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봐도...

13층 2004.07.03 16:41:35

조회 338 추천 0 댓글 5

벌써 3년 전이군요... 3년........ 잊기위해 정말 바쁘게 살고 새로운 목표를 찾고, 그 목표에 목매달고 나름대로의 성취도 이뤘지만........... 그런 생활속에서도 그 사람은 지워지지 않네요........ 많이들 그러지요 무책임한 말이지만, 시간이 해결한다고.....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목표, 공부, 등을 시작하였죠.... 괴로운 이별끝에 시작한 나만의 일에 정말 집중해서 임하였고.... 하지만 가끔식 생각나는 그 생각은 변함이 없더군요.... 그 사람에게 잘보이기 위해 내 자신을 바꿔버린것일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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