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사주는 물과 불 정반대
오빠 찬혁이는 임자일주에 자유귀문 도화 떡칠한 타고난 연예인 사주팔자, 음악적인 영감이 풍부해서 작곡가로 크게 성공할 수 있겠지만 내면은 다소 예민한 기질이 있으니 잘 다스려야 하겠다
수현이는 예상한대로 병화일간이네 병진에 식신격
삼주에 식신이 세개나 박혀있어서 평생 먹고사는데는 지장 없겠다 막말로 섬 한가운데 떨어뜨려놔도 지 밥그릇 하나 아니 주변사람 몫까지 잘 챙겨줄 아이. 밝고 쾌활하고 사람도 좋고.그런데 연지 묘목이 혼자 고립된게 좀 걸리는 부분이긴함. 교통사고나 뼈 관련 질병 조심하며 지내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
태어난 시에 인성이 있으면 이건 상관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니 넘어가고
특이한 점은 수현이는 빅뱅 대성과 한 글자 빼고 똑같다 양현석이 알고 뽑았을까
그러고보니 둘 다 눈웃음치는 습관이 병화 식다 특징인 것 같기도 하다. 평생을 가만히 놀고있을 팔자는 못되는구만 ㅎ 사주가 그러려니 하고 살아라 오빠는 올빼미형 인간 밤에 일해야 작곡 능률이 오르고 동생은 아침형 인간이네 그게 아니라면 밤보다 낮에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지내는 편이 어울림 둘이 성향이 너무 딴판이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고 알아서 잘 맞춰가기를..
수현이는 엄마한테 잘해드리는 게 좋겠다 그러는 편이 수현이에게 이로워
공부를 더 하던가. 찬혁이는 군대가서도 작곡 열심히 해서 작곡가로써의 운명을 풀어가는 게 좋겠고 잘 버티기를. 지금 해줄 수 있는 말은 이 시기를 견디라는 말 뿐이다 시간이 가면 모든 게 해결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