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사우나 '꽃뱀 주의보'

ㅂㅈㄷㄱ 2006.09.18 16:33:09
조회 1099 추천 0 댓글 7


남성사우나 '꽃뱀 주의보'   대중 사우나에서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꽃뱀 행각을 벌인 20대 남자가 검찰에 검거됐다. 서울지방검찰청 소년부는 12일 대중 목욕탕 등을 전전하며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성적인 행위를 갖도록 유도한 후 “경찰에 성추행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 1200만여원의 금품을 갈취한 박 모 씨(26)에 대해 공갈.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속칭 ‘이반’으로 불리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주로 모이는 사우나의 수면실에서 동성애자인 것처럼 행동해 상대로 하여금 성적인 행위를 유도케 한 후 강제 추행 당한 것처럼 위장해 금품을 뜯어왔다. 박 씨는 2002년 10월부터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L 사우나, 대치동 C 사우나, 성남 분당 서현의 T 사우나 등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기로 소문난 속칭 ‘이반 사우나’를 전전하며 동성애자들을 상대로 ‘꽃뱀’ 행각을 벌였다. 박 씨는 동성애자들이 은밀한 관계를 갖는 수면실에서 잠자는 척 하며 동성애자들이 자신에게 접근하기를 기다렸다. 박 씨는 상대방이 자신의 성기와 항문 등을 애무하도록 방치했으며 때로는 이들과 합의 하에 성적 행위를 갖기도 했다. 박 씨는 성행위 후 “사우나에서 잠을 자고 있던 자신을 강제로 성추행 했다”며 경찰에 신고, 이들을 상대로 합의금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총 9차례에 걸쳐 1200만여원의 금품을 뜯어냈다. 박 씨는 지난 1월 강남 L 사우나에서 설 모 씨(57)와 오럴 섹스를 한 후 “설 씨가 자신을 강제 추행했다”며 강남 경찰서에 설 씨를 고소,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크니 피해 보상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설 씨의 아들을 협박, 2차례에 걸쳐 310 만원을 뜯어냈다. 같은 달 오 모 군(17)과 항문에 손가락을 삽입하는 등의 성행위를 갖은 후 같은 수법으로 오 씨의 누나에게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협박, 합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번 꼴로 대중 사우나에서 동성애자를 유혹, 경찰에 신고한 후 협박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뜯어냈다. 김정민 기자 kjm@dailysports.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166 대치동 은마아파트 16동 추락자살 1인 [20] 촬리 06.09.19 3413 7
2164 여고생 성폭행 살해범 비상식적 성관념 충격 [12] 곧암강간마 06.09.19 2100 0
2162 성우 사건은 묻혀버린 분위기?? [11] 어익후 06.09.19 1784 0
2160 "형 재산 포기해" 시동생이 친인척 총동원해 형수 상대 강도짓 ㅇㅎㄹㅇㅎ 06.09.19 372 0
2157 '무서운 후배' 술 안사준다고 선배에 흉기 휘둘러 [1] ㄹㄹㅇ 06.09.19 511 0
2156 식당서 아이 소란 주인-손님 폭행 [1] ㅁㅎ 06.09.19 434 0
2155 동거녀 가출하자 前남편 집 불태워 ㅁㅎ 06.09.19 228 0
2154 태연하게 재연 여고생 성폭행 살해 고개돌린 유족 [3] ㅁㅎ 06.09.19 936 0
2153 KTX 객실 불꺼진 채 달려 [1] ㅁㅎ 06.09.19 403 0
2152 ‘전세금 때문에’ 40대 집주인이 세입자 살해 후 자살 [3] ㄴㅁㄹㅇ 06.09.19 537 0
2151 밑반찬서 담배꽁초 나와... 사갤 고정닉들 자제요 [1] ㅁㅎㅎ 06.09.19 387 0
2087 황당한 수시모집-제가 지원했던 과가 사라졌어요. [6] ding 06.09.19 933 0
2086 사우나 꽃뱀 주의보//몇군데 알고 있는 곳 [6] 처제의일기 06.09.19 3542 1
2085 장뇌삼 50만 뿌리 도난…농민들 '망연자실' [10] ding 06.09.19 925 0
2084 지난해 자살 사망자 하루 평균 33명 [2] ding 06.09.19 335 0
2083 김지영,한채영 이거 무슨사건이야? [1] ㅆㅂ 06.09.19 1697 0
2081 노형동 가스 폭발사고 아수라장 [7] ding 06.09.19 650 0
2079 사랑니 뽑다가… 뇌사 [7] ding 06.09.19 917 0
2075 버스 안 세워준다" 소화기 뿌리며 난동//짤방보고 도와주세요 [15] 처제의일기 06.09.18 844 0
2074 새벽 주택 붕괴, 주인 구한 '복돌이' [2] 복돌이 06.09.18 331 0
2071 한마을 주민 53명, 미성년자 성매매 [4] ㅇㅇ 06.09.18 621 0
2069 소녀가장 사칭 네티즌 돈 뜯은 20대 남성 구속 [3] dd 06.09.18 485 0
2063 "동거녀 행방 안 알려준다" 전 남편 집 방화 [3] ㅁㄴㅇㄹ 06.09.18 367 0
2062 이웃집 아기 돌봐주다 금품훔쳐 'ㅁ' 06.09.18 259 0
2060 소녀가장 행세, 30만명에 사기메일 보내 [2] 바바라 06.09.18 403 0
2059 "택배 조심하세요"…문 열어주니 강도 돌변 [2] 'ㅁ' 06.09.18 676 0
2058 "지금 목매 달아라!"…시민분노 '폭발' [9] 'ㅁ' 06.09.18 1597 0
2057 "동거녀 행방 안 알려준다" 전 남편 집 방화 'ㅁ' 06.09.18 165 0
2054 호스트와 여손님의 성추행 공방…경찰은 여손님 손 들어줘 ㅂㅈㄷㄱ 06.09.18 706 0
남성사우나 '꽃뱀 주의보' [7] ㅂㅈㄷㄱ 06.09.18 1099 0
2048 바람피고 이혼한 광X생각, "바람은 죄가 아니다" [15] 故브루스웨인 06.09.18 1554 0
2046 횽아들 교통사고 당했삼 질문좀 할께 [5] 오스틴파워 06.09.18 424 0
2043 여학생 집단성폭행 비디오 유포…호주 사회 충격 [4] 씨벌고환 06.09.18 1391 0
2041 계양·서구 연쇄 성폭행범 수사망 걸려 [1] 씨벌고환 06.09.18 318 0
2040 한 마을 주민 53명, 미성년 다방 종업원과 성매매 무더기 입건 [2] 씨벌고환 06.09.18 477 0
2039 '여성도우미 홀딱쇼' 노래연습장 변태영업 판친다 [3] ㅂㅈㄷㄱ 06.09.18 1979 0
2038 성폭행범 달아나다 아뿔싸 지문! [2] ㅂㅈㄷㄱ 06.09.18 583 0
2037 사고구 머구 대세함 만들어보쟈.. [2] 베넷 06.09.18 295 0
2036 식당서 아이 소란 주인-손님 폭행 [4] 멱솰고담 06.09.18 56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