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허브 : gallog.dcinside.com/prenzylia42/1306774456132651002

레딧 원문 : https://www.reddit.com/r/stevenuniverse/comments/3nsauh/all_of_the_new_information_from_guide_to_the/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굵음
원문 작성자 놈이 써놓은 의견은 밑줄
내 생각은 (괄호-기울임)
(본문)
1. 지구를 두고 일어났던 전쟁은 5,500년 전.
2. 애머가 전쟁이 끝난 이후에 땅에서 기어나온 것으로 확정.
3. 로즈의 성명 :

행성 지구의 생명들을 위해 싸우자,
비록 그들을 이해하지 못할 지라도, 모든 인간들을 수호하고,
그 누구의 통제도 듣지 않는 사랑을 믿으며,
그 사랑을 위해 모든 위험을 무릅쓰자!
내가 쓴거 아니다. 로즈가 썼다. 손발 말지 마라.
개인적으로 로즈는 저거 존나 윾쾌하게 지껄였을 것 같음.
후술하겠지만 인간을 통해 배운건지 태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 사랑에 대한 로즈의 집착은 상당히...큼
4. 타락한 젬들은 "전투로 인해 손상" 되었다고 나옴. 스티븐은 비록 자기 엄마가 그들을 치유하지 못했지만, 자기는 해낼거라 믿고 있음.
5. 젬 타입!
스티븐, 애머티스트, 로즈, 그리고 재스퍼는 모두 '쿼츠' 타입.
가넷이랑 다른 퓨전들은 그냥 퓨전이라고 분류됨.
펄, 라피스 라줄리, 페리도트는 그들 각자의 타입.
아무래도 이제 우리는 지난 에피소드(2-22 When it Rains)에서 페리도트가 말했던 젬 타입에 대한 개괄적인 확인을 받은 것 같군요. 이 책에 조금 더 자세히 나와있지만 말이죠.
젬 계급제에 대한 어떤 긍정이나 부정도 비춰지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게, 로즈가 '쿼츠'의 일종으로 분류되었다고 해서 다이아가 아니다 맞다 할 수 있는 요소는 되지 못함. 애초에 우리는 다이아 정권에 대해 아무것도 모름. 정권 자체도 추측일 뿐이지.)
6. 젬은 신체 변형으로 폐를 형성해서 숨을 쉬거나, 쳐먹거나 등등 할 수 있음.
젬들이 호흡할 필요가 없다는게 확인된 걸까요? 예전에 벌써 확인 됐었던가요? (ㅇㅇ 호흡의 불필요성은 Cat finger 에피소드나 Keystone Motel 에서 확인됨.)
7. 유치원의 젬 형성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 : 땅에 일종의 점액같은 물질 삽입 > 일정 기간의 압력을 가함 > 젬이 처음으로 신체 구조를 형성함 > 뿅하고 튀어나와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마침.
8. 로즈가 스티븐을 창조하기를 원했던 이유 중 하나로 스티븐이 "인간으로서 자연스럽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9. 젬들의 보석은 젬의 '정보' 를 담고 있음. (DNA와 구별됨.) 로즈는 그녀의 물리적 형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이 '정보'를 스티븐에게 물려줄 수 없었음. 특히 로즈의 '정보'가 그렉의 DNA와 융합되었다고 기술되어 있음. 로즈의 전부가 스티븐의 반을 이루고 있는 셈.
10. 가넷의 바이저는 "세번째 눈"을 보호하는 용도라고 설명됨.
11. "루비와 사파이어가 처음으로 가넷으로 퓨전했을 때, 두 다른 타입의 젬들이 퓨전을 형성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었음."
이 말이 쿼츠나 펄같은 '젬 타입'을 얘기하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다른 이름의 젬, 애머나 재스퍼같은 것(둘 다 쿼츠타입이죠.)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네요.
루비와 사파이어의 타입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이상,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양쪽다 그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니깐요.
