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스푸트니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스푸트니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개념글 리스트
1/3
- 김정은,간부들에게 소총선물..주애 소총사격 독사진 공개 뽀롱
- Ai 돌린 조선시대 그림들…jpg 뽀롱
- 요즘 외모정병 심하다는 20대 근황 SDAT
- 역대급으로 슬펐던 골든벨 특집편..jpg 동방불패
- 싱글벙글 역대 월드컵 우승국 & 공인구 모음..jpg 고죠
- 아이폰승? IT 유튜버 잇섭 갤럭시 S26 총평ㄷㄷ ㅇㅇ
- ㅅㅂㅅㅂ 알파한남을 본 아기의 반응...jpg ㅇㅇ
- "로봇 센서의 혁신 될 것"...코끼리 수염의 새로운 발견 마스널
- 으악으악 남친이 너무 호구같아서 결혼할지 망설여져요 ㅇㅇ맨
- 킬러들의 상담소...manhwa 메멘토모리_
- “요금 2만원입니다” 했더니 머리 걷어차…택시기사 뇌출혈 ㅇㅇ
- 싸이월드감성? 한국남자가 바람피워서 멘탈나가버린 러시아 미녀. ㅇㅇ
- 싱글벙글 심슨에서 말하는 인생..jpg 묘미
- 싱글벙글 출근중이던 직원이 사망하자 회사반응 ㅇㅇ
- 싱글벙글 피시방에 치킨 들고오는 만화 하무열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97 - 데드아이의 리얼리즘 편
https://youtu.be/Zy7hkuvQiCQBGM: ESAKA?안녕, 레붕이들.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전매특허 '데드아이' 다들 잘 알지?일단 서두에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락스타 게임즈에게는 그 오랜 역사만큼 나름의 '사격 특화 캐릭터 계보'라는 게 있음. '레드 할로우'(2004) → '존 마스턴'(2010) → '맥스 페인'(2012) → '마이클 드 산타'(2013) → '아서 모건'(2018) 순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바로 그건데, 그중 아서의 경우는 그런 락스타 게임즈가 진짜 작정하고 '이 새끼를 이 계보에서 가장 강한 놈으로 만들겠음ㅇㅇ' 하고 아예 규격 외의 완성형 주인공으로 설계한 캐릭터로서,(당장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존을 노골적으로 상회하는 연출들이 쫙 깔려 있음.) 데드아이는 그 세계관 최강자의 무시무시한 권능을 플레이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게끔 하는 세련된 연출 장치로서 그 상징성이 참 각별하지.이 데드아이 시스템이 일단은 재미를 위한 '게임적 연출'이긴 하지만, 그래도 플레이어들의 몰입을 해치지 않는 까닭은 바로, 이 데드아이 시스템이 현실성(사실성)에 어느 정도 기반을 두고 있는 까닭이 아닐까 함.우리가 아서의 데드아이를 통해 순식간에 적의 머갈통을 따버려도, '에이 게임(허구)이네' 라고 치부하지 못하는 이유가, 실제 숙련 총잡이들의 전광석화와도 같은 퀵드로우를 눈으로 직접 보면, 게임이니 뭐니 하는 얘기는 쏙 들어가기 때문임.이는 소위 무협지에서나 볼 법한 '손은 눈보다 빠르다'는 표현이 단순 수사(修辭)가 아님을 증명하는 실제 사례이며, 작중에서 아서가 눈앞에 포착한 적 수십 명을 순식간에 마킹하고 드르르르륵 닦아버리는 연출 역시 결코 과장이 아님을 보여준다 하겠음.흔히 스포츠계에서는 고도로 신경을 집중한 각성 상태에서, 마치 1초가 10초처럼 느껴질 만큼,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왜곡 인지 현상'을 두고 '타키사이키아'(Tachypsychia)'라고들 하는데, 데드아이 역시도 아서의 그 초인적인 신경계 속도를 플레이어가 이해할 수 있게끔, 가장 직관적인 '슬로우 모션'으로 구현해 준 것이라고 보면 될 듯함. 락스타 게임즈가 이 시스템 만들 때 그냥 재미만 생각한 게 아니었던 것임.