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안의 골격과 신장에 이탈리아풍 라틴계 백인의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고

고등학교, 대학도 조지아 테크에서 나름 최고의 디펜시브라인 선수로 각광 받으며 올아메리칸 수성도 해보고 학교도 장학금 받으면서 졸업했으며

NFL에서 오프 시즌에나 쓰이던 선수였지만 나름 2시즌인가 버텨봤고 그 후에도 캐나다 풋볼 리그 까지 가서 안되더라도 계속 활동 해보려고 했던 열정과 끈기도 가지고 있고

프로레슬링에 발 담굴 때도 운좋게 친척 중에 전 WWE아이콘이자 현재 할리우드의 별인 더락 드웨인 존슨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잘생긴 외모와 멋진 체격이 맞물려 희망찬 꽃길만 걷고 있잖아

솔직히 난 로만 부럽다.

여담이지만 로만이랑 더락이랑 프로레슬링으로 유입된 계기가 좀 많이 비슷함. 둘다 학창시절 때는 각광받는 유망주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쫄딱 망해서 캐나다 까지 원정 갔다가 끝내 포기하고 레슬링에 발 담군 선수라는 점이 똑같거든

하지만 로만은 더락 같은 엔터테인먼트 능력이 없음

근데 이렇게 보니까 그냥 인맥 좋고 잘생긴 오닐이네

어훌러 어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