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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공홈에 글보라고한거 보니까 이게 진짜 결말 제대로

허접쓰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7.25 0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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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16회


길다란의 서윤재의 반지를 빼고, kkj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시금 경준과의 사랑을 확인한다.


집으로 돌아온 다란은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었던 서윤재의 물품을 정리한다. 그리고 서윤재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자신의 몸이 아프다는 사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경준이에게 다시 부탁하러 가야하지만, 미안한 마음에 다시 부탁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와 자신의 삶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을 거라는 아픔과 그래서 다란과의 결혼에 대해 망설이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다란을 밀어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란을 계속 상처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란은 그 사실을 윤재와 윤재의 부모에게 알린다. 윤재가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과 윤재가 18세부터 안고 있었을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을 알게 된 윤재의 엄마는 모든 것이 윤재를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윤재를 아프게만 했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하며, 진심으로 참회한다.


경준 또한 윤재가 자신을 늘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윤재에 대한 나쁜 인식이 좋은 인식으로 바뀐다.


다란은 당시 윤재의 마음을 알게 되며 다시금 죄책감에 시달리며, 슬퍼한다.


경준은 바로 윤재의 몸을 살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다란과의 관계도 자신을 사랑했던 형을 위해서 정리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란과의 대화에서도, 아프지만 서로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형과 동생이 한 여자를 두고 싸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공유(경준)은 통증을 느끼고, 환상 중에 윤재를 만나게 된다. 경준은 윤재에게 “왜 내 몸에 들어 있는거에요?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렸잖아. 뭐가 기적이야!”라고 따지자, 윤재는 자신이 경준의 몸 안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 경준이 자신의 몸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은 윤재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지만, 옆에서 윤재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본 경준은 자신을 살리기 위해 죽은 윤재의 몸에 들어가 그 목숨을 유지해 준 것이었다. 그리하여 윤재는 경준이 가지기 원했던 평안한 가정과 외롭지 않은 따듯한 삶을 선물해 주고자했다. 윤재는 자신의 손을 잡으면 이제 경준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대신 기억은 사라질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행복하게 외롭지 않은 가정이 있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경준이 자신의 몸에 들어가도 윤재는 깨어나지 못한다.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경준은 그것을 알고, 손을 잡지 않고 윤재에게 “내가 형의 몸에서 대신 살아줄게.” 라고 말한다. “형이 사랑했던 사람과 형이 했던 일을 하면서, 형이 사랑하는 부모님 내가 모시면서 살게.” 하며 윤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한다.


수술대에서 일어난 공유(경준). 길다란 선생님과 서윤재의 부모님 그리고 마리가 와있다. 사람들은 괜찮냐며 공유(경준)에게 묻는다

.

경준은 “서윤재는 이미 죽은 거였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당황해한다. 그리고 강경준은 차근차근 자신은 경준이며, 서윤재는 이미 사고에서 죽었다고 말한다. 부모님께 아들이 자신 때문에 죽게되어 죄송하다고 말하며, 대신 내가 윤재 대신 윤재의 몸에서 살며 아들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윤재의 부모님은 두 아들의 우애와 경준에게 미안하면서도 감사한 마음 때문에 함께 부둥켜 안고 운다.


다들 나가고 앉아있는 마리와 공유(경준).


경준은 “네가 사랑하는 경준이는 이제 죽어. 내가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어.”라고 말한다. 마리는 돌아오면 통닭 나 다 주기로 하지 않았냐며, 원망의 말을 한다. 그러며 마리는 계속해서, 서윤재의 몸에 있는 경준을 좋아할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경준은 이제 윤재의 몸 안에 있는 경준은 윤재도 아니고 경준도 아니라고 말하며, 새로운 삶에 마리는 방해만 된다는 사실을 말한다. 자신의 엄마가 새로운 삶을 살 때 마리의 고집이 엄마를 죽였지만, 이번에는 마리가 양보해서 경준이와 윤재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마리는 말없이 울기만 한다.


