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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역사에 길이 남을 리버스 명경기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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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보임)68수부터 84수까지 같은 수를 그냥 계속 둔거임결국 보다 못한 아비터가 나서서 두 선수를 설득해 무승부 합의 시킴.이후 2014년에 FIDE 규정이 개정되어5회 동형시 아비터 호출 없어도 즉시 강제 무승부 라는 규칙이 추가되었음이렇게 두 사람의 9회 동형 기싸움은 체스 역사상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전설적인 기록이 됨2. 통나무가 무너지면 생기는 일5수째에 d폰을 제거하기 위해 과감하게 퀸을 희생하는 백!!!!!!이어 곧바로 퀸을 맞희생하는 흑!!!!!!!!!역사상 다시는 없을(없어야하는) 피앙케토!!!!!!!!!!딱 봐도 무슨 아마추어 개트롤 경기처럼 보이겠지만백은 2590점 흑은 2430점그것도 1972년 그라츠에서 열린 Student Olympiad, 즉 국가대항전에서 나온 경기임대체 어쩌다가 이런 게임이 펼쳐졌을까?서독팀 로베르트 휘브너 Robert Hübner당시 2590점의 그랜드마스터였고훗날 카르포프와 코르치노이에 이은 세계 랭킹 3위거기다 체스 그랜드마스터 겸 파피루스학 박사임.미국팀 케네스 로고프Kenneth Rogoff당시는 2430점, 6년 뒤 GM거기다 체스 그랜드마스터 & (전) IMF 수석이코노미스트 & (현) 하버드 경제학 교수임(참고로 이 사람 초 네임드 경제학자임 ㅇㅇ 툭하면 뉴스 나온다)1972년 대회 당시 휘브너는 서독팀 최강 멤버로 통나무를 들고 있었음전판에 소련 1번보드 카르포프랑 뜨고 너무 지쳐서팀장한테 가서 "나 진짜 존나 힘들다 이번 경기는 좀 쉬게 해달라" 요청했는데팀장이 무승부 따와도 괜찮으니까 제발 출전해달라고 부탁함팀전에서 1번보드가 휴식하면 2번보드는 상대팀 1번보드로 떠야되고, 3번보드는 2번보드랑 떠야되고, 해서 다 밀려버림그러니 팀장 입장도 이해 못할 건 아니었음어차피 상대는 휘브너에 비해 실력이 한참 못 미치는 로고프였단 말임그래서 휘브너는 그냥 자리에 앉자마자 첫수 두고는 바로 무승부 제안을 갈김로고프는 깜짝 놀랐지만 휘브너가 졸라 쎈 상대니까 무승부만 거둬도 팀적으로는 개이득이었음그래서 서로 한수만 두고 바로 무승부가 합의됨물론 아비터가 가만 두고볼 리 없었음아비터는 무승부를 무효로 하고 경기를 다시 두라고 지시했고이걸로 통나무를 들던 휘브너의 멘탈이 터져버리고 말았음...그래서백을 잡은 휘브너가 이딴 게임을 두기 시작한거임흑을 잡은 로고프는 ㅈㄴ 당황스러웠지만이렇게 던지는 사람 상대로 기물 다 주워먹으면서 불명예스럽게 이기고싶진 않아서분위기 타서 같이 던졌다함그렇게이 두 사람은 ㅈㄴ 역사에 남을만한 기보를 탄생시켰고주최측은 개빡쳤음두 사람에게 돌아와서 사과하고 경기를 다시 두라는 지시를 하였고로고프는 사과하고 다시 보드에 앉았지만석이 나가버린 휘브너는 돌아오지 않아경기는 로고프의 승리로 끝났다고 함경기도 이기고 체스 그마도 찍고 경제학도 챌린저찍은 GOAT3.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아마도 여기서 가장 멋진 경기임2017년 세계 블리츠 챔피언십백은 세계 챔피언 마그너스 칼슨Magnus Carlsen흑은 그랜드마스터 에르네스토 이나르키예프Ernesto Inarkiev게임은 이렇게 진행되었음.결정적인 칼슨의 Rxb7+!흑이 룩을 킹으로 먹나 룩으로 먹나 다음턴 Bxe8+로 디스커버드 체크가 걸리고백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엔드게임이 펼쳐질거임그런데!!!!!!!!