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벨 소총은 샷건 처럼 튜브탄창을 사용하는 소총이야

샷건은 총알을 넣는 구멍, 배출되는 구멍이 따로 있는데 르벨은 구멍이 한곳 뿐이라 독특한 방식을 사용해

일단 노리쇠를 열고 총알을 넣는건 동시대 볼트액션 소총들이랑 비슷해

노리쇠를 열고나서 약실로 향해있는 (올라와있는) 카트리지를 튜브로 향하게 내려

* 여기서 말하는 카트리지란?

위 짤의 불어로 'Cartouche' 란 부분이 카트리지 (카트리지 엘리베이터) 라고 하는데

이 부품이 튜브의 총알을 약실로 올려주는 역할을 해. 장전을 할 땐 저걸 내려야 튜브에 총알을 넣을 수 있겠지

그다음 총알 8발을 튜브에 꾸역꾸역 채워 넣어준다

총알을 다 채우고 나면 이렇게 카트리지가 내려가있는 상태인데 이 때 노리쇠를 닫아도 약실에는 총알이 없는 상태

르벨의 장전 애니메이션인데

이 움짤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노리쇠를 닫고 내려야 카트리지가 내려가고 튜브에서 총알이 카트리지로 이동해

장전할 때 카트리지는 미리 내려놨으니 총알만 이동하겠지

그리고 노리쇠를 열고 당겨야 총알을 품은 카트리지가 올라와

이상태에서 다시 또 노리쇠를 닫으면 이제야 격발 준비가 완료된거지

이게 르벨의 첫 장전 때 노리쇠를 두번 왕복하는 이유야

만약 노리쇠를 닫고 내리는 동작 없이 그냥 밀고 당기기만 한다면 총알 없이 카트리지만 올라오게 돼

위에서 설명했듯이 노리쇠를 닫고 내려야 튜브에서 총알이 카트리지로 이동하니까

인게임에서

탄을 전부 비운 상태에서 재장전

잔탄 보충

노리쇠를 열고 (이때 총알 한발 소실) 카트리지를 내리고 튜브에 한발 보충하고 노리쇠를 살짝 밀고 당겨서 카트리지를 올린 다음 아까 노리쇠 당김으로서 소실된 총알 한발을 약실에 보충하고 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