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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에서 PC통신 병신들이 쓴 글만 올리는데 중소도시로 가면 망한다고

ㅇㅇ(120.50) 2013.09.20 23:42:35
조회 269 추천 10 댓글 5

개발공 새끼들이 PC통신 시절 프로스포츠 개념도 모르는 병신들이 쓴 글만 올리는데

대도시 포기하고 중소도시 연고지로 가면 중소도시가 문화적 혜택도 없고 깡촌이니

당분간은 조금 관중이 들어올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한계가 명확하고 2류 스포츠밖에

안 된다고 정확히 예견한 글들도 많았지..

 

솔직히 이런 글 올린 사람이 똑똑한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뇌를 가졌으면 당연히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이것도 하이텔에 올라왔떤 글인데 개발공 개새끼들 왜 안 올리는지 몰라.

 

지금 야구와 축구의 지역연고를 두고
논란중인데 사실 프로축구의 지역연고는
절반은 성공이고 절반은 실패입니다.절반의 성공은
지역 군소도시로 옮겨 그쪽에 자리를 잡을수 있다는것이고
절반의 실패는 그럼 그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런 좁은
물에서 노는 그런 신세가 될것입니다.


축구의 지역연고는 프로야구가 홈구장으로 하는 대도시에서
밀려나와 중소도시에 틀을 잡았는데 이것의 모델이 된것은
포항 아톰즈가 시초일것 같습니다.아톰즈도 처음 포철 돌핀스로
대구를 홈구장으로 사용 했으나 대구관중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실패하고(사실 대구는 원래 고교부터 축구보다 야구가 성한도시이구
그리고 그당시 잘나가던 삼성라이온즈경기도 제대로 보러가지
않았는데 포철축구를 왜보러 가겠습니까)포항으로 돌아갔습니다.


포항의 경우는 포철사원만 관람하더라도 2만명은 너끈 하게 들어왔죠.
울산현대도 현대사람만 와도 그정도는 넘죠.그래서 이걸보구
지금 중소도시 지역연고를 체택하게 되었는데 지금 프로축구
연고지는 거의 기업들의 자신업체와 밀접한 관게를 맺는 그런 도시가
많습니다.울산,포항은 말할것도 없이 전남광양 수원도 삼성계열사가
많더군요.그리고 자꾸 지적 되는 바와 같이 포항아톰즈면 포항사람은
응원하죠.자기 고향이름을 쓰니깐요.그럼 대구사람이나
경주사람 구미,김천,상주이런도시에 있는 사람은 과연 포항팀이
우리고장팀이라고 응원을 할수있겟습니까?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는
선수들도 연고가 거의 없는 선수이니 애착이 가지않는다는 겁니다.
프로야구의 경우는 그 지방 고교선수에게 우선 3명을 주고 대졸선수는
1명 영구지명권을 줍니다.그러니 그선수가

고교시절에 잘하면 기대를 갖는거죠.야 누구누구가 잘하니 프로오면 우리팀
도 세어지겠구나.그러면서 야구에 관한 흥미가 깊어집니다.
제가 살고 있는데가 대구/경북지역이니
이쪽의 예를 들어 설명 하죠.고교야구도 대구에 경북고,대구고,대구상고
3팀 그리고 경주에 경주고 포항에 포철공고 이렇게 삼성연고권이 5팀
있습니다.그러니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은 다를수 있겠지만
(왜냐하면 야구팀가지고 있는 고교들이 지역명문일뿐더라 그 학교출신중에
야구팬들이 많기 때문에)예선전에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본선에
오르길 응원하지만 만약본선에서는 누가 잘하든간에

연고고교중에 초고교급선수가 있으면 뿌듯해지고 그게 자랑스러워
진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고교야구 대학야구를 통해서 프로야구에
더더욱 몰입을 할수 있게 되고.근데 프로축구의 경우는 그런 고리가
거의 없습니다.있어봤자 연고대학선수지명이나 연고고교
(이경우도 재단이 특정팀의 모기업이여야 됩니다.)선수지명등
아주 그런 고리가 약합니다.그래가지고서야 어떻게 전국민으로
파급될수 있겟습니까.과거 포철이 대구연고있을시도 대구의
축구팀있는 고교는 청구고 대륜고 그리고 협성고 대구공고정도
쯤 있는데 여기서 잘하는 선수가 있어도 그선수들은 포철에
갈수없죠.드래프트를 하지않는 이상 물론 이연고제도가 전부
좋다는것은 아니지만(선수의 권리를 제한하므로)그래도 우리고장팀이
라는 애착을 줄려며는 이것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다음 간과 할수 없는게 프로축구와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태도입니다.프로야구를 운영하는 방법은 솔찍히 말해서 프로축구단 운영의
10배정도는 잘합니다.그리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같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어느쪽을 미는지 그건 말할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야구에서 돈을 물쓰듯이 하는 엘지도 축구에 투자하는 돈은
그야말로 짠돌이죠.그리고 새로 돈위력을 자랑하는 현대도
축구단투자는 초라하죠.
과거 우리 프로축구단은 회장이 누구였는가
에 따라 특정팀의 횡포가 많았고 억지 부리는 일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인게 계약금 상한제도 계약금을 얼마이상줄수 없다고 만들어서
좋은선수들 외국으로 나가게했죠.
그리고 김종부파동에서도 축구협은
일방적으로 회장이 있는 팀인 대우를 밀어 현대는 팀해체를 고려할정도로
했죠.그리고 그렇다고 팀해체를 거론한 현대도 사실
프로축구를 우습게 안것입니다.
지금 임선동문제로 앨지가 머리아프지만
임선동 안온다고 앨지가 팀해체를 거론 한다면 그게 프로야구단에서
상상할수 있는일입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가 서로 비교할수 있는
그런 라이벌 관계가 되는게 아닙니다.일주일 3경기 하는 축구와
일주일 6경기하는 야구를 비교할수 없습니다.
게임수가 상대되지 않는 그런 종목을 서로 비교 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평균관중 비교도 말이 안됩니다.축구경기장은 기본 2만명은
넘게 들어갈수 있지만 야구장은 사직 잠실 제외한 나머지 지방구장은
겨우 만2-3천정도 들어갑니다.대구만 해도 3만정도 늘여도
충분히 그정도는 소화 해내고 남습니다.
그리고 프로축구의 약점은 올림픽 월드컵 이런 대행사가
있을때 마다 정규리그는 거의 파행운영됩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볼시 실력 딸리는 우리나라가 합숙을 해서라도
좋은 성적을 올려야 되겠지만 그렇게 되니 정작국내축구는 재미없어지죠.
그리고 방송문제도 지적이 되는데 지금이야 월드컵 개최한다고
떠들어 대지만 만약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진다면 아마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 프로축구라는것도 있었냐 할정도로
냉정하게 나올것 입니다.
이렇게 많이 약점을 가진 우리나라 프로축구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삼성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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