가넷은 특별히 '타입'이라고 얘기했는데, 이는 '젬 타입'과 맞물리는 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가넷은 별개의 젬들 간의 퓨전을 후술하는데, 그러면 여기서의 '타입'은 그 젬의 이름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애머티스트같이 말이죠.)
12. "애머는 가넷과 호각으로 겨룰 수 있음."
13. 펄과 로즈가 오리지널 크리스탈 젬. (이건 펄이 로즈의 소유였을 가능성을 더 높여줌.)
14. 가넷은 펄이 "force on the battlefield." 잘 싸운다고 얘기함. (검술 실력 생각해보셈.)
15. 평소 젬들하고만 교류하던 펄은 인간과 처음으로 대화를 시도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 하지만 비록 그녀가 혼란스럽거나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을 지라도, "펄은 정말 진심으로 흥미있어 했음. 아무튼간에 인간들과 지구를 지키기위해 그 한몸 헌신한 펄이니깐."
16. 로즈의 관한 재밌는 사실은 "그녀가 아름다운 웃음소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이 책이 스티븐의 시선으로 쓰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커염터지는 대목이죠. ㅎㅎ)
17. 스티븐은, 자기의 반절은 로즈의 정보로 이루어졌고, 나머지 반은 그렉의 것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들며
"나는 내 엄마고, 그리고 아빠인데, 그런데 대부분은 나에요..." 라고 얘기함. 그리고 이어서 "뭐...그게 제가 많이 생각하곤 하는 거에요." 라고 얘기함.
18. 페리도트의 팔다리 강화기는 금속제고, 그녀의 무기는 "현대 젬 기술" 이라고 분류됨.
(재스퍼의 무기가 헬멧, 그리고 젬 불안정기라고 분류되었으니, 페리도트의 진짜 무기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19. 가넷의 퓨전 설명 : "퓨전 당사자들이 동일하지 않은 한, 이 새로운 존재는, 퓨전은, 완전히 새로운 그 누군가이고, 그 퓨전만의 특성, 성격, 그리고 힘을 지니게 돼."
그럼 펄과 펄의 퓨전은...조금 더 크고, 영구 지속되는 퓨전을 이루는 펄을 만든다는 얘기일까요? 아무래도 지켜볼 수 밖에는 없겠군요.
어쩌면 가넷이 처음으로 퓨전했을 때, 홈월드에서는 동일한 젬들끼리만 퓨전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이게 가넷이 재스퍼에게 꼴불견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유일까요?
(상당히 가능성 높음. 페리도트의 계급 차별적인 태도를 보면, 자기보다 하등한 젬과의 퓨전은 상당히 지양되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20. "퓨전은 퓨전 당사자들의 단순한 융합이 아니야. 퓨전은 퓨전 당사자들간의 상호 작용이 발현되는 것이기도 해. 예를 들자면, 루비는 열이고, 사파이어는 냉기, 그리고 나는 전기를 다뤄."
21. 오팔의 완벽한 균형은 유지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퓨전의 분리를 일으키기 매우 쉬움.
22. 가넷의 다른 젬과의 퓨전에 대한 소감 : "난 이미 두개의 젬이야. 셋은 좀 북적하지." 그래도 퓨전 자체에는 쿨한듯.
23. 알렉산드라이트의 무기는 "전부 다."
이게 그녀가 채찍, 건틀렛, 그리고 창을 결합해서 사용한다는 의미인지, 동시에 이 세가지 무기들을 다룬다는 의미인지는 모릅니다. 아무래도 나중을 위해 비밀로 남기를 원하는 것 같네요.
24. 말라카이트의 보석의 위치가 코에만 있는 것으로 표기됨. 당근빠따 오류.

25. 말라카이트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관계," 이며 "극도로 불안정하기에 하나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조차 않음."
26. 스테바니는 4분의 3은 인간, 4분의 1은 젬이라고 설명됨. (스티븐+코니)
27. 스테바니의 무기는 나와있지 않음. 나중에 쉴드의 깜짝 등장을 위해 아껴두는 걸까요.
28.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펄의 격언.
"인간들이 시간을 낭비하는 참으로 흥미로운 방법을 발견해냈구나."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