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게 올림픽 선수촌 내부 상황?"...3일 만에 '싹' 사라지자, IOC '발 동동'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7 07:09:42
조회 3088 추천 1 댓글 4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준비된 콘돔 1만 개가 대회 시작 3일 만에 전량 소진됐다.

마크 아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은 2월 14일(현지시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올림픽 현장에 밸런타인데이 분위기가 한창”이라며 이를 공식 확인했다.

약 92개국 2,90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인당 평균 3~4개꼴로 배포된 물량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IOC는 조만간 추가 공급을 약속했다.

이번 현상은 치열한 경기장 밖에서 펼쳐지는 올림픽의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이 연인인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로부터 깜짝 청혼을 받았고, 프레다초 선수촌 식당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리소토’가, 코르티나 선수촌에서는 “내 밸런타인이 되어줄래?”라는 문구가 적힌 초코케이크가 제공됐다. 극한의 경쟁 속에서도 인간적 교감이 피어나는 순간이다.

38년간 이어진 IOC의 공중보건 철학


IOC가 올림픽 선수촌에 콘돔을 배포하기 시작한 것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부터다. 당시 HIV/AIDS가 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기로 대두되자, IOC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선수 건강 보호 차원에서 이 정책을 도입했다.

단순한 성병 예방을 넘어 젊은 선수들이 모이는 환경에서 안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공중보건적 원칙이 담겨 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젊고 건강한 선수들이 모이는 환경에서 현실적인 대응이다. 도덕적 판단보다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선수 대표들 역시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건강을 보호하는 균형 잡힌 정책”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혀왔다.

역대 배포량 비교로 본 동계올림픽의 특수성




이번 밀라노 대회의 1만 개 배포량은 역대 올림픽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약 10만 개,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는 약 30만 개가 배포됐다.

하지만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 파리 하계올림픽의 참가 선수 규모가 1만 명을 넘는 데 비해, 동계올림픽은 종목 특성상 3,000명 내외로 훨씬 작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밀라노 대회의 소진 속도는 이례적이다. 반면 밀라노에서는 개막 3일 만에 전량이 사라졌다. IOC 관계자들은 대회 초반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시점적 특수성을 원인으로 꼽지만, 동계 종목 선수들의 젊은 연령대와 유럽 개최지의 개방적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차가운 국내 반응과 뜨거운 선수촌의 대비


흥미로운 점은 국내에서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사실이다. 시청률은 1.8%에 그쳤고, 유통업계의 ‘올림픽 특수’ 마케팅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JTBC 단독 중계로 인한 접근성 저하, 한국과 이탈리아의 8시간 시차로 주요 경기가 자정 이후 편성된 점, OTT 중심의 미디어 소비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불확실한 올림픽 특수에 기대하기보다 각종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며 마케팅 전략을 현지 이탈리아 K-문화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코리아하우스’, 카스 맥주의 현지 프로모션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는 차가운 반응이지만, 정작 현장 선수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역설적 상황이다.

IOC의 추가 콘돔 공급 계획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올림픽이 여전히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이자 교류의 장임을 보여준다.

