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중입니다. 

한국에 있는 지인들하고 단체톡방에서 이야기 나누다가 갑자기 누가 동영상을 여러개를 보내길래 뭐야 하고 넘겼다가 사람들 반응 보고 그제서야 이태원 사고 당시 

길바닥에서 cpr하는거 보고 너무 충격적이고 엽기적이란 생각까지 들어서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무서워서..

평소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흔히 말하는 음모론들, 딥스테이트 등등 이런거에 대해선 "저화력" 이란 전술 유튜버를 통해 알게된 이후에 와 이런 세계가 있구나 근데 이게 어쩔건데? 이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그 사건을 보자마자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듯한 느낌을 순식간에 받고

그날 지인들과 계속 대화하면서 뉴스를 잠도 안자고 계속해서 봤습니다. 전 해외에 있고 아는것도 많이 없지만 제가 기억나는것만 얘기해보자면 심정지에서 압사로 말 바꾼것, 마약에 대한 목격자의 증언까지 보도가 되는 상황인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마약과 관련이 없다. 라고 보도하는걸 보고 

바로 느꼈습니다. "이거 뭔가 잘못된것 같다."라고 

그리고나선 위에 언급한 그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회원 전용 라이브에서 "숫자놀이"를 언급을 하더군요.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음모론들 많이 들어봤어도 그런 수비학? 에 대한건 처음 접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루 말할수 없는 무서움이 찾아오더군요. 여태 난 뭐하고 살았던건가... 이런 원인이 어찌됐든 사람이 150여명이 죽었는데 이것들이 마치 아주 치밀하게 계획된 느낌을 받고나서는요. 너무 무서웠습니다. 내가 알던건 아주아주 표면적인것만 보고 살아왔구나 라는 생각부터 이게 이런식이면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는거지? 

150 사람을 제사로 지내고 나면 다가올 이벤트는 무엇일까? 너무도 겁이 나더군요..

그리고나선 그 유튜버 라이브 방송에서 여기 갤러리를 알려줬습니다. 

솔직히 전부다 믿지는 않지만 제가 생각지도 못한 추측들이 많이 있는걸 보고 더더욱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진짜 역겨워서 토나올 정도로요.. (여러분 말씀하시는게 역겹다는게 아니라 제가 이제서야 마주한 현실,진실(?)에요.)

여러분들도 저같은 시기가 있으셨나요 어떤 계기로 알게 되셨나요.

지금 제가 있는곳은 지금 새벽 4시가 넘어갑니다 잠에 들기가 어렵네요..

좋은밤 되세요 부디 별일없고 안전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지충 같네요 ㅋㅋ

편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