첨언하자면, <GTA5> 주인공 삼인방 중 마이클 드 산타의 '불릿 타임', 프랭클린 클린턴의 '드라이빙 어텐션'도 다 같은 맥락임.저들의 특수 능력이 능력자 배틀물에서나 나올 법한 '만화적 초능력'이 아닌 '극한의 숙련도'라는 현실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아서의 데드아이와 궤를 같이 함.따라서 아서의 데드아이는 이러한 초집중, 초감각, 반사신경(머슬 메모리), 그리고 뇌, 심장, 폐, 경동맥, 척추, 콩팥, 고환 등 '해부학적으로 어디를 타격해야 적이 일격에 치명상을 입는지' 인체의 급소 부위까지도 모조리 꿰뚫고 있음을 보여주는 연출로서,(데드아이 5단계의 하이라이트 기능) 과연 자그마치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미 전역을 누비며 온갖 초대형 범죄를 그렇게나 많이 저지르고도 작중 시점까지 몸 성히 살아남아 온 노련한 총잡이이자, 최강의 킬러(세간에서 이르는 아서의 이명이 바로 '도살자'임.), 그 숙련도가 극에 달하다 못해 고일대로 고여버린 경험치 만땅 세계관 제일의 대무법자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음.진지한 서부극에서, 그것도 '무법자 시대의 종언'과 '죄와 벌', '속죄와 구원'이라는 무거운 테마를 다루는 게임에서, 자칫 잘못하면 유치해질 수 있는 특수 능력 시스템을 가지고도, 플레이어들에게 "내가 초능력을 썼다!" 이게 아니라, "내가 진짜 이 분야의 최고수가 된 것 같다!"는 자연스런 몰입감과 도취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과연 락스타 게임즈의 시스템 설계 짬밥 어디 안 감.만일 리얼리즘 노선을 타는 <레드 데드 리뎀션2>에다 <GTA: 산 안드레아스>처럼 과장된 허구적 연출들, 이를 테면 메가 펀치, 메가 점프 이런 걸 넣었다면 몰입 다 깨졌을 것임. <GTA5>의 트레버 필립스가 지닌 특수 능력인 '레이지'(전신 무적 상태) 모드가 비현실적이고 이질적이지만 플레이어들이 자연스럽게 납득한 이유도, 트레버가 산 안드레아스 시절 고전 아케이드 감성을 계승한 캐릭터였기 때문이었음.더구나 <GTA5>가 특유의 블랙 코미디 감성을 이전작인 <GTA4>보다 더 뻥튀기한 물건인 데다가, 트레버라는 캐릭터 자체도 워낙 방종적인 광기의 화신 격 캐릭터라, 그런 비현실적인 연출을 앞세워도 '쟤 지금 존나 빡돌아서(아드레날린), 총에 맞아도 아픈 줄도 모르나 보다ㅇㅇ' 하고 그러려니 하게 만듬.근데 아서가 트레버처럼 '레이지' 모드를 켜고 날뛰거나, CJ처럼 슈퍼맨인냥 점프해서 지붕 위를 붕붕 날아다니고, 사이타마마냥 주먹 한 방에 적들을 저 멀리까지 휭휭 날려버렸다면, 락스타 게임즈가 그토록 공들여 쌓아온 '신시대의 테두리 밖으로 밀려나는 구시대 유물들의 비극'이라는 테마가 전혀 와닿지 않았을 것임.물론 아서가 인게임상에서 보여주는 그 미쳐버린 스펙과 퍼포먼스는 냉정히 따져보면 트레버나 CJ 등등 만화적 연출 기반 주인공들 그 이상이지만, 그럼에도 플레이어들이 그걸 전혀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바로 이 현실성 기반 연출 때문임.결국 아서의 무력은 좀 수사적인 표현을 쓰자면, 필멸자이면서 동시에 무적이기도 한, 가장 사실적인 탈을 쓴 판타지인 셈으로, 그가 작중 후반부 병들고 쇠약해져 가는 상황에서도 데드아이를 켤 때만큼은 여전히 세계관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뿜어내는 걸 보면, 락스타 게임즈가 얼마나 공들여 아서라는 '자연스러운 괴물' 캐릭터를 빚어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음. 과연 락스타 게임즈 창립 20주년 기념작의 주인공답다고 할 수 있을 듯.자, 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다들 똥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