윤재와 경준은 수술실에 들어가고, 윤재에게 피를 수혈을 마친 후에 경준의 몸의 심박은 멈춘다. 그리고 하염없이 우는 가족들과 길다란,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준의 손을 잡으며 경준의 이름을 부르며 우는 마리.


토끼의 퇴원을 말해주는 경준(공유). 경준은 “거봐 어른이 될 수 있다고 그랬지?"라고 말한다. 하며 자신도 멋진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주고 토끼의 행복을 빈다. 그리고 곰돌이에게도 곧 낫을 수 있다며, 따듯한 말로 위로하고 제법 의사다운 태도로 아이들을 대한다.


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는 경준(공유)과 다란. 어머니는 경준을 경준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준에게 윤재로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며, 이름을 개명할 것을 요구한다. 윤재로 평생 불리는 것이 괴로울 거라고 생각해서이다. 그래서 윤재는 성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이름을 경준으로 바꾼다. 그래서 서 경준이 된다.

마리의 출국장에 경준(공유), 다란, 충식이 함께 있다. 다란과 충식을 다른 곳에 잠시 보내고 마리와 경준의 대화. 마리는 경준에게 길다란이 뺏던 반지를 돌려주며, 이 반지는 서윤재가 산 반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미 그 반지는 없어졌고, 자신이 산 반지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이제 너는 윤재이기도 하고 경준이기도 하니까, 다시 이 반지를 끼워줘도 윤재가 준 반지가 아니라며, 경준에게 반지를 준다. 돌아온 충식과 다란. 경준은 다란을 데리고 먼저 간다.


그리고 충식과 마리의 마지막 장면.(본래 16회의 모습대로)


다란과 경준은 집으로 돌아온다. 경준은 솔직히 자신의 마음안에 있는 말을한다. 다란이 좋아하는 것은 사실은 경준도 아니고, 윤재도 아니라고 말한다. 다란이 좋아하는 것은 윤재의 몸안에 경준이 들어가 있는 이 모습이라고 말하며, 다란이 가지고 있는 미안한 마음을 덜어준다. 그리고 경준은 마리가 준 결혼 반지를 다란에게 끼워주며, 윤재에게 미안하지 않게 우리 사랑하며 잘 살자는 말을 한다.


길가만두집을 방문한 다란과 경준. 다란과 경준은 자신이 아팠으며, 그래서 결혼문제가 어려워 졌다고 말하고 1년간 잠시 떠나있었던 것은 자신의 수혈자를 찾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몰랐던 동생을 찾게 되었는데, 수혈 중에 목숨을 잃어 그 아이의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제껏 어렵고 복잡했던 일이 다 끝나 잘 살거라고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해드린다. 다란의 부모님은 이제 사정을 다 이해했다며, 괜찮다고 고생이 많았을거라 위로해준다

.

다란의 부모님이 부엌에 가서 음식을 준비하시는 동안 다란과 경준은 수집된 돌을 보고있다. 다란은 경준에게 정말 서서방으로 우리집에서 알고 있는거 괜찮겠어? 라고 묻는다. 그러자 경준은 자신의 사위돌을 보며, “괜찮아. 이 집에서 알고 있는 서서방은 이제 이렇게 모난 경준돌이니까.” 라고 말하며 웃는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그 두 선생님의 결혼식. 결혼식에 참석한 서윤재와 길다란은 두 선생님. 서로 축하인사를 나눈다. 헤어지는지 알았는데 잘 되었다면서, 위로의 말을 한다. 결혼식을 뒤에서 바라보며 손을 꼭 잡고 있다. 주례사의 영원히 사랑하겠냐는 질문에 신랑이 대답할 때 경준도 다란을 보며 대답하고, 신부가 대답할 때 다란이 경준을 보며, ‘네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서로 웃으며, 엔딩.




http://www.kbs.co.kr/drama/big/guest/bbs/index.html 공홈에서 김민님글 퍼온거











나는 이제 빅 마지막회 이걸로 기억할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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