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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삼을것인가/잘하는일을 직업으로삼을것인가.

예이츠 2006.03.12 03:22:52
조회 867 추천 0 댓글 1


무엇을 해서 돈을 벌것인가.. 참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화두가 되고 있는 이야기인데요 안타깝게도 이건 아이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잘하는것을 해서 돈을 벌것인가 좋아하는것을 해서 돈을벌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망시켜드렸다면 죄송합니다..꾸뻑__ 논란의 여지가 있고 사견혹은 반박하는 이야기들이 많을줄 압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이야기는 다니엘라핀이라는 사람의 사견을 재해석하고 제 나름대로 의견을 제조?해서 하는이야기입니다 들을만하면 새겨들으시고 생각이 달라서 도저히 수용못하겠다 싶으면 제껴 버리시면되겠습니다.. 사람은 들리는 이야기로부터 절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제가 일전에 다윗의 라이벌인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의 이야기를 잠시 언급하면서 말했지만 자아가 아무리 강해도 들리는 이야기로부터 완전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분명 새로운 상이 형성되어서 인식을 건드리는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을 할수 있고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도 속고 그런맛에 작업해서 돈버는거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해서 진짜 행복한것을 하라고 합니다 진짜 하고싶은것을 하라고 합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고싶은거못하면 두고두고 후회하기도 하고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헌법에서도 직업은 자아실현의 수단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도 하지요.. 그런데 여기서 참 난감한 문제가 생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 행복해하는것이라고 하는것이 지속적이냐 하는문제와 지속적이지 않다면 계속 자신이 하는일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때마다 자신의 생계를 과연 나는 무엇을 하고싶은가 하고 고민해야하는문제 그리고 그것도 사치인게 과연 하고싶은일이 늘 잘되어서 생계를 유지하고 가족을 부양할 수입이 생기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간혹 좋아하는것은 잘하게 되고 잘하게 되면 돈이 생긴다는 그런 논지를 펴기도 하는데 일부의 예로 일반화시켜서 얼마나 많은 덩달이들이 인생망치는지에 대해서 는 제가 줄기차게 주장을 해서 잘알것입니다 순서의 문제인데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행복..쾌락..좋아하는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쾌락의 강도와 지속성은 딱 반비례합니다 미련이 그래서 오래가죠..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쾌락이 성에 관련된것인데 남자는 지속시간 3초가 지나면 후회를 하게되고 그 쾌락을 망각하게됩니다 여자는 망각하기까지 30분이 걸린다네요..대신 강도가 딱 남자랑 여자가 반비례하겠죠..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처럼 쾌락이라고 하는것은 포만감처럼 아주 배고플때 사과하나먹으면 100의 기쁨이다가 다음에 먹으면 70 그 다음은 50 하다가 포만감이 극에 달하면 그 쾌락이 불쾌감으로 변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배고프면 100 이렇게 되어서 다시 위처럼 원점으로 돌아가죠.. 순환이 있다는거죠.. 그런 불안정성에 자신의 정기적인 수입을 기대한다는것은 어찌보면 미친짓입니다 그런데 좋아하는것을 해라 그것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하는 어르신들은 으례 줏어들은 이야기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일반적으로 그게 옳으려니 하고 혹은 그냥 언뜻생각해보면 그게 맞는거 같아서 그렇게 말들하고 그렇게 인식하고 그렇게 살고 왜 안맞지 하고 내가 문제가 있겠지 하고 더 분발해도 그 문제는 별루 해결이 되지 않고 그렇게 서민 혹은 작업당하는 인생으로 살아가게됩니다 제가 밑에 글에 안정감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사람은 안정감이라는것에 돈을 지불하고 시간을 지불하고 많은 댓가를 치룬다는 이야기를했는데 역시나 다음에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잘하는것을 직업으로 삼으십시오.. 여기서 잘하는것이란 직업으로 삼아도 될정도로 잘하는것을 말합니다 샤라포바같은경우는 국가적으로 기른 테니스선수입니다 아주 어릴적에 재능이 있다싶어서 쭈욱 길러서 테니스를 쳤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멀 알겠습니까 국가에서 시키니 딴 생각안하고 머리가 굵어지기 전에 계속그것만 한거지요 그게 좋은지 알겠습니까 나쁜지 알겠습니까 그런데 어느날 우승하고 스포트 라이트 받고 국가적 영예를 안고 그러니 그게 좋아진것입니다 자신의 생활이 안정되고 1등석타고 다니고 좋은거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하니 행복한것입니다 또 몇가지 예를들어보겠습니다 지금 호나우딩요가 축구하는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베컴도 그렇고 호나우도도 그렇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브라질 광활한해변에서 등껍질벗겨가며 졸라 축구만 하고 배고픔이기기 위해서는 그것밖에 없다고 한 그 축구가 왜 좋은걸까요? 