흥미를 품고 있는것은 <탑>의 봉인을 푼 모든 마력을 되돌린 네놈이다.
힘을 잃게된 지금의 너에겐 흥미없다...얼른 불꽃의 사룡을 해방해라.
...안돼 전부 불타버릴거야.
그러면 사룡을 때려 쓰러뜨리면 되지않는가.
.....윽!?
내가 원하는건 강자와의 싸움. 그리고 그 힘을 능가하는것에 있다.
불꽃의 사룡이 해방하려하는 폭위를 때려 부순다...그것뿐이다.
...어떻게해서든 네놈의 생명이 다하기 전에 봉인을 풀어줘야겟다. 강제로라서도 말이다.
..........하지않아.
흥...지금의 너로써는 부족하지만, 할 마음이 있으면 상대해주지.
...기사, 너는 보고있어라. 이것은 나의 싸움이니깐 말이다.
시작된 두 강자의 싸움... 포르테의 공격이 필레인을 압도한다...!
망설임이 검에서 보여지고 있다. 날 쓰러뜨리기 싫은거냐?
읏.....!
보여줘라... 네놈의 진심을!
...몰라.
어디까지나 시치미를 뗄 생각이군. 망설일 정도의 사명이 그렇게나 중요한가.
..........!
저 요정에게 이야기는 들었다. 사룡을 봉인해 이<탑>에서 혼자 살아가는것이 일족의 장으로써의 사명이란것 말이다.
..........얼어.
읏.....! 그렇다면 어째서 망설이는가. 어째서 흔들리는가!
윽...........!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고 사명을 완수한다. 그것이 장으로써 책무가 아닌가?
...건들지마......
네놈에겐 의지도, 각오도...무엇도 족하질 않는다. 그러니깐 검이 무디다. 네놈같은 강자가 말이다.
그것이 나에겐...용서할 수 없다!
읏.....! 내 마음을...건들지마...!
크윽.....!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모르는 주제에 건들지마...!
타인은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시점부터 그것은 너의 거만함이다.
.....윽....
...네놈은 모든것을 단 혼자서 떠 안을려고 하고있다.
읏.........!?
따라서 망설임, 흔들림이 생겼다...하지만 장으로써의 망설임은 동포의 죽음으로 이끈다!
...........!
더욱이 그래서 검이 무뎌지는것은, 본래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럼에도 혼자서 다 할 생각이면...
사명같은건 버려라!
.....윽...!
..버릴 수 없어...!
큭.......!
싸워도...이길 수 없었어.
얼릴려고 해도...얼지 않았어.
봉인하는것 밖에...할수 없었어.
전부 불타버려... 그러니깐 나는...!
필레인의 마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탑>의 벽이 부셔져 허공에 떠다니는 얼음이 모여--
거대한 정대영도의 화신을 만들어냈다...!
------------크아아아앙!!!!!!
<탑>에서 돌고 있던 마력의 일부를 썼나. 재미있군...그렇지 않으면 말이지.
...증명해. 당신이 저 불꽃을 없앨 수 있다고...!
좋다...와라! 필레인!
필레인이 내뿜는 푸른 광휘와 같이 절대영도의 화신이 돌격한다. 대적하는 포르테는 칠흑의 유성이 되어 돌진한다...!
하아아아아아아앗!
------------츳!
격돌의 끝....포르테의 일격이 절대영도의 화신을 꿰뚫는다!
--------크아아아앙!!!!!!
........엇....!
절대영도를...넘어섰다...?
---------------!
읏.............!
얼음의 파편이 흩날리는 도중, 포르테는 꼼짝 서 있는 필레인에게 창의 끝을 들이댄다.
자, 봉인을 풀어라.
.......당신에게 죽는거야?
우문이군. 나는 여기서 싸움과 승리를 원해왔다. 만약 불꽃의 사룡이다해도 관계없다.
적은 전부 쓰러뜨릴거다.
...나는, 살아도 되는거야?
맘대로해라...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아직 네놈의 전력을 보지 못했다.
지금의 절대영도도 본래의 힘에비해 한참 멀 것이다.
이 이상 거부를 한다면, 네놈의 명이 다 하기 전에 무리를 해서라도 풀게 할 거다.
멋대로 죽어버리는것은 용서못한다!
.........................읏.....
(필 짱...)
.....! 어쨰서, 여기에...
(불꽃의 사룡으로부터 지킬려고 한것은 나도 알고있어...하지만 난.. 필짱이 죽는건 싫어...)
(지금은 기사씨도 포르테씨도 있어... 그러니깐...싸우자? 모두와 함께...)
..................나는...
요동하는 필레인의 눈동자는 포르테의 올 곧은 시선을 보고선
그리고...
