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3편
※4편
※ 첫째 더스트테일의 머샌, 둘째 네거티브테일의 네샌, 셋째 귀농테일의 새준이, 넷째 언더메이트의 공피스, 다섯째 트위치테일의 에스크인 짬뽕 AU 훈훈 일상물
언갤오남매
#5
~할 일 노트에 적어둔 일은 정말 하기 싫다~
무엇이든, 어떤 재미있는 일이든 그걸 본업으로 삼으면 하기가 싫어지기 마련이었다. 설령 자신이 그것에 재능이 있고 흥미가 있어도 말이었다. 어디까지나 취미로 놔두는 것이 처음의 두근거림을 잘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은 참으로 명언이었다. 분명 그 말을 한 자는 인생의 산전수전을 다 겪어 초탈한 현자겠지. 격한 공감은 이럴 때 쓰는 말이었다. 무엇이든 그것이 '의무'가 되어버리면— 뒤로 미루고 싶어지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숙명이었다. 알피스는 그 말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마루였다. 햇빛은 잘 들지 않는, 이상하리만치 흐려 곧 비가 쏟아질 것 같은 습기찬 날씨였다. 희끄무레한 빛이 그림자조차 만들지 못한 채, 그 자신이 그림자 비슷한 것이 되어 마루바닥에 스며든다. 미적지근한 공기가 볼을 스친다. 알피스는 아무도 없는 마루의 소파에 앉아 파일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소파 앞 과일 정도는 깎아 올려놓을 수 있을 크기의 탁자엔 그와 비슷한 흰 종이 뭉치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알피스는 이런 날씨가 좋았다. 이런 날씨가 자신에게 어울렸다. 습기차고, 흐리고, 빛이 잘 들지 않는, 어중간하게 미적지근한, 괜시리 축 쳐지는 날씨. 쓰레기장에서 자주 맞던 공기와 엇비슷했다. 평소의 활짝 개어 화창한 날씨는 모습을 드러내기 부끄러울 정도였으니, 이 정도가 자신에게는 딱 좋았다. 항상 골방에 쳐박혀 자신만의 연구결과를 뒤적거리던 알피스에게 이런 날은 바깥구경하기도 참 좋은 날씨였다.
그것과 별개로 연구 계획서들과 계산식들은 그녀를 괴롭혔다. 하도 많이 쥐어 꾸깃꾸깃해진 종이들이 창문 틈새를 파고든 바람에 팔락 소리를 낸다. 미간 사이에 내 천자를 만들며 그녀는 파일철에 종이를 대충 끼워넣는다. 뭉툭한 손가락에 쥐인 연필은 바삐 움직인다. 분명 오늘 아침에는 완벽한 육각기둥의 형태를 띄고 있었음에도, 지금은 한참을 갈려나가 반절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러고도 흑연은 지금 거의 끝을 보이고 있었다. 점차 굵어지는 글씨가 한참 복잡한 공식을 남긴다.
아, 정말—— 알피스가 뻑뻑한 눈꺼풀을 짜증스럽게 문질렀다. 하기 싫은 건 당연했다. 연구가 즐겁고 재능도 있었던, 혹자가 말하길 '그'—아마 그녀 이전의 다른 왕실과학자였음으로 추측되었다, 지나가듯 한 번 들은 이후로 그녀는 다시는 그걸 말한 이를 보지 못했다— 이후의 최고의 인재란 소리도 듣던 그녀였으나 하고 싶고 않고는 그와는 별개의 문제였다. 화산재 내려앉은 눈꺼풀 아래 새빨간 용암같은 눈이 슬쩍 드러난다. 끝이 다 닳아 이제 손에 잘 잡히지도 않는 연필을 그녀는 연필깎이 안으로 밀어넣는다.
한참 드르륵거리며 조잡한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고, 원뿔 모양으로 갈린 연필의 끝을 알피스는 무감각하게 바라보았다. 며칠 날밤을 샌지라 다크서클이 깔린—사실 피부톤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았다. 그녀조차도 알지 못했다— 눈 밑이 평소보다 어둑어둑했다. 연필심은 종이에 힘을 주는 순간 뚝, 부러져 허공 어딘가로 툭 튀었다. 세상의 온갖 짜증이란 짜증은 다 끌어모은 얼굴인 알피스가 어이라고는 어딘가 팔아먹었다는 표정으로 허공을 자라보았다. 되는 일 참 하나도 없었다. 가뜩이나 공식도 대입이 안 되는데 이 망할 연필마저 말썽이었다. 알피스는 홧김에 연필을 공중에 들었고, 마치 쓰레기 버리듯—
"nah, 그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닐텐데."