축구로 인해서 부를 얻었고 스포트 라이트 받고 그 못생긴얼굴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와서 들러붙으니 축구가 좋고 행복하고 공만 봐도 뿌듯하고 그런것입니다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건 딩요나 베컴이나 여자인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여자후리는걸 직업으로 삼지는 않지 않습니까? 취미지~~ 베리본즈 이야기해볼까요? 베리본즈가 재작년까지만해도 야구가 자신의 인생의 전부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도 그랬듯이 야구없는 자신의 인생은 생각도 할수 없다고 한 그가 작년 겨울엔 더이상 야구가 즐겁지 않다고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재계약을 더 할지 모른다고 기사가 흘러나오고 비난이 흘러나오고 하면서 자아상이 무너졌기 때문이겠죠.. 무엇이좋으냐 싫으냐는 진짜 자신의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고의 문제도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이 부유한 삶을 유지할수 있고 존경받을수 있는 사회적 지위를 준다면 그게 좋아집니다 그리고자신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취미로 즐기는게 지혜롭다는것도 알게됩니다 직업으로 삼을려는것은 좋아보이는것 하고싶은것으로 하지말고 잘할수 있는것 두각을 나타내고 돈을 잘벌어서 자신의 삶을 안정시킬수 있는것으로 하십시오 세상엔 삶이 힘들어지고 무너져도 그것만해서 행복한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강한 쾌락일수록 지속력은 줄어듭니다 이건 의견이 아니라 진리입니다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지탱할수 있는 잘하는것을 하다보면 그 잘하는게 고맙고 대견스럽고 그것을 잘하는 자신이 자랑스러워지면서 건전한 자아상이 형성됩니다 테레사 수녀님이나 평생 누군가를 위해서 헌신하다가 간 사람을 찬양하고 대단하다고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렇게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분명 우리의 본질속에는 저런것을 숭배하고 갈망하는 영혼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들처럼 외부의 요건이나 외부의 가치관하곤 다른 침범할수 없는 내적 가치를 가지고 저렇게 사는 사람하고 자신하고 다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신의 내적자아와 가치관은 확연히 세상과 연동하고 있는데 미친척 저들처럼 살겠다고 뛰어들면 이상과 현실과의 갭으로 더 좌절만 맛보고 살게됩니다 그냥 자신을 인정하고 잘할수 있고 돈잘벌수 있는일을 하면서 자아실현을 하는 헌법에 충실한 사람이 되는게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그렇게 물으시겠죠? 난 지금 이걸 하고싶은데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잘하는것을 해야한다면 그건 결국 못해보고 죽는거야? 지금 당장 못하면 죽을거 같은것도 시간이 지나면 신이 주신 망각의 능력으로 잊혀져서 잘살아가고 있구요 당장 하고싶은것을 해서 치뤄야 하는 댓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수록 너무 큽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하는것으로 번돈을 가지고 할수 있는것은 지금 당신이 돈가진 사람을 부러워하는것보다 훨씬 많고 돈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돈을 벌고 나면 나이들어서도 행복하고재밌는일을 취미로 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 기회를 못가지더라도 이미 돈버는동안 자아실현이되어서 구름에 붕뜬 행복한 심정으로 갑자기 가게될터이니 얼마나 호상입니까? 지금 조낸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가지고 이쁜 여자끼고 살아야지 이런거 언어가 천박해서 그렇지 맞는말입니다.. 우리의 이상은 돈보다는 사상과 아름다운 마음씨지만 그건 당신이 가진거고 세상은 그렇지 않고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고결한 사상을 세상이 가지지 않았다고 그 여자가 가지지 않았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그건당신생각이고 당신역시도 돈 좋아하고 마음으로는 고결하고 순결한마음이지만 이쁘고 돈많고 잘 배운 처자에게 마음끌리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당신이 그렇듯이 세상이 그렇고 여자가 그렇습니다 돈보고 여자가 팔려간다고 손가락질하지만 당신도 딸을 낳으면 그렇게 부잣집에 보내고싶어서 안달날것입니다 그게 나쁜게 아니라 세상풍습이고 인식이고 세류입니다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그것을선호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인식에 부합되는 삶이 당신이 지금 돈벌려고 벌써 아둥바둥하는이유이기도 하고 더 잘 살아볼려고 여기저기서 글한자 더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적지향적삶에 맞게 하나하나 자신을 튜닝해 나가는게 맞는이야기입니다.. 강자가 되어서 가난하고 마음씨 좋은 못생긴여자를 아내로 맞아서 세상의 찬사를 들으십시오 강자도 부자도 되지 않은 주제에 여자는 마음씨가 고와야 된다 그딴 소리하면 욕듣습니다.. 부자가 선을 베풀수 있는 기회를 얻고 강자가 온유함을 발휘할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럼 먼저 부자와 강자가 되기위해서 모든것을 정조준하십시오.. 이제 그만 무책임한 인간들로부터 들은 현실과는 동떨어지고 자신들도 그렇게하지 않는 이상세계에서 내려와서 현실에 발디디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목적에 맞는 인생을 사는 사람으로 내려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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