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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디난 관람 포인트!!

지조있는몽식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2.10 01:39:00
조회 995 추천 8 댓글 22


 5시간을 닥복하다보니 나름 관람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
 알려드립니다.

 <레드카펫 등장>
1. 대물보다 먼저 내려 여인네를 맞아주는 모습
2. 성격과 안맞게 시상식 예의에 맞게 팔짱을 유도하는 팔짓
3. 민영의 팔을 지지해주기 위한 (정말) 어색돋는 팔과 공중에 떠 있는 손
4. 어슬렁 어슬렁 걸음걸이와 대충 흔드는 손
5. 본인에게 환호하는 모든 팬들을 향한 (사랑스런) 아이컨택
6. 순간순간 민영과 나누는 대화

<포토월>
1. 팬들이 주는건 봉다리도 상관없다! 오늘도 챙기셨쎼요~~
2. 위풍당당! 고개를 들어 천하를 호령하는 눈빛과 자세 (시상식때와 사뭇 다른 모습...ㅋㅋㅋ)
3. 어색돋아도 끝까지 지켜내는 민영의 팔
4. 피부색의 차이는 그 둘의 키만큼... 허나! 자체발광미모는 둘 다 막상막하!

<대망의 시상식>
1. 민영의 손을 살포시 들고 안내하는 우리 아덜 어몽식이!
2. 민영이 길 잘못들어 헤맬때 순간 눈 웃음으로 옳은 길 안내하는 인도자 어몽식이!
3. 거기 모인 아이돌 그 누구의 것보다 컸던 함성소리
4. 그 소리에 본인도 놀라 한템포 느리게 인사하는 우리 아덜 어몽식이!
5. 수줍을 때마다 터트리는 하하하 웃음소리 (녹습디다~~)
6. 본인도 연예인이면서 달달달 떨리는 목소리와 꼬이는 발음 (아~ 그놈의 울렁증...)
7. 불안정한 시선처리...
8. 민영의 옷차림에 대한 격한 리액션~~
9. 뜻밖의 사랑드립 ---- 이 부분 정말 우리 몽식이 같지 않았죠? 그치만 그 또한 우리 유배우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대목입니다.
                                    사랑타령 그만하시잔 분이 당황하니까 그런 멘트도 날리시고~ 그거슨 순수함의 절정!!
10. 친분돋는 민영과의 주거니 받거니 대화 ----- 민영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우리 아인이 그 큰 자리에서 웃으면서 얘기 할 수 있었으니까요.
                                                                        만약  코스모폴리탄 편집장님과 함께 섰다면 그 하하하 웃음소리도 못듣고 격한 리액션도 못보고
                                                                        무엇보다 우리 몽식이가 젤 싫어하는 형식적인 자리가 됐을테니까요. 고마워요 민영양~~
11. 민영양의 수상자명단 카드 같이 꺼내주는 친절돋는 우리 아잉이 ---
     수상자카드 안빠지니까 도와주는 세심과 배려가 넘치는 이 남자... 정말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11. 소시에게 영광을 선사하는 우리 아잉이 ------ 근데... 가문의 영광입니다... 했을때 순간 엄정화씨가 상받나? 했던 사람은 저 뿐인가요??
                                                                          같은 엄씨라...
12. 디오씨에게 예절돋게 인사하는 우리 아잉이
13. 소시에게 거듭 예를 표하는 우리 아잉이 ------ 보통 시상자들은 상을 주고 목례정도로 끝내는데 말이죠. 허리를 굽혀...
14. 민영양에게 옷차림에 대한 고나리질 중 한마디 "트렌드하고 스타일리쉬한 드라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
     저 이 말에 쓰러졌습니다. 차도남 까도남 까칠남 ... 우리 아잉이가 재벌2세 한번 해 보는것이 이 애미 간절한 소원이거든요.
14. 아이유에게 사랑합니다를 두번이나 외쳤던 너님은 진정 소년같았어. ----- 사실 다른 연예인이었다면 위엄잡고 "저도 팬입니다" 이 정도 수위에서
                                                                                                                  그쳤을텐데 그 떨리는 와중에도 개그본능표출하시는 그대는.........
                                                                                                                   욕심쟁이 우후훗!


관람포인튼 여기까지.
머리속에서 영상을 되감기하면서 쓰려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전 오늘 또 순수하고 예의바른 멋진 소년을 만났습니다.
우리 아들... 너무 예쁘죠??
(잘 키웠다고 한마디만 해줘요~~ ㅋㅋㅋㅋ)



몽몽하겠다고 하고선 동여상 마지막으로 보다 놓친부분이 있어서 다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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