갑작스레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 소리도 못 지를 정도로 놀란 알피스가 그 반동으로 연필을 강속으로 휘둘렀다. 공기를 가르고 날아가던 연필이 허공에 둥실하고 떠올랐다. 보라색 불꽃이 피어오른다. 허공에 머물러 있던 연필은 곧 뼈만 앙상하게 남은 손가락 사이에 잡힌다. 알피스는 고개를 들었고, 곧 한 번 눈썹을 까딱했다.
"왜, 나한테 잘못했다고 말할 생각이 들어서 온 모양이지?"
"heh. 그건 아니지만. 너야말로 나한테 한 방 먹은 고통이 '뼛속'까지 새겨져 오나봐?"
두둥탁, 집 어딘가에서 또다시 드럼소리가 울렸다. 늘 그렇듯 무시되는 소리였다. 알피스가 잠시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곧 언제 그랬다는 듯 포커페이스를 회복하는 건 빨랐다. 비록 그녀가 의지의 힘을 흡수해 세계의 시스템적인 능력을 초월하는 그 무언가의 존재가 되었기는 했으나, 사실 성격은 그리 변한 편도 아니었다. 알피스라는 본연의 성질은 불변하는 모양이었다. 내심 제 성격을 좋아하던 편은 아닌 알피스는 여러모로 노력을 해보기도 했던 모양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약간의 허세가 다미된 무뚝뚝한 모습이 최선이었다. 그게 바로 현재의 알피스가 보일 수 있는 가장 단호하고 차가운 모습이었다.
알피스의 싸한 시선이 잠시 샌즈의 후드에 머물렀다. 먼지 투성이. 괴물들이 죽으면 먼지가 된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저 샌즈는 완전히 돌아버린 살인광이지. 하지만 지금에서야 왜 대체? 어떻게? 그가 지금 와서, 대체 어떤 이유로 생명을 앗을 이유가, 또 그럴 수부터가 있는가? 붉은 눈은 의문을 품는다. 연구자로서는 적법한 자세였으나 샌즈에게는 쓸데없을 구상이었다. 뭐, 어쨌든. 샌즈는 여전히 손 안에서 연필을 휘리릭 소리가 나게 돌리고 있었다. 얇게 먼지가 가라앉은 분홍색 슬리퍼가 그녀에게 다가온다.
"뭘 하는데 오랜만에 밖에 나와 있어?"
"알 바 아냐."
"헤. 혹시 이거 푸느라?"
샌즈가 옆으로 고개를 들이밀었다. 알피스는 대놓고 기분이 나쁘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딱히 이 집 안에 또다른 융합체를 소환해 집의 기기를 부숴버릴 생각은 없었다. 후드를 뒤집어 쓴 해골의 옆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장남은 손에 들고 있던 연필을 한 번 익숙하게 돌리고, 알피스가 방금 전까지만 해도 머리를 쥐어싸면서 들고 있던 종이를 읽어보는 듯 했다. 됐어, 딱히 너가 읽어봤자─ 알피스는 종이를 챙기려 손을 뻗었고, 동시에 샌즈가 연필을 지면에 가져다댔다.
사각거리는 소리가 잠시 들렸다. 적지 마, 라고 알피스가 말하기도 전 샌즈가 먼저 입을 열었다. 늘 그렇듯 반쯤 죽어 있는 목소리.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지 모르는 음울한 그 음이 공기를 탄다.
"여기."
"……?"
"정백이십포체의 초부피를 잘못 대입했잖아. 그리고 여기는 쌍대인 정육백포체이니 25(2+sqrt(5))(s^4)/4로 계산해야 하지 않겠어?"
반토막난 원뿔대 모양의 연필을 종이 위에 이리저리 끼적이던 샌즈가 종이를 알피스에게 내밀었다. 방금 제가 뭔 소리를 들은 건지, 알피스가 멍하니 어느새 제 손 안에 놓인 종이를 바라보았다. 종이의 두 번째 줄, 거의 초반, 뭉뚝하게 직직 그어진 글씨들 위로 샌즈가 적은 깔끔한 공식이 흘림체로 적혀 있었다.
알피스가 입을 벌렸다. 순식간에 뒷부분이 모두, 퍼즐 맞추듯 딱딱 맞아떨어졌다. 붉은 눈이 놀라움을 잠시 품었고, 곧 사녀는 경악에 차 샌즈를 돌아보았다. 서로의 붉은 눈이 마주한다. 하나는 고인 피로, 하나는 지독한 외로움으로 차 있는 선혈이었다.
