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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22

ㅇㅇ(121.172) 2020.04.13 21:40:23
조회 169 추천 0 댓글 0

", 이토 씨, 그럼 내가 티파니와 결혼하는 일은 이제 어떤 일이 있어도 돌이킬 수 없는 건가요?"

 

이토는 "티파니님입니다, 테츠오님"하며 정정.

 

"뒤집힐 리가 없습니다, 아키코님을 거역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로 죽음과 같은 말입니다.

 

우리 같은 일반 시민에게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테츠오는 털썩 하고 바닥에 손을 대고 엎드리며 현실을 깨닫는다.

 

고개를 들어 집사에게 물었다.

 

"이대로 가면 나는 티파니와 실전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죽습니다! 혀를 끊건 목을 매건 아니, 더 쉽게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건 어떻게든 죽어버릴 작정입니다.

 

테츠오는 집사를 위협했지만, 집사는 냉정한 얼굴로 듣고 있었다.

 

"그것은 테츠오님의 자유입니다, 스스로 죽을 권리 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자살이란 게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혀를 끊어도 바로 죽지 않고 목을 매고도 금방 죽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뇌에 장애가 남아 진정한 성 노예가 될지도 모릅니다.

머리를 부딛힌다고요? 할 수 있습니까? 조절하지 않고 스스로 머리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다니"

 

"게다가 테츠오님은 24시간 감시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테츠오는 입술을 깨물고는 말이 없다. 모두 집사가 말한 대로이기 때문이다.

 

"상관없지 않습니까. 표면상으로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하고 있으면 됩니다"

 

테츠오는 부릅 하고 집사를 노려 보면서

 

"그럼! 당신이 하면 될 것 아닙니까!"하고 따졌다.

 

(웃기지마! 내가 할 수 있을 리 없잖아! 남의 일이니까 이렇게 가볍게 얘기하는거지)하고 집사는 생각했다.

 

"그러니깐 마음을 여기 두지 않으면 됩니다. 섹스 중에도 다른 일을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살아주세요"

 

"결혼 테크 하나는 확실하지 않습니까. 쿠마노코우지가의 막대한 재산이 당신에게 굴러 들어오는 거니까요"

 

테츠오는 집사의 말을 듣고 생각했다. 어차피 도망 갈 수 없고 다르게 생각하면 확실히 혼테크 면에서는 집사 말이 맞다.

 

티파니에 관해서는 적당히 달래면 문제 없을 것이다, 적당히 달랠 수 있다면 말이지만.

 

아키코의 학대도 결혼하고나면 멈출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잘 될지도 모른다.

 

집사는 우아한 미소를 띄면서 "만사 제게 맡기세요, 이 이토, 상황이 더 나빠지지는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나빠지게 하지 않게 한답시고 한 것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작용 한 예는 없다.

 

집사는 마음속으로 테츠오에 대해 합장을 했다. 이것도 모두 아키코의 지시였던 것이다.

 

순식간에 일주일이 지나고 테츠오와 티파니의 결혼식 날이 왔다.

 

거리에서는 각 신문이 역에서 호외를 뿌리고, 여러가지 의미에서 전 일본이 이 결혼식에 주목했다.

 

모든 방송이 결혼식장이 된 메이지 신궁 모이고, 엄숙하게 식이 시작되었다.

 

티파니는 혼례용 12겹 기모노를 질질 끌며 걸어간다.

 

머리의 가체가 무거운 것인지 뒤뚱거린다.

 

결국 계단으로 오를 수 없는 것을 깨닫고는 "곤도. 티파니를 안습니다"라고 불렀다.

 

티파니를 안고 곤도는 테츠오와 나란히 걸어간다.

 

그런 테츠오는 지금 전국에 얼굴을 내놓고 수치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움과 굴욕감이 가득했다.

 

옆에는 고릴라 같은 남자에 들린 실장석, 뭐라고 말하기 힘든 묘한 그림에 안방 시청자들이 할 말을 잃는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티파니는 새전함을 발견하자, 곤도에 거기까지 가도록 지시를 내렸다.

 

"테츠오님 함께 오는데스"

 

테츠오도 불려, 신관은 이런 제멋대로인 행동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티파니의 행동에 관해서는, 쿠마노코우지 저택에 있을 때 보다 자유롭게 하라는 지시가 나와 있었다.

 

틱틱 하고 손으로 때리고 눈앞의 방울을 챠랑챠랑 하고 울리더니 손을 모아 합장한다.

 

테츠오는 (저걸 참배예절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저 바보는)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이제 익숙한 상황으로 티파니의 움직임에 맞춰 자신도 아울러 손을 두드렸다.

 

"무엇을 빌었습니까 티파니님"

 

테츠오가 묻자 티파니는 "부끄럽습니다"하며 얼굴을 붉게 물들인다.

 

테츠오와 신관은 마음 속으로(쯧쯧쯧)하며 혀를 찬다.

 

어쨌든 신관은 귀찮아서 삼배의 의식도 타마구시의 봉헌도 대충 진행하고는, 그 자리에서 반지 교환의 의식을 가졌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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