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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대비한 해원상생의 새역사

태을도(59.26) 2007.10.08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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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옥황상제로 계시던 증산상제님께서 미륵불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선천상극의 운수를 닫고 후천상생의 운수를 여시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 구천 태을 내원궁에 상제 계시더니, 이마두가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상제께서 서천서역대법국 천계탑에 강림하사, 삼계를 둘러보시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어하여 삼십 년을 지내실 세, 천명과 신교를 최수운에게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드니, 능히 유교의 테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쳐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함으로, 드디어 갑자년(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시고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하시니,

 인신하강 하신 곳은 조선국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강씨문에 단군기원 4204년(서기 1871년)이요, 이조 고종팔년(신미) 구월(무술) 십구일(병오) 영시(무자)에, 이신화인으로 진주강씨 성을 갖으시고 명함을 일(一)자 순(淳)자로 쓰시며 아호를 증(甑)자 산(山)자라 쓰시니라.

 제세 삼십구년에, 유시로부터 신의하심과 성철하심은 고금에 초유하시고, 만방에 극존하사 신축년(서기 1901년,단군기원 4234년)으로부터 기유년(서기 1909년, 단군기원 4242년)까지 구 년간 천지공사를 행하시여, 다한 선천의 운수를 닫으시고 무궁한 후천의 운도를 열어 천지를 개벽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0-11)

 

 천하창생의 아프고 고통받는 마음을 어루만져, 용화낙원의 불국토를 이루어주시기 위함입니다. 미워하고 증오하고 복수하고 투쟁하는 상극의 마음을 몰아내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합하고 포용하는 \'대자대비(大慈大悲)한 상생(相生)의 마음\'을 심어주는 인간사업을 하셨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극치는 상처나고 병든 몸을 보살펴 자비로운 마음을 베푸는 것이요, 화합과 포용의 극치는 아프고 고통받는 마음을 어루만져 안타까운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창생의마음속에는 항상 만병통치의 대의왕(大醫王)으로 미륵불을 사모하고 그리워했습니다. 자식을 낳으면 미륵불을 아버지로 삼아 무병장수를 기원했습니다. 미륵불로 오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천하창생의 바램을 이루어주시기 위해, 아프고 병든 몸과 마음을 치료해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 경학의 아들 용주가 스물 여덟 살인데 폐병으로 여러햇 동안 앓아서 사경에 이른지라. 경학이 상제님께 아뢰면 곧 나앗다가 오래되면 다시 복발하여 여전히 앓음으로 온 집안이 걱정으로 지내더니, 하루는 밤중에 상제님께서 이르사 용주의 침실로 향하시니, 이 때에 용주는 사경에 이르러 혼수중에 있더라. 상제님 문 밖에서 꾸짖어 가라사대 "아비가 오는 데 일어나 맞지 아니하느냐." 하시니 용주 문득 정신을 차리거늘, 경학이 붙들어 일으키려 하니 상제님 금지하시고 스스로 일어나기를 명하신지라. 용주 억지로 몸을 떨며 일어나거늘, 문 밖으로 내세워서 한참동안 다름질을 시키시고 밥을 가져다 먹이라 하시니, 용주의 모친이 밥짓는 중임을 아뢴대 가라사대 "이제야 짓는 밥을 기다릴 수 없으니 용주의 저녁밥 담아둔 것을 가져오라." 경학이 그 밥은 식어서 싸늘하여 졌음을 아뢰니 "관계치 아니하니 가져오라." 하사 용주에게 먹으라 하시니, 용주가 그 밥을 삼분의 이나 먹는지라. 가라사대 "다름질도 하고 밥도 많이 먹으니 아픈 사람이 아니로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386) 

 

 증산상제님은 후천의 주세불인 미륵불이십니다. 금산(모악산) 미륵불로 오시어, 천하창생의 소원을 들으시어 소원성취케 하시고, 지친 몸과 마음을 살펴 위로해 주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이 미륵불께 기도하여 소원성취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쓰하시기를 "옛적에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이 금산 미륵에 기도하여 소원을 이루었으나, 지금 대한제국 민비는 천산 만불에 기도했으되 오직 금산 미륵에게는 기도하지 않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2)

 

