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임 보육원 원장 친자식임. 근데 곽미향이랑 이수임이랑 고등학교때 나름 친했고 이후에 둘이 다투다가 사이 갈라졌는데, 곽미향이 당시 이수임 보육원 출신이라고 오해해서 둘이 싸울 때 이수임더러 막말한 적 있었음. 고아라고. 그래서 그후에 자기가 선지 팔고 어쩌고 한 거 이수임이 퍼뜨렸다고 오해해서 아갈머리~ 그씬 나온거임.

ㅇㅇ 맞아 이 보육원이 나중에 곽미향과 또 연결이 됨.

김은혜와 강준상 사이 갈라놓은 곽미향은 한서진으로 살면서 아이를 갖게 됨. 이름은 강예서. 김은혜는 강준상한테 미련 못버리고 살면서 강준상네 첫딸 출산 임박했다는 거 알고 무슨 생각에서인지 차트 확인하고 출산 예정일 본 다음에 근무표 조정해서 한서진 출산에 본인이 들어감. 그렇게 그 아이와 김은혜와 접점이 생기게 되지.

이후 신생아실에서 케이스 조작질로 딸바 만든 거 김은혜 맞음. 모종의 이유로 보육원행인 신생아를 강예서라는 이름표 자리에, 그리고 강예서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아이를 그 보육원행 신생아 케이스에 넣어.

죄책감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김은혜는 이후 보육원 찾아가서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해. 강준상네 아이를. 그리고 걔한테 새로운 이름을 붙여줘. 김혜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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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딸바 사실 알아차린 한서진이 미쳐돌아서 이수임네 보육원 찾아가서 입양사실 확인하는데 ㄹㅇ 김은혜 앞으로 입양된 아이가 있음. 시기도 딱 적절하게 본인이 강예서(라고 믿던)랑 같이 병원에서 퇴원했을 때랑 들어맞고, 당시 병원 기록 확인해서 같은 시기에 보육시설로 아이 보냈던 것도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