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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스압)심심해서 써보는 트오세 스토리 - 오르샤; 세이르 숲 편

도달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2.22 09:38:39
조회 7615 추천 2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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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6y0Lv

 

전편 못보신 분들을 위한 링크!

트오세 스토리 - 오르샤; 노바하 수원지까지 편 -> https://gall.dcinside.com/tos/32463

 

지난 줄거리 요약:

꿈에서 오르샤로 가라는 여신님의 계시를 받은 계시자는

오르샤에 가서 대주교 우르보나스를 만나, 마족의 오르샤 침공 계획을 알게 되고

거대 고사리와 크루비나를 이용해 역병을 퍼뜨리려는 마족의 계획을 저지합니다.

그리고 오르샤까지 닫는 초 거대 고사리를 때려죽이기 위해 세이르 숲으로 향해욧

-스토리 요약 끗!-

 

 

델무어 영주의 성에서 나와 세이르 숲으로 향한 계시자는 벨라이 숲에 들어섰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 들은 몬스터들 뿐이었지요

그런데, 호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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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씨발 짐덩이 브라콘 로제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쎾쓰한 소녀가 등장했습니다.

뭔가 말을 걸려고 다가가 스페이스를 휘갈기면 소녀는 옆에서 나타난 거대한 마족에게 쫓겨 말없이 도망쳐버리지요

 

"???"

마족 전문 사냥꾼인 계시자 앞에서 감히 쎾쓰한 소녀를 도망치게 만들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겜에서라도 아다를 떼고 싶었던 계시자는 소녀를 찾아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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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에게 포위당했던 드루이드 레야와 만나게 됩니다.

신비한 소녀를 보지 못했냐는 계시자의 질문에 레야는

 

"거대한 마족이요? 거 마군주 자우라 같은데.. 소녀는.. 잘 모르겠네효 ㅎㅎ;;;

우리 마을에는 전승이 있어요. 마을이 위기에 처했을 때 재앙을 꿈 꾼 계시자가 나타나 마을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님이 계시자가 맞다면 일단 우리 촌장님 한번 만나보시지 그럼?"

 

"..."

별 다른 수가 없던 계시자는 레야를 따라 마을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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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님은 계시자를 존나 반겨줍니다. 공짜로 빡센 일 시킬 염전노예를 구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는 라이마 여신님 빠돌이 마을입니당, 어느날 라이마 여신께서는 먼 미래에 나라가 좆된다는걸 알게 되시고

마을을 떠나 각지를 돌아다니시게 됩니다. ㅠㅠ 하지만 우리를 위해서 대신 라다 여신님을 소개시켜주셨지용

그리고 시간이 지나 신수의 날이 도래했고, 우리는 의외로 피해가 적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곧이어 강물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역병이 마을을 덮치게 되었어요 ;ㅅ;(크루비나!)

게다가 마을을 수호해주시던 라다 여신님까지 납치해갔다능.. ㅂㄷㅂㄷ..

아, 그리고 님이 말한 그 소녀는 제라하 쪽으로 빠르게 사라졌습니당 ㅎㅎ"

 

";;;"

촌장님의 개소리를 흘려듣고 계시자는 아다를 떼.. 아니, 소녀를 찾기 위해 제라하 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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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소녀가 달려간 자리에 밝게 빛나는 소녀의 흔적이 떨어져 있었기에

계시자는 전속력으로 소녀를 쫓아갑니다. 원래 아다새끼의 원한은 존나 집요한 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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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쎾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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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오오오오!!!!"

 

하지만 의기충전해서 달려가 본 계시자는 존나 발빠른 소녀를 놓치고 맙니다.

그리고 그녀가 사라진 자리에 있던 드루이드 레아를 발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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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만나기로 했었니?"

쎾쓰한 소녀에 정신이 팔려 다른 퀘스트들 다 쳐 흘려들은 계시자는 가볍게 그녀의 말을 스페이스로 스킵하고 소녀의 행방을 묻습니다.

 

"어.. 아까 페릿에게 쫓겨 끊어진 다리 쪽으로 도망가셨는데요;;"

"..."

이 씨발련이.. 니가 좀 도와주지그랬니, 명색이 드루이드라는 새끼가 양심이.. ㅠㅠ..

구시렁거리면서 소녀가 사라진 방향으로 쫓아간 계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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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릿에게 포위당해 오들오들 떨고있는 가엾은 소녀를 발견합니다

 

"내가 구해주겠다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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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소녀는 갑자기 등장한 마군주 자우라에게 납치당해버리고, 마군주 자우라는 수하들을 시켜 계시자를 방해하고는 사라집니다.

 

"ㅂㄷㅂㄷ..."