국내 관심도가 낮더라도 현장에서는 92개국 선수들이 경쟁과 우정, 사랑을 나누며 진짜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한국 선수들의 메달 소식과 함께 선수촌 스토리도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 “배 터지게 먹겠네”…5년 만에 쏟아지더니, 어시장 분위기 확 달라졌다▶ “뇌가 회춘을 한다고?”, “이미 아프면 늦는다”…건강할 때 먹어야 효과 보는 ‘뇌 회춘’ 푸드▶ “넉 달 만에 7000만 원 껑충”…꿈틀대는 부산 부동산, 결국 이렇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치어리딩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1 - -
3342 “제네시스 역대급 디자인 나왔다”…G9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에 예비 차주들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41 "3차 고유가 지원금 또 푸나?"…이재명 대통령 최근 발언에 '술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4 0
3340 "삼성전자 민생지원금 진짜 나오나"...국민 성과급 현실화 기대에 '들썩'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 0
3339 "트럼프, 공짜 원유 얻는 법 찾았다"…"미국 땅으로 만들 것" 파격 구상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8 “이 정도면 제네시스 하극상이다”…벌써부터 2만 명 줄 선 현대차 신차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7 민주당 3명 중 1명 "트럼프 못 믿겠다"…중간선거 앞두고 백악관 '초비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6 "세금은 이런 데 써야지" 극찬…1인당 20만 원 지원금에 시민들 '박수'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5 "어떻게 이런 쓰레기 같은 제안을 하나"…트럼프 분노 폭발에 국제사회 '긴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4 “수천 대씩 팔리던 기아차 맞나요”…결국 8년 만에 단종 결정되자 ‘발칵’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3 0
3333 "북한 자극 말고 킬체인 포기하라"…미국 최고 전문가 주장에 국방부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2 "결국 호르무즈에 군 보낸다"…40명 파병 승인에 트럼프 '반색'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 0
3331 "관리비 이제 숨길 수 없다"…세부 내역 공개 의무화에 세입자들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30 “G80보다 큰데 아반떼 값?”…벌써 7천 대 팔린 일본 준대형 세단에 ‘난리’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29 "도저히 삼성 못 이기겠다"…저가 공세하던 중국 업체들 줄줄이 밀리자 '분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 0
3328 "중국발 범죄, 감당하기 힘든 수준"…결국 한국 정부 칼 빼들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3 0
3327 “제네시스 값에 BMW SUV?”…예상 디자인 공개되자 벌써부터 ‘난리’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26 "포니 만들던 한국이 결국 해냈다"…50년 만의 금자탑에 '감동'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25 “트럼프 호언장담 다 틀렸다”…90% 전력 회복한 적국에 미 정보당국 ‘발칵’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3 0
3324 "중국을 위협이라고 부르지도 못하나"…국가 안보까지 걸린 문제에 정치권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 0
3323 “맞은 건 3040인데 왜 2030 교사가 짐 싸나”…억울한 상황에 ‘부글부글’ [47]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053 22
3322 “첨단 소나 갖춘 미 해군도 쩔쩔”…이란이 전진 배치한 새 무기에 ‘초긴장 상태’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6 0
3321 “30%만 채우면 히로시마급 파괴력?”…이스라엘, 발등에 불 떨어진 이유 보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0 0
3320 “트럼프, 어디 한번 공격해봐라”…美 중부사령부까지 겨눈 신무기에 ‘화들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3 0
3319 “현대차 위기라더니 드디어 흐름 탔다”…세계 1위까지 넘보자 ‘기대감 폭발’ [1]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2 0
3318 “김정은이 반길 최악의 시나리오”…푸틴, 직접 종전 서두르는 이유 보니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4 0
3317 “미군 뺀다는 소식에 발칵”…“4년을 어떻게 버티라는 거냐” 초비상 걸린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1 0
3316 "GV60 값에 아우디 준대형 산다"…20만 원밖에 차이 안 나자 기대감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8 0
3315 “부녀회장 통장에 수십만 원 꽂힌다”…아파트 야시장 논란에 주민들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2 0
3314 “트럼프, 코인으로 6,000억 가량 날렸다”…장부 열어보니 ‘이럴 수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41 0
3313 “중국 간첩 유죄 판결에 대사관까지 분노”…예상 밖 반응에 “어떻게 이런 일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0 0
3312 "현대차도 타격 불가피할 것"…"사실상 관세 0원" 줄줄이 등장에 업계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4 0
3311 “한국엔 주둔비 압박하더니 저긴 공짜?”…미국 ‘무제한 요새’ 건설 소식에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8 0
3310 “삼성전자가 경고장 무시했다”…결국 수백억 물어줄 판 된 대형 악재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17 0
3309 “대체 얼마나 벌어야 하냐”…수백조 번 국민연금, 들이닥친 경고장에 ‘술렁’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2 0
3308 “이깟 일로 사람 132명이 죽었다고?”…중국이 몰래 감춘 정황, 4년 만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3 0
3307 "중국차 값에 맞춰보겠다"…결국 기아까지 '눈물의 인하', "어떻게 이런 일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0 0
3306 “공무원들은 그동안 대체 뭐 했냐”…로또 아파트 줄줄이 빼간 수법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2 0
3305 "믿고 시장으로 뽑았더니 중국 스파이?"…인구 5만 명 도시 시민들 '부글부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20 0
3304 “김정은 남침 계산까지 다 꼬인다”…한국 새 K-방산 기회, 파급력이 ‘어마어마’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3 35 0
3303 "현대차 옵션 넣다 5천 넘는데"…내년부터 2천만 원대 신차 줄줄이 예고에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7 0
3302 "어린이날 그냥 사줄걸"…줄줄이 오른 가격표에 맘카페 '난리났다' [22]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902 5
3301 "미국 시민들 제대로 폭발했다"...트럼프 향해 "여기가 북한이냐" 쏟아진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0 0
3300 "방사포 놔두고 왜 자주포에 집착할까"…북한 화력 개편의 '진짜 이유'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17 0
3299 "중국이 가장 반길 상황 터졌다"...美 국무부 이례적 분노 표출에 '이럴 수가'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0 0
3298 "중국 방공망 뚫을 뾰족한 수 나왔다"…미 공군이 조달 서두르는 공중전의 정체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1 0
3297 "한국, 30년 돈벼락 터지나"...이재명 대통령 초강수에 업계 '100조 시장' 들썩 [2]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58 1
3296 "여기 뚫리면 주한미군까지 위태롭다"...미국이 사드 총동원한 까닭 보니 [20]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787 1
3295 "원가 올랐다며 치킨값 올리더니"…"협력사 마진은 0원?" 소비자들 '분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2 0
3294 "현대차, 판매 부진 이어지자 결단"…32만 대 생산 계획에 경쟁사 '긴장'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39 0
3293 "탈북 루트 막으려 이런 짓까지"...북한 보위부 손에 줄줄이 들어가자 '발칵'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2 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