"너─"
"heh. 그런 공식을 틀리는 게 말이 되는 것 같아, 팝?"
"이걸 어떻게 아는 거야?"
"팝 말 잘 들었지. 정진하라고, 알피스."
늘 그렇듯, 혼자 중얼거리던 샌즈가 히죽거리고는 뿅 소리를 내며 사라졌다. 알피스는 빈 자리만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고, 곧 다시 계산식으로 눈이 갔다. 저런 놈한테 지적당한 것이 더 짜증났다. 으아, 하고 한 번 기지개처럼 맥 빠진 소리로 중얼거린 알피스가 꾸깃하게 에이포를 공 모양으로 접었고, 그대로 집어던졌다.
아무래도 산책이 조금 필요한 것 같았다. 실험복을 그대로 입은 채, 알피스는 터덜터덜 거리를 걷고 있었다. 매일 방에만 쳐박혀 있으니 점점 어두워지는 기분이었다. 물론 이전의 삶─쓰레기장이라든지, 공허라든지─도 만만치 않게 어두웠고, 지금은 고작해봐야 새발의 피 정도에 불과하기는 했으나 본디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었다. 먼지가 고인 안경을 그대로 쓴 채 길을 나선 알피스가 아파트 주변의 산책로를 느리게 둘러보았다.
집안 식구들은 어디를 나갔는지 코빼기도 보이지를 않았다. 물론 둘째야 순간이동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아직도 방 벽장 안에 쳐박혀 있을 것이었고─그 안 구석의 이불더미가 그대로인 것을 보아 거의 확실했다─, 셋째랑 막내는 쿨쿨 아주 잠도 잘 자다가 어딘가로 사라졌다. 놀러 나간 것이 분명했다. 첫째야 분명 어딘가에서 헛짓하고 있겠지. 사람이나 안 죽였더라면 다행이었다. 물론 약간의 노력만 한다면 그들의 신상이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알피스였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들은 원래 이곳 사람들이 아니었다. 다른 시간선. 다른 시공간. 그들은 다른 대체 우주에서 존재하던 이들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어떤 시간선에 '불시착'했다. 아니, 어떤 강제적인 힘에 의해 누군가 '옮겨두었다'라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순서가 바로 그들의 남매 순서였다. 그나마 첫째가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둘째가 도착한 것이, 아니, 그 뒤로 연이어 셋째가 도착한 것이 다행이지 망정이었다. 첫째나 둘째나 문제를 일으키는 방면으로는 아주 탁월했다. 셋째면 모를까, 차남은 장남을 막을 의지나 힘도 없었다. 살인과 폭력. 그 혼돈 사이에서 돈이나 안 훔친다면 다행이었다.
알피스는 그들을 원래 시간선으로 돌려보낼 방법을 찾고 있었다. 무엇이 어찌되었든,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 것이 과학의 존재 법칙이었다. ─하지만 가끔은 여기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역시도 들기도 했다. 자신만 해도 원래 시간선으로 돌아간다면 평생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아무와도 대화하지 못한 채 공허 속에 남아 그 살인마를 지켜보아야 하겠지. 그리고 그에게 당한 이들의 시체에 제 손으로 의지를 부여해 융합체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그건─ 알피스에게 무척이나 끔찍한 일이었다.
더군다나 다른 남매들이 있던 곳도 단편적으로 들려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게 좋은 곳만은 아니었던 것도 같다. 첫째가 있던 곳은 본래 자신이 있던 곳과 비슷한 곳이었다. 단순한 미래의 시간선이라는 점, 그리고 의지의 생성이라는 점에서는 둘 모두 비슷했으나 그에 대한 결과는 지나치게 달랐다. 둘째와 셋째는 아예 다른 시공간선이었다. 두번째 샌즈─ 그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았으나, 언젠가 한 번 지나가는 말로 누군가를 죽였다고는 말했던 것 같았다. 애초에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든지, 두개골에 금이 가 있다든지의 모습만 보아도 험하게 몸을 굴리다 온 모습이었다.
셋째와 다섯째는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침묵이었다. ……다섯째는 침묵이라고 하기도 조금 미묘했지만. 어쨌든 그녀는 가끔 그들을 원래의 시간선으로 돌려놔야 하는지, 에 대한 회의에 빠지고는 했다. 과연 자신이 그렇게 해야 하는가. 자신이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인가. 이런 자신이 그들을 그곳으로 되돌릴 권리가 있는가, 과연 내가─
"어이, 거기 우리 알피스 아닌감?"