졸지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된 계시자는 터덜 터덜 드루이드 레야에게 돌아가 고민상담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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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ㅇㅇㅇㅇㅇㅇㅇ!!!"

 

"그렇다면 자우라는 페릿들에게 소녀를 맡겼을거예요! 숲속은 페릿들이 제일 잘 아니까요 헤헤

아마 걔들 본거지에 납치되어 있을 듯 ㅎㅛㅎ"

"우오오오옹 고마웡!!!"

계시자는 발바닥에 불이 붙도록 숲을 달려 페릿 본거지를 개박살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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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헤헤헤~

 

화색을 띄며 결박당한 소녀를 풀어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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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씌발련이!!! ㅠㅠㅠㅠㅠㅠ"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다시 어디론가 뛰어가버리는 소녀

 

시무룩해진 계시자는 다시 소녀를 쫓아갑니다.

하.. 요망한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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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녀가 남긴 흔적을 따라 제라하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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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녀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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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묘목을 뒤져보면 여신의 보주 아이템을 득템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녀는 빛과 함께 뿅~ 사라져버리지요

깊은 빡침을 느끼고 표효하는 계시자 앞에

이제는 존나 식상해진 라이마 여신님.AVI가ㅇ 재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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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의 날 이후로 여신들의 힘은 굉장히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라다 여신도 별 힘도 못쓰고 마군주 자우라에게 납치당하고 말았지요

그는 거대 고사리를 제어할 크루비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재료는 인간이 아닌.. 라다 여신을..

ㅠㅠ 우리 자매님이 한낯 조이패드가 되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크루비나는 거대 고사리 뿐만 아니라 근처 마족들의 힘도 증폭시켜줍니다. 인간제 크루비나도 좆사기인데 만약 라다가 크루비나가 된다면.. ㄷㄷㄷㄷㄷ;;;;"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당

1. 라이마 여신님은 신수의 날이 올 것을 알았습니다.

2. 하지만 막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신수가 발호하면 모든 여신들의 힘은 약해지기 때문이지요

3. 게다가 약해진 여신을 잡아다 크루비나로 만들면 오히려 마족들에게 더 유리해지는 게임

4. 그래서 여신은 계시를 만들어, 이 위기를 인간들만으로 해쳐나가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그리고 라이마 여신님은 계시자에게 부탁합니다.

 

"계시자여, 제가 이 끔찍한 미래를 보았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에게 제 의지가 담긴 소녀를 보낸 것입니다..

이 숲에 드리운 재앙을 걷어낼 이는 오직 구원자인 당신 뿐입니다. 이 보주를 가져가세요

그리고 세이르 숲에 붙잡힌 라다 여신을 구하고 마족을 막아주세요"

"료-카이"

쎾쓰한 소녀의 정체가 여신님의 의지였다니, 웬지 마음이 숙연해진 계시자는 음욕을 훌훌 털어버리고

여신님의 경단.. 아니, 보주를 품에 안고 세이르 숲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세이르 숲의 깊은 곳에서, 마침내 계시자는 마족에게 구속당한 여신 라다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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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오세 특유의 존나 흔한 클리셰가 전개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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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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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 그러세요"

마족 전문 사냥꾼 계시자는 가볍게 마군주 자우라를 때려 팹니다.

피를 한 반 정도 빼놓으면 자우라는

 

"헉쓰 이렇게 강하다니!"

개소리를 지껄이며 도망쳐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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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오오오!!!"

여신님 선발기준에 뭐 쎾쓰해야 할 것- 정도의 항목이라도 있나봄 ㅎㅎㅎ;;;

라이마 여신님과는 다른 쎾쓰함을 가진 라다 여신님은 크루비나 제작용 봉인마법에 걸려계셨습니당

 

"라이마가 제가 이 숲을 부탁할 때, 곧 재앙의 파도가 이 숲을 덮을 거라 했어요

그리고 그 재앙의 끝에서 구원의 빛을 안고 그대를 만날 거라 하였지요.

그대는 수 많은 계시자들 가운데서 이 세계를 구할 구원자

이제야 겨우 그대라는 희망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재앙.. 그것은 크루비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어요.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모체로 한 크루비나에 만족한 마족들은 바로 저, 여신의 생명으로 크루비나를 만들기 시작했으니까요

완벽히 만들어진건 아니지만 크루비나는 미완성인채로도 충분히 강력합니다.

마군주 자우라가 계시자님께 존나 쳐맞은 지금이 기회입니당

그래도 여신제 크루비나니까 인간인 님만으로는 힘들겠지만 라이마의 보주가 함께라면 가능하겠지요.

미약하지만 제 힘도 드리겠습니다."

