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사 통신대대 맞지 싶어...아무튼 부대가 아주 쪼매난데..

2군단소속부대에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딴다고 신청하면 모두 27사 통신대대로 모이는것 같아..

아무튼 거기 부대에 05년도쯤에 몇번갔었는데..기억나는것중 하나가..

거기 내무분위기가 아직 좀 살벌한거같더라고...그리고 우리 파견된놈들 내무실이랑 맞은 편에 본부대 소속애들 있었는데

우리 맨날 놀고먹고 하니깐 그쪽 병장 미1친섹히 한명 있었는데..존내 밑에 애들 갈구는게 우리 내무실까지 느껴질정도로...완전 악마..ㅡㅡ;;




그리고 이놈의 부대가 주말에 종교활동을 불교로 하면 그냥 몇몇씩 짝을 지워서 인근 불교에 그냥 도보로 걸어가야되.ㅡㅡ!!

물론 그 가는 중에는 약간의 마을?시내? 같은게 있어서 사회를 살짝 만끽하는 공간이 있던데...

화천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면 다 이해할듯...본인은 홍천근무라서 자세한건 모르고...

아무튼 거기 불교가야 되는데 물론 우리는 파견병애들끼리 중간에 겜방으로 내뺌.ㅡㅡㅋㅋ

거기에 군부대가 많아서 그런지 그 마을에 헌병들이 자주 순찰돌던데....종교활동 안가고 딴데로 내뺀거라 거의 죄짓고 경찰무서워하는 느낌들면서

긴장감극상승....;;

아 암튼 시내 pc방을 애들끼리 갔는데 역시나...안에 군인들 천지.ㅋㅋㅋ 무슨 3층인가 꼭대기층 pc방이였는데 만원이더라고...ㅋㅋ



아 그리고 그당시에 나 몸이 안좋아서 그동내에서 좀더 올라가니깐 무슨 부댄진 모르겠는데 의무전용부대? 같은게 있던데...거기 부대도 완전

망고 부대같던데...암튼 의료장비 꽤 잘되있었던것 같았음...(생각해보니 그때 몸이안좋았던게 아니라 그냥 외출하고싶어서 거기간것같음ㅋ)



마지막으로 그쪽동내에서 근무하는 애들 불쌍했던게 말들어보니깐 그 동내는 여관이 얼마없어서 외박나오면 방값부르는게 값이라고 해서 투덜되던게

기억난다...불쌍한..ㅋㅋ 홍천에 영화관빼곤 있을건 다있는데 말야..베스킨라빈스도 있었고.ㅋㅋ




아참 근대 갑자기 생각났는데 7사단도 2군단 예하부대맞지?  언제한번은 훈련한답시고 산꼴짜기로 존나 들어가는데....

진짜 이곳이 바로 강원도 산꼴짜기 구나..........하면서 사람이란존재는 찾아볼수도 없고 계속 올라가니깐 진짜 신기하게..

7사단 수색대대인가? 하나 나오고 뭐 계속 더 올라가니깐 부대가 또 하나더 나오더라고...


흐미 이딴곳에서 어떻게 근무해 그러면서 있었는데...그때 또 뭔놈의 개구리는 왜그렇게 많은지..ㅡㅡ; 우리부대도 개구리,뱀,같은거 많았는데

여긴 거의 미지의땅분위기....개구리 발로차면서 논다는거 인터넷에서 입대전에 글로 본거 제대로 이해함...그냥 발휘두르면 개구리 2~3개는 걸릴판..

비위약한애들은 개굴 피해다니느라 애먹음.ㅋㅋㅋ

글고 이런부대는 눈오면 그냥 끝이겠구나 하면서 불쌍해하며 있었는데..오잉?....그산골짜기속에서 노래방소리가 울려퍼짐....ㅋㅋㅋㅋ'


이런 부대도 노래방은 보급됫구나 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글그만 쓸려고 하니 15사 얘기를 아직 안해서 15사 간것도 잠깐만 쓰면..

혹한기 훈련중에 15사 어디부대가서 연병장이랑 식당 지원을 받게됬었어....거기 부대사람들 마크가 달처럼 생겼었던것 같으니 15사가 맞겠지?

그 부대는 큰 막사가 2개쯤 아래 위로 두개쯤있었고 좌측에 식당이 있었고.....제일 위에 있던 막사에 잠깐 출입했었는데..

중간에 들어가면 곧장 행정반같은게 있던데 거기 애들 에뮬게임인지 무슨 게임하고 있더라고..ㅋㅋ 그리고 놀라웠던게...내무실이 예전에

봤던 좌측우측으로 쫘아아아아~길게 늘여진...그러니깐 한 내무실에 100명정도도 잘수있는 그런 곳이더라고...

흐미 이런곳은 내림갈굼 엄청나겠다 하고 생각했지...내위로 100명을 직접 보고 살아야할테니깐...;;; 우리 부대는 그냥 10~12명씩 자는  건물이였기

때문에 이런 길게 늘여진 건물은 다소 어색했음...아참..여기가 보병부대라서 그런지는 모르겠고...난 포병부대였으니깐..ㅋ


암튼 이부대는 당직자가 저쪽 옆에서 커텐같은거 쳐놓고 자고있더라고...신기했음...

암튼 그 부대내에서 연병장에서 24동 텐트치고 혹한기 훈련하면서 추워죽을뻔했었는데...듣기로 보병애들은 그때 산속에서 2인용텐트치고 땅파고

들어가서 자고 있다는 말을 대대장한테 듣고나서는 그냥 우리는 천국이구나 하면서 잤던기억이...;;





뭐 암튼 15사 , 27사 , 7사 애들 내무생활이나 부대생활은 상대평가가 안되니 접어두고 휴가갈때 교통편 참 지1랄 같겠다는 생각많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