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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9 우주소녀 콘서트 "HAPPY MOMENT"후기앱에서 작성

찬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22 20:05:05
조회 486 추천 3 댓글 6
														

우주소녀의 첫콘서트다..
이게 첫콘서트이자 마지막콘서트일지는 모르지만 단독콘서트라는곳에 처음가보기때문에 "콘서트"에대해서는 정말 많은 환상이있었다.
미리 말하자면야 내가 생각한 환상보다 훨씬더 좋았다

우주소녀콘서트 티켓팅하던날
나는 학원까지 안가면서 피시방에 30분전부터 제발제발제발하면서 티켓팅을했다.
결과는 C 4열.
만족스러웠다.
금,토콘 중에서 시간상 금요일밖에 못가기에 금요일로 정했다.

시간이 어떻게흘러가는지도 모르는채 콘서트날이 다오고있었다.

그러던중 콘서트전날 축구하다가 다리가부러졌다...

씨1발 조심할걸.. 그때 오만가지생각이들었다.
'이거때문에 또 콘서트를 못가게되면어떡하지?'
'다리다쳤다고 이걸포기하긴그런데...'
'씨..발....'
자살하고싶었다
축구한 나에게 정말화났다.
뛰지말걸 하지말걸

결국 당일날이되서야 다리상태가 그나마 나아진걸보고 가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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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다.
이다리로 우주소녀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5시에 치과예약이 잡혀있어서 어쩧수없이 6시에 출발. 7시에 도착했다..
7시에 도착해보니 굿즈는 다팔리고 파일밖에 안남아있더라
어쩔수없이 파일과 응원봉만샀다.

가서 방기훈과만나고 태규랑도 만났다.
그와중에 방기훈은 "서유나사랑협회장"과 좆목하더라
좆목 에미 친새끼

밥먹고나서 콘서트장에들어갔다.

꼬맹이들이 우주소녀를 부르는영상을 틀어주더라
스토리라인이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사실 콘서트안에서는 추억을 회상하는 그런느낌이였다.

맨처음 모모모나온순간부터 틱톡,로봇등 노래를 들었던 시기의 덕질이 기억나서 좋았다.

그러고 대망의 캐치미를 하는데 마지막에 성소가 넘어졌다.
덤블링기전에 모두가 "와아아ㅏ~~"했었는데 넘어지니까 갑자기 함성이 끊겼다.
나도 지르던함성을 멈추고 성소걱정을했다.
무대가 생각보다 많이좁았던모양이다.
멤버모두가 놀랐고 걱정했다.
넘어지고나서의 캐치미무대를하는데 성소얼굴이 울상이더라.. 울것같았다..
마음이 짠하더라.. 한번을 위해서 많이준비해왔을텐데...그것도 첫단독콘서트에 첫날에 실수하고나니까 슬펐고 팬들에게 미안하고 이무대를 망친것같은 기분이들었을거같았다..

이렇게 1부가 끝났다.

1부를 보는동안
루다는 오늘도 이쁘고귀여웠고
보나는 오늘도 이뻤다.
여름이는 언제나처럼 귀여웠다.... 개인무대를하기전까진.

개인무대가 시작됐다.
루다,보나,선의가 까탈레나를 췄다.
악개라 루다만 봤다......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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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 미기 성소는 성인된다고 성인식을 췄다.
분위기 bbb

기억에 가장남는 무대는 여름이무대였다.

아까말했듯이 진짜 개인무대하기전까지는 여름이는 언제나처럼 귀여웠다.

다영이랑 여름이랑 "있다없으니까"를 부르는데
진짜 이미지가 확달라지더라

엄청섹시했다.
내가알던 여름이가 맞는지.... 너무달랐다
팬싸에서 친근하게 대해주던 그애와 너무 달랐다.
그와중에 이쁘고 섹시하고 무대준비도 엄청열심히한거같았다.
춤추는게 멋있었다.

여름이 임펙트가 너무컸다.

다음 여름이무대도 또 섹시였는데 진짜로 최애 여름이로 바뀔뻔했다.

개인무대끝나고 초콜릿같은거 뿌렸다.
그거 던지는거 받으려고 다친발로 점프도 해보고 그랬다.

결국은 루다가 말랑카우 2개주고 여름이가 던진 ABC초콜릿 1개 받았다.
루다옆에지나가는데 손내미니까 주더라.
받고나서 행복을 주체할수없었다.

진짜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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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닿,비밀이야 열심히응원하고나서 앵콜을했다.

앵콜진짜 ㅋㅋㅋㅋㅋㅋㅋ
5분은 앵콜외친거같았다
씨발진짜 "앵콜앵콜앵콜!!!!" 5분동안했다
솔직히 체감상 10분이였다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앵콜외치다가 결국엔 포기했다
적당히해야지 ㅋㅋ 스트레스 존나받았다

결국앵콜무대를 했고 열심히응원하고 마지막으로 멤버들멘트한명씩하고 끝났다.



다들 단독콘서트라는 목표를 이루고나서그런지 울더라.
얼마나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노력했는지 와닿았다.
나도 조금울컥하긴했다.

저번에 팬싸갔을때도 여름이랑 얘기하다 느낀건데
진짜 얘네 열심히 한다..
얘네뿐만이 아니더라도 모든 아이돌이 정말열심히 노력하고있는것같다.

활동할때는 거의 매일 2~3시간 잔다고하고 이번에는 콘서트영상을 4시에 찍었다고 하고.

활동주기도 짧아서 이번에 콘서트와 컴백준비 둘다하느라 얼마나 노략했을지 상상도 안간다.

이렇게 콘서트를 끝내고 집으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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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우주소녀가 올린 이사진을 보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진짜 한명한명이 다이쁘다.
말도안됨 ㄹㅇ 평생웆뿐


그리고 20일 토요일.
나는 굿즈대리맡긴거 받으러 블루스퀘어홀을 또갔다.
가서 그냥 부채이런거받고 우주소녀 티셔츠사고 여름이 포스터사고 왔다.

토욜콘도 보고싶더라 현장구매할까생각해봤지만. 역시 시간이안되서 어쩔수없이 집에왔다..

은서 부채받을때는 신주윤생각나서 두개받았다.
휴가나오면 줘야지...

신주윤하니까 떠오른건데 이번콘서트에 신주윤도 왔으면 더 재밌게 놀았을거같다는생각을 한다.

어쨋튼 이렇게 내 '첫' 콘서트가 끝났다.

이게 우주소녀의마지막콘서트가 아니였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수능끝나고 한번 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들었다.
우주소녀 티셔츠는 너무크더라.
밖에는 못입고다니겠다 ㄹㅇ루다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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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기다렸는데 십창렬이다
후기? 얼굴하나도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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