 고수부님께서는 강증산 미륵존불을 모시는 자씨부인으로서, 미륵불의 법을 용사하는 분이십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미륵불이신 증산상제님께 기도하여 소원성취하도록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 김제군 백구면 가전리에 사는 유일태가 오십여세 되도록 딸만 다섯이요 아들을 얻지 못하였더라. 계해(1923)년 칠월에 이르러 유일태가 고후비님을 찾아와 배알하니, 고후비께서 가라사대 "너는 요즈음 지내는 형편이 어떠하뇨." 하고 물으시거늘, 유일태가 대답하여 가로대 "아무 탈은 없아오나 아들자식도 없는 몸이 재산이나 있어야 할 터인데 두 가지 복이 다 없으니 살아본들 이 세상살이에 무슨 재미가 있아오리까. 이와같이 살아갈진데 차라리 죽어 없어짐이 옳을까 하나이다." 하고 아뢰었더니, 고후비께서 들으시고 대노하사 꾸짖어 가라사대 "자식 없고 재산 없다고 죽기로 하면 살 사람 적으리라. 죽겠단 말이 왠 말이냐. 네가 그러할진데 속히 이 길로 돌아가서 지성으로 미륵님께 심고 발원하라." 하심으로 유일태는 그 길로 돌아와서 말씀에 따라 "미륵님! 아들 하나 점지하소서." 하며 늘 심고 하더라. 이로부터 수삭 후에 일태가 꿈을 꿈에 익산군 금마면에 있는 미륵산이 눈 앞에 들어닥쳐 보이더니, 그 달에 태기가 있어 갑자(1924)년 사월에 애기를 낳으니 아들이러라 하니라. (신도신정경 pp86-87)

 

 내 마음이 사랑과 용서로 포근하고 따스해야, 남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싸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화합과 포용으로 넉넉하고 온화해야, 남의 마음을 풀어주고 안아줄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상생의 화신으로 오신 미륵보살과 자씨부인이십니다.

 

 후천 용화세계는 상생의 마음으로 열어가는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의 시대입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미륵존불로 오신 증산상제님과 자씨부인으로 오신 고수부님의 대자대비한 가르침을 따르는, 진정한 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천하창생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용서, 화합과 포용의 실천속에, 대자대비한 태을도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대자대비한 해원상생의 새역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크게 자비롭고 크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상극세상을 쌓아내려온 원한의 역사를 막아낼 도리가 없습니다.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민족이나 국가를 막론하고, 세계의 모든 해원상생의 새역사는 대자대비심이라야만 가능합니다. 아프고 병든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감싸안는 대자대비(大慈大悲)한 정신이 진정한 상생의 정신입니다.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은, 강증산 미륵존불과 고판례 자씨부인의 대자대비한 마음을 닮아 열어가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미륵불 조화선경의 용화세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시면서, 대자대비한 마음으로 용화세상을 건설하는데 참여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 제자가 증산상제님께 여쭙기를

"불가에서 앞세상의 부처님을 찬탄하여 칭송하는 게송이 있는데,

석가불은 사바세계의 도주요

미륵불은 용화세계의 도주니,

사바세계는 고해요

용화세계는 선경이니라.

미륵불 조화선경은

하늘의 천상문이 활짝 열리고

천상의 신명들이 세상에 내려오고

세상사람이 천상에 오르고

밤낮이 청명하고 밝으며

백곡이 오래 계속하여 추수되며

모든 과일이 다 크고 맛있으며

맛있는 음식이 자유자재로 나오고

아름다운 옷이자유자재로 생기고

다스림과 베풀음이 자연스럽고

일반서민이 스스로 알아서 행하며

선경음악이 그윽하고 아름다우며

풍류가 온 세상에 흘러 넘치고

금과 옥이 온 집안에 가득하고

길에 흘린 것을 줍지 아니하며

밤에도 문을 닫지 않고

앉아서 하늘끝까지 볼 수 있고

천리를 삽시간에 가고오고

늙고 병들지 아니하고

세상에는 홀아비와 과부가 없고

자식은 일남일녀이고

천하는 지극히 공명정대하고

비가 순조롭고 바람이 조화되며 

해마다 굶어죽는 사람이 없고

사람에게 적서의 구별이 없고

세상에는 양반과 상놈의 구분이 없고

진귀한 날짐승과 기이한 화초가 있고

해로운 길짐승이 없으며

남의 어른을 친어른처럼 대하고

남의 자식을 내자식처럼 여기며

세상에서 병들고 고통받는 자가 없고

농사를 천한 일로 여기지 않고

소와 말을 부려 일시키지 않고

자비로움과 사랑이 흘러 넘쳐나고

서로 도와주고 살려주는 것이 덕이 된다 하니, 과연 그러하나이까."

 증산상제님께서 무릎을 치시며 흥이 나서

<FONTCOLOR=#0000FF size="2">말씀하시기를 "참으로 좋은 세월이 다가오는구나.

복을 구하는 자는 힘쓸지어다." 하시니라.

 제자가 증산상제님께 여쭙기를 "석가불이 제자들에게 훈계하기를 \'공덕을 많이 쌓아서, 돌아오는 세상에 용화세계 건설에 참여하도록 하라.\' 하였다 하오니, 지난 시절의 중생들이 선경세상에 가히 참여할 수 있습니까." 하니,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삼생의 인연이 있는 자라야 나를 따르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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