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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제쳤다" BYD 수입전기차 1위 등극... '머스크' 주가 관리 언제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9 12:40:05
조회 5595 추천 0 댓글 15


사진=나남뉴스 


중국 BYD 사의 아토 3 모델이 테슬라 모델 Y를 제치고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아토 3은 543대가 팔렸다.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는 533대로 근소한 차이였지만 2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출시된 아토 3은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차량이 1000대를 넘으며 인기를 얻었지만, 출고 지연 사태 등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아토 3가 출고되기 시작했고, 단일 모델 기준으로는 월간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아토 3의 인기 비결은 바로 '가격 경쟁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반 모델을 기준으로 3,150만 원, 플러스 모델은 3,330만 원인 아토 3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면 약 2000만 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도 BYD에 내주더니...


사진=BYD 홈페이지 


BYD 관계자 측은 "현재 계약된 차량이 2000대 수준이다. 이들 차량은 순차적으로 인도돼야 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BYD 측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 확대 또한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 현재 국내에 15개의 전시장과 1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측은 올해 안에 서비스센터를 25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전했다. 관계자는 "전시장도 늘리겠지만 서비스센터를 더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YD는 올해 하반기 중형 전기 세단인 'SEAL(씰)'도 출시 예정이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약 4천만 원 후반대에서 5천만 원 초반대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스포티한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은 물론, BYD 전기차 중에서는 처음으로 배터리팩 상단 커버를 자체 하부와 일체화한 Cell to body 기술이 적용됐다. 

하지만 출시 시점이 유동적인 상태로, 관계자는 "현재 인증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인도 시점을 단정하기엔 이르다. 환경부에서 언제 처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내부적으로도 확정된 일정은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한편,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던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는 것과 더불어 현재 테슬라 수장 '일론머스크'의 행보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론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의 수장으로 근무했으나, 5월부터는 테슬라 수장으로서의 활동을 더 늘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머스크는 테슬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내에서 정부효율부의 주요 작업이 대부분 끝난 상태다. 아마 5월부터는 정부효율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테슬라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에서 BYD보다 약 8만 대를 적게 팔면서 1위 자리를 BYD에 내줬다.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대비해 9%나 감소했고, 테슬라 주가 또한 크게 하락하는 등 위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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