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혁과 오써니는 계약결혼상태

계약의 이유는 죽은 제 아내 오선이를 잊지못한 혁에게 그녀의 쌍둥이 동생 오써니가 나타나고 그런 혁을 눈치챈 써니가 그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함. 언니와 닮은 아들을 낳아줄테니 언니에게 상속되는 재산을 저의 친척들이 아닌 제가 갖게 도와달라는 제안. (써니와 선이는 쌍둥이였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갈라서게되었었음. 그러다 어머니를 따른 선이는 어머니의 사업성공으로 큰 부가 축적되다 어머니가 죽고 모든 재산을 갖게 되지만, 써니는 아버지의 도박으로 큰 빚을 가지게 됨. 아버지가 빚을 두고 도망가는 바람에 빚을 뒤집어쓰는데, 어린나이라 친척들이 써니를 맡게되고 써니는 구박을 받으며 자라다 빚을 안고 어른이 됨. 그런데 불행히도 선이와의 만남의 선이의 죽음 이후였음.) 혁은 이 어이없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됨. 혁에게 오선이는 세상의 전부였음으로, 선이와 닮은 써니는 그의 소유욕과 집착을 깨우고말아 그는 그녀에게 황실의 법도라며 이혼은 없다고 계약서의 조건을 내걸었고 써니는 이를 승인함. 빚구덩이에 구르느니 이 빛나는 황실에서 빛나는 황제와 사는 것이 더 낫겠지.

그런데 써니는 그의 마음이 제 언니를 향한 것인 걸 이미 인지했고,알고 있었지만 다정하고 친절한 그에 점점 그의 마음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었음. 그래서 그의 밤에 늘 순응했고 그와의 계약대로 아이를 낳아줬음. 그러면 이젠 그가 오선이가 아닌 나를 사랑해줄거야.하지만 그건 오산. 써니는 확인 차 그가 기승을 부리는 선이의 기일 날 민수석을 저 대신 그의 욕실에 보냈고, 그는 술기운에 착각해 그녀를 안게 됨. 그를 목격한 써니는 그의 우둔함에 저의 흔들리는 마음을 인지하게 됨.

그는 여전히 오선이를 내게서 찾고 있구나.

써니는 그의 인형에서 벗어나고 싶게되고 그의 마음을 흔들고 싶은,그에대한 주도권을 쥐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됨. 그의 우둔한 집착,애정..모든 것을 이용해 그를 내 것으로 만들려는 오써니, 죽은 선이를 잊지 못한 제 마음이라고 써니를 보며 죽은 그녀를 찾는 이혁.

이라는 말도 안되는 막장상플로 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