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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장끼 특집
태어나서 본 꿩중에 가장 겁이 없는 녀석을 만남내가 먼저 발견한 것도 아니고 뱁새 찍고 있는데 뒤에서 꿩꿩! 하고 울어서 깜짝 놀라 돌아보니 날 쳐다보고 있는거임...이야, 오랜만이다 대부분 있는 줄도 몰랐다가 놀라 날아가기 일쑤였는데.언제봐도 화려한 깃털어떻게 멸종하지 않은걸까 신기함근데 얘가 묘하게 나를 계속 주시하더니점점 가까이가까이 다가옴....;;심지어 내가 있는 인도까지 걸어나옴 지나가던 아저씨가 말 거심" 얜 뭐에요, 꿩인가? "" 네. 꿩이에요"" 무슨 꿩이에요?"" 장끼요. 수컷 꿩."" 오호.. 얘가 인도에 있는 건 첨보네"잠깐의 대화가 오가고 그렇게 지나치실 줄 알았는데아저씨가 갑자기 이런 말씀을 건네심" 새 찍으면 행복해요?"그냥, 그냥...누군가 그런 질문을 해주길 바랐던 것도 아닌데너무나 바라왔던 대답을 하는 것처럼 해사하게 웃게 되더라." 네! 행복해요. 무척이요!"" 좋네. 건강하고 행복해요 화이팅."따뜻한 인사였음 정말 감사했고.새 보며 웃는거야 늘 그랬지만타인을 보며 진심으로 웃는 건 어쩐지 정말 오랜만인듯한.그렇게 아저씨가 가시는 동안에도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걸어옴너무 다가와서 카메라 화각 안에 꼬리깃이 다 안 담김너 정말 안 도망가니..?"야 너 그러다가 자전거에 치여..."하고 말 거니까 알아들은 것처럼 뒤돌더니사뿐사뿐 우아하게 왔던 길로 되돌아가더라황당한데 웃기고 웃긴데 어이없었어.간을 토끼에게 팔아버린걸까?용감무쌍하네..건강했으면.덕분에 장끼 깃은 원없이 구경했음정말 신비로운 새야ㅋㅋㅋ
작성자 : 완전평형고정닉
싱글벙글 중세시대 궁정광대에 대해 알아보자.jpg
중세시대용가리 날아다니는 중세판타지라는 가상매체 장르의 뿌리가 되는야만과 낭만이 넘쳐흐르던 시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실제로도 마녀사냥, 마상시합 등 현대 기준으로보면 정신나간 짓거리들을 아무렇지않게 하던 시대였지만당시 사회상과 기술발달을 고려해보면 납득이 어느정도된다그리고 중세시대하면 왕을 비롯한 귀족들이 바로 떠오를텐데오늘 소개할 주제가 바로 이 귀족들을 위한 전용 개그맨들이라고 볼 수 있다궁정광대영어로는 제스터(jester)라고한다흔히들 생각하는 저글링하고 방울달린 모자와 신발을 착용한 그 광대 맞다보통 광대하면 위의 벅스라이프에 등장한 유랑 서커스단의 광대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곤하는데궁정광대들은 이 유랑 서커스단의 광대들과는 급이 다르다저런 서커스단의 광대들은 보통 일반인보다 확실히 열등한 인간들이 많은 반면궁정광대들은 주둥이를 잘 터는 확실한 엘리트들로 구성되어있다덕분에 늘 왕과 귀족들의 배꼽을 팡팡 터트려주기때문에 보수도 짭잘하다고한다그래서 별명이 “면허가 있는 광대(licenced fool)”였다고하지만 이런 광대들에게도 마냥 빛나는 부분만 있는건 아니었으니…바로 전쟁터에도 불려나갔다는것이다국왕과 영주를 따라다니며 시중을 들고 병사들에게 위문공연도 해주고심지어는 적군에 메세지를 알릴 사자로 보내서 ”니네 이제 모가지 날아갈 준비해라 ㅇㅇ“ 같은 도발을 하게하기도했는데정보를 전달하러간 광대 사자가 전사자가 되어 돌아오는 일도 많았다고한다전쟁 중에도 투입이 됐는데 주된 임무는 개전 직전 적진에 접근해 온갖 쌍욕과 도발을 하는것대부분은 적진에 도달하기도전에 화살과 공성용 쇠뇌와 투창에 맞아 뒤졌다고한다(이미지는 조선시대 광대를 소재로 한 영화 “왕의 남자“)궁정광대들에게는 ”특권“이 존재했는데바로 어떤 개그든 OK였다는 것다시말해 온갖 수위의 드립은 물론 심지어 왕을 험담하는 드립도 통과였다고한다이는 아예 법으로까지 명시되어있었고, 광대들은 이 권리를 사람들에게 명시시키기위해 항상 방울달린 광대모자를 쓰고다닌 것이다이유의 대한 해석으로는 ”혹시 모를 왕의 폭정을 막기위해“ 라고 하는데광대가 신하들의 직언과 왕에 대한 풍자를 섞어서 말하면 왕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게 했다고한다덕분에 오늘날에도 서양의 높으신 분들은 자신들에 대한 풍자에 관용적인 문화가 형성됐다고한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짜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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