멀리서 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알피스는 흠칫 놀라 몸을 휙 돌렸다. 어지럽게 생각이 휘젓던 머릿속의 실이 뚝 끊겼다. 잠시 혼란에 빠져 눈을 깜박이던 알피스에게 손을 흔드는 해골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샌……, 새준?"
"그려, 여긴 웬일이야?"
"나─ 나는 잠깐, 산책 좀, 나왔지. 너는 여기 왜,"
새준이 느긋하게 걸어왔다. 입에 강아지풀이 물려 있는 것은 여전했다. 어제 보였던 어두운 모습과는 달리 이전의 밝은 모습과 동일했기에 알피스는 작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나저나, 그 옷은 뭐야?"
"아, 이거. 알바."
새준이 검은 양복을 입은 채 어깨를 으쓱했다. 사실 양복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후줄근하긴 했다. 모자까지 제대로 갖춰 쓴 새준의 가슴에는 '언갤아파트 경비'라고 적혀 있었다. 아, 수긍한 듯 알피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안에는 파랑 와이셔츠를 갖춰 입은 새준의 목 뒤에는 여전히 밀짚모자가 자연스레 걸려 있었다.
다섯 모두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과 비슷한 이치로 이곳에 나타난 인물들인지라 돈이 없었다. 제일 먼저 이 공간으로 온 첫째가 대체 어찌 한 건지는 몰라도 집이 있었고─알피스는 굳이 집 구석 어딘가에 형광 탐상 시약을 뿌려볼 생각은 없었다, 자국이 나타날 것이 뻔하니─, 나머지가 가진 돈으로 겨우겨우 먹을거리를 해결하는 중이었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빠듯한 것은 사실이었다. 당장에 일이삼남이 핫도그집을 하루씩 번갈아 뛰고 있었고, 둘째는 가끔 공원에서 지갑 몇 개를 '주워'왔다. 자신의 말로는 그랬다.
"그 알바는 할 만 해?"
"그럭저럭. 진상 주민들도 가끔 있는데, 우리 한우 보여주면 조용해지더라고."
그럴만도 하지. 사실 그 한우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험악하기 그지없었다. 소라는 생물이 그렇게 무서운 생물이라는 걸 안 것도 새준의 덕이었다. 슬슬 퇴근할 시간이라며 겉옷을 벗는 새준에게 사녀는 막내는 어디 있냐고 물었고, 삼남은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상한 애라고 다른 애들이 피하길래 한우 맛을 좀, 아니 그 한우 좀 남발하지 말라니까. 알피스의 타박에 새준은 그저 허허 웃었다.
이제 막내 데리고 가자. 경비실로 순간이동해 옷을 다 갈아입고 온 새준이 걸음을 나서려는 순간,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새준은 구식 핸드폰을 꺼내 소식을 확인했다. 빤히 핸드폰을 바라보는 셋째 샌즈에 알피스가 고개를 들이밀었다.
"……."
"왜 그러고 있어?"
"둘째가 메로나 좀 사오래. 거기다 하겐다즈도."
이 새끼 완전 회복한 모양이네. 잠시 걱정한 것이 쓸모없다는 표정으로 새준이 혀를 쯧 찼다. 알피스는 혀를 내둘렀다. 하겐다즈는 비싸니 됐고, 메로나로 땡처리하자. 알피스의 제안에 새준은 고개를 끄덕였고, 곧 둘은 남은 하나를 데려가기 위해 한적한 놀이터로 걸음을 향했다. 여전히 미적지근한 날씨가 습기찬 바람을 뿌린다. 커다란 산 너머로 붉은 해가 하늘을 태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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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스는 아무 일도 안 하는 건 아니고 두뇌로 돈 벎 사실상 얘가 제일 돈 잘 벌듯
새준이 사투리는 내가 서울 토박이라 온갖 곳의 사투리가 다 섞여 나올 듯 이해 부탁 글고 얘는 일이 심각해지거나 옛날 생각 나거나 무의식적으로? 본능적으로 당황하거나 했을 때만 사투리 나옴 갑작스러운 상황이라든지
머샌 의외로 핫도그 알바 한다 사실 저것보다 알바 더 많은데 생각하기 귀찮았음 천문대 알바 뭐 이런 거 하지 않을까나 둘째는 주로 도박이나 소매치기 뭐 이런 거긴 하지만
본인이 하이쓰리라 점점 올라오는 빈도 늦어질 듯 기껏해야 일주일에 두 번 정도려나 6월 지나면 더 그럴 거고ㅋㅋ
뭐 어쨌든 이상한 글 읽느라 수고했음 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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