오늘의 주인공 이나르키예프가여기서 ㅈㄴ 놀라운 역대급 수를 찾아냄찾아보셈바로 Ne3+ 체크였음!!!!!!!!!!!!!!자기 킹이 체크가 걸려있지만그 체크를 무시하고 내 나이트로 상대 킹을 공격한거임탁월한 킹 희생!!! (물론 체스 룰상 둘 수 없는 수임)원래는 불법수가 두어졌으므로 아비터를 불러야했겠지만아무래도 블리츠다보니까칼슨은 생각치도 못한 수에 당황해서 Kd3를 둬서 체크에서 탈출함그리고 여기서리버스 카드 오픈!!!!!!!!!!!!!!!!!!이나르키예프가 아비터를 호출함.칼슨이 방금 불법수를 두었으므로 이 게임은 나의 승리라는거임.아니 이나르키예프가 먼저 반칙을 저질렀는데 어떻게 이런 개떡같은 주장이 나올 수 있나???왜냐하면 오프체스 대회에서 불법수가 저질러졌을 때 상대에게 패널티를 부과하려면꼭!!!! 즉시 아비터를 호출해야 하기 때문임.나중에 게임 다 끝나고 나서 "어? 여기 불법수 있었으니까 결과 뒤집어주세요" 이게 안됨반칙을 보자마자 바로 심판을 불러서 상대의 반칙을 지적해야 한다는거임이나르키예프는 다음과 같은 논리를 펼쳤음.체크가 걸린 상태에서 체크를 당했으니게임의 진행을 위해 여기서 칼슨이 둘 수 있는 유일한 합법적인 수는 "아비터를 부르는 것"밖에 없었음.칼슨은 아비터를 부르지 않아 그 기회를 놓쳤고,서로 체크가 걸린 상황에서 Kd3라는 불법수를 두었고,자신은 아비터를 호출해 불법수를 지적했으므로,"불법수를 둔 자는 즉시 패배한다." 라는 규정에 의해 칼슨은 패배했다는 것임!!!!!이 충격적인 전개는 현장을 혼란에 빠뜨렸고현장 아비터도 듣고보니 이나르키예프의 논리가 말이 되는 것 같아서이나르키예프의 승리, 칼슨의 패배를 선언함.그런데 듣도보도 못한 사태에 곧장 주심이 달려와서 현장 아비터의 판단을 뒤집고룰북을 펼쳐서 본격 유희왕을 시작함.(진짜 룰북 들고옴)FIDE Laws of Chess의 Article 3에 합법수와 불법수에 대한 규정이 적혀있는데,특히 체크와 관련된 3.9가 문제였음.3.9.1: 킹이 상대 기물 하나 이상에게 공격받고 있으면 그 킹은 체크 상태입니다. 설령 그 상대 기물이 실제로 그 칸으로 움직이면 자기 킹이 체크에 걸리게 되어 현실적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경우라도, 공격 자체는 성립합니다.3.9.2: 어떤 기물도 자기 색 킹을 체크에 노출시키거나, 이미 체크 상태인 자기 킹을 그대로 남겨두는 수를 둘 수 없습니다.3.10.1: 3.1~3.9의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그 수는 legal move, 즉 합법수입니다.3.10.2: 3.1~3.9의 관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illegal move, 즉 불법수입니다.3.10.3: 일련의 합법수들로 도달할 수 없는 포지션은 illegal position, 즉 불법 포지션입니다.이 규정을 엄밀히 적용한 주심의 결론은 이거였음.칼슨이 서로 체크가 걸린 '불법적인 포지션'에서 게임을 진행하기는 했지만,불법적인 포지션에서 수를 두는 것 자체를 불법수로 규정하는 대목은 룰북에 없음.오히려 체크가 걸린 상황에서 체크를 피했기 때문에 칼슨의 수는 3.9.2에 부합하는 합법수라는 거임.단, 이나르키예프의 불법수를 칼슨이 지적할 기회를 놓쳤으므로 이나르키예프의 패배는 아니고,그렇다고 칼슨이 불법수를 둔 것도 아니니 칼슨의 패배도 아니고,따라서 "해당 포지션에서 경기 속행!" 이라는 기똥찬 결론이 나온거임이나르키예프는 판결에 불복하고 경기 재개를 거부해서 결국 칼슨의 승리가 되었고덤으로 몇달동안 체스계 전체로부터 온갖 욕을 배불리 얻어쳐먹었다고함.....https://airbridge.tumblbug.com/uciubh여기서 잠깐!!!!!!!!!!!!!!!!!!!!!!!!!한국 최초, 한국 유일의 체스 역사책을 손에 넣을 기회.지금 펀딩중.너만 오면 고
작성자 : 김첨G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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