 

뭔가 구원자니 뭐니 엄청난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계시자는

여신님 버프를 쌍으로 받고, 개쳐맞아 헥헥대는 건방진 자우라 새끼를 응징하러 갑니다.

 

 

참고로 보스몹 이름인 "길티네의 힘을 받은 자우라" 에서 길티네란 마신의 이름입니다 ㅎㅎ;

 

여튼 자우라의 목을 따고 라다 여신님께 돌아가면 포풍 칭찬을 또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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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마는 모든 걸 알면서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이 괴로웠을 거예요.

그래서 혼자 모든 것을 지고 방랑에 길에 오른 것이겠지요.

...어? 방금 목소리를 들었어요! 당신을 애타게 부르는 듯 한

제라하에 있는 라이마 여신상 말예요! 거기로 가 보셔요!"

 

"???"

 

제라하에 웬 여신상? 하는 분들이 있어 굳이 설명하자면

왜 위에 쎾쓰한 소녀가 사라졌던 자리 말입니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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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하 위쪽에 가보면 알 수 있게 되는데, 거기.. 존나 거대한 라이마 여신상 발 밑이었음요 ㅎㅎ;

캬 씨발 천년동안 저딴 거대한 여신상 만들 인력자원으로 전 국토 요새화나 할 것이지 ㄹㅇ;; 이래서 계집들은 여신이 되어도 무쓸모 ㅡ"ㅡ..

 

여튼 초 거대 여신상의 손 부분으로 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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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보주가 하나 있네요? 눌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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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아앗- 하고, 계시자의 머릿속으로 존나 쎾쓰한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동영상 링크합니다 ㅎㅎ;

 

 

 

 

 

풀어서 해석을 해 드리자면, 신수의 날 이후로 힘을 잃은 라이마를 길티네가 잡아 납치해 존나 비웃는 대목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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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네: 정신은 좀 드셨나요?

큰일났어요. 세상이 멸망해요!

라이마가 기다리는 구원자도 없어요..

세상은 여신만을 기다리고 있다구요? 하지만 이런 모습으론.. ㅎㅎㅎ;;;

어차피 라이마에게 말해봐야 아무 소용 없는건데.. 그렇죠~??

날개는 또 어디로 갔나요? 권능도 위엄도 잃은 껍데기 뿐인 여신이라니~

후회하고 있지요? 난 느낄 수 있어요, 우린 자매니까.. 슬픈가요? 내가 미운가요?

조금만 기다려요. 곧.. 그분이 깨어나실 거예요.

그 고통과 슬픔, 절망.. 모든 것이 그 분 안에서 사그라들 테니까

 

실컷 라이마 여신님을 조롱하던 쎾쓰한 마신님은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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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마 여신님은 구석탱이에 쭈그려 앉아 청승을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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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세요.. 제발 계시를.. 길티네를 막아주세요.."

 

여기서 동영상은 종료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의 해석을 위해 라다 여신님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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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히 설명충 모드로 빙의하십니다.

 

"라이마가 왜 그리 위험한 선택을 했는지 그나마 알 것 같네요. 구원자의 의미를.. 이 재앙의 끝에서 그녀가 무엇을 봤는지도요.

라이마가 계시를 찾아달라 말했다 하셨지요?

여기서 가까운 페디미안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신성한 임무가 그대를 짓누르더라도 결코 지지 말아야 해요.

당신이 아니면.. 아무도 이 세계와 라이마를 구할 수 없어요.

부디 라이마를.. 길티네의 손에서 구해 주세요."

 

 

 

-세이르 숲 편 끗-

 

여기서 스토리는 클라페다와 통합됩니다.

클라페다에서 시작해 계시를 모으던 계시자는 이 즈음에서 오르샤로 가서 오르샤에 닥친 재앙을 막아야 하고

오르샤에서 시작해 오르샤에 닥친 재앙을 막은 계시자는 클라페다로 가서 다시 여신의 계시를 모아야 합니다.

 

스토리를 존나 꼬아놔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보면 나름대로 설정은 괜찮은 것 같네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클라페다에서 계시자가 계시를 찾는 스토리 링크해 드릴게요.

클라페다 스토리 링크! -> https://gall.dcinside.com/tos/15779

 

다음 스토리는 마법사의 탑 입니다. 어제 클리어했는데, 솔까말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더라고요; 걍 마법사의 탑 가서 계시 얻고 끝.. 여신 관련 컨텐츠 잘 안나옴 ㅜㅜ

다 끝내고 몰아 할지 고민중입니당 ㅎㅎ

그럼, 좋은 하루들 되세욧!!

 

다음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링크 걸게요 ㅎㅎ

마족수감소 스토리 링크! ->https://gall.dcinside.com/tos/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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