...나는 당신의 힘을 믿어.
...조금은 진심을 담은 눈을 가지게 되었군. 기사, 너도 이걸로 상관없는가?
>>물론
>>협력할게
.............알겠어.
필레인이 눈을 감더니 몸이 푸르게 빛나기 시작했다...!
(<얼음의 탑> 의 마력이 필짱에게 모이고 있어...!)
방금전의 힘으로는 비교도 안되는군.
ㅡㅡㅡㅡㅡㅡㅡ!
필레인의 주위에 마력이 모인 그 순간--<탑> 전체가 홍련의 불꽃으로 감싸였다!
--------------!!!!
(부, 불꽃이...<탑>을 뒤덮히고 있어요!)
윽....! 이 불꽃이 얼음에 의해 봉인되어있던 사룡의 마력이란것인가.
...............
흣...과연. 기대대로 나의 창에 맞는 강자가 아닌가.
..............!
녀석의 기척은 위인가...가자! 기사, 필레인! 여기서 멈춰있을 틈 따위없다!
불꽃의 사룡을 베어 죽이겠다!
..................고마워.
뭔가? 신경쓸것이라도 있던가.
...아무것도.
그럼 서서만 있지말고 너도 서둘러라!
...응...알겠어.
불꽃의 사룡을 토벌히기 위해 <탑>의 정상을 노리는 기사들. 문앞에 펼쳐진 곳은 주위 일면이 불타오르는 공간이었다...!
(뭐, 뭐에요 이곳은...!? 이 불의 양은 이상해요...!)
...아무래도 녀석의 짓인것 같다.
불의 도마뱀: 갸오오오오오오옷!!
(불의 도마뱀의 무리...!? 저게 일면의 불의 전체인가요...!?)
그렇다. 결국, 저걸 전부 없애면 여기를 넘어갈 수 있다.
구제하는것만이라면 간단하지만... 필레인. 여기는 전초전이다.
.............?
어느쪽이 많은 마수들을 물리치는가 경쟁을 하지 않겟나.
모든 마력을 돌려받은 너의 실력...봐야겟다!
............흥미없어.
뭐, 뭐라!?
...뜨겁고, 귀찮아.
어이 너셕 장난하는가! 좋으니깐 나와 승패를 가르자!
(우응...그, 그치만, 진짜 뜨겁다구요... 이 사악한 불꽃...저희들에겐 힘들지도..에요...기사씨, 잠깐 피하게 해주세요...!)
얼음의 요정은 기사의 품에 숨어들어갔다.
(에헤헤..기사씨의 옆이라면, 조금은 밖의 불로부터 몸을 지킬수 있을거같아요...걸리적 거리지않게 저는 가만히 있을게요...)
...필레인이여. 그러니깐 너도 저 요정과 같은, 주위의 불꽃 때문에 힘을 못쓴다는건가?
.......그런느낌....아마.
그건 또 무슨 소리이냐!? 진심으로 싸울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말해라!
갸오오오오오오!!
꺼져라!!
으겍!!!!?
...당신이 어떻게해서든 이라면.
크윽.....! ...어떻게해서도...다......!
...알겠어
...그정도까지 말하면, 어쩔 수 없네.
뭐, 뭐냐...이 석연찮는 느낌은...!
....뭐 됐다! 승부다!
.............
말해두겠지만 기사, 너는 손대지마라!
이건 나와 필레인의 싸움이니깐말이다!
필레인과 포르테는 일순간에 불의 도마뱀을 흩뜨려버렸다...!
일딴, 이 공간을 돌파할 수 있겠지. 쓰러트린 마무르이 수는 내가 위...승부는 나의 승리지만
필레인, 그것이 정말 너의 전력인가?
................
포르테가 필레인에게 말을 걸고있을떄 뒤에서 불꽃이 흔들려 새로운 도마뱀이 나타났다...!
갸아오오오오오오ㅗ옷!!
뒤인가! 이정도의 기습따위!
갸오오오오옷...
...........!
포르테가 창을 휘두르는것보다 빨리, 방대한 마력을 지닌 고드름이 도마뱀을 꿰뚫었다...!
...괜찮아?
필레인...너...
.................
방금의 마력...승부때보다 아득히 강력했다고! 힘을 못쓴다는건 역시 거짓인가!
......지금 없어졋어.
두번 같은 거짓말을 하지마라!
...불꽃때문에 지친건 진짜.
...조금 휴식.
...쉬면 힘이 돌아오는거지?
.............................
시선을 돌려서 얼버부릴려고 하지마라!
...어이 듣고있는가! 한번 더 승부다! 승부해랏-!
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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