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라는 것 자체가 서비스 개발 수주 받았을 때 가장 활성화되고 유지보수로 넘어가면 일감 확 줄고 애초에 개발 프로젝트 자체가 이젠 수주 받을 일이 거의 없어서 공공 프로젝트 나라에서 사업 따오는 것 말고는 업체가 성장이 아예 안되는데

개인 서비스 기술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솔루션 회사는 한국의 모든 개발자들이 경쟁해서 이미 들어가서 근무 중이시고 이런 회사의 수도 많지 않음 실제로 이 급에선 한 다리 건너 다 아는 사람이고..

지금 여러분들이 뒤늦게 시작해서 ”개발자“ 소프트웨어 막 멋진 기능 만들고 내 맘대로 그런거 생각하시는데 요구사항 명세서에 맞게 다 서류 나옵니다 똑바로 기능 안만들고 이상한거 못넣어요 하라는데로 해야 합니다

데드라인 압박이랑 개인 할당량은 이미 다들 아실거라 생각해요 업무량은 당연히 많습니다 사람만 갈아넣으면 그만인 구조잖아요?
대표는 여러분이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한가하게 빌딩 구경하게 두지 않아요…지금 살아있는 it기업 대표면 엄청나게 대단한 수완을 가지셨거나 곧 망하기 직전이라 예민하실겁니다 빙다리 핫바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개인에게 어느정도를 원할까요? 프로젝트 단가에 비해 우리나라 개발자 연봉은 높습니다 개발자 몸값이 비싼 것도 있지만 아시다싶이 최저시급 인상으로 신입도 최소 3000인데요 프로젝트 성공 시 받는 이익금이 많이 안남습니다 그래서 보통 예를 들어 소방쪽 공공하면서 학교 공공 하면서 어느 솔루션 디비 구성 만들고 엄청 동시에 수주를 좍좍 받아옵니다

이걸 그냥 두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주마다 월마다 회의를 합니다 당연히 그냥 보고만 받는게 아니라 달성률을 보시겠죠? 그건..당해본 사람만 압니다.. 그 눈빛

그럼 이미 전문가로서 일을하고 있는 개발자분들이 왜 데드라인에 쫒길까요? 그들은 전문가인데..
사람 딱 하나면 더 쓰면..너무 좋을텐데..! 하나 더 쓰는 순간 이익금이 말도 안되게 작아집니다ㅠㅠ 슬픈 현실이죠
그래서 개인이 작성하는 코드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럼 그 어마어마한 코드를 작성하는 우리 시니어 코더들은 어떨까요 수많은 문제를 보게될텐데 대리급의 상사들은 여러분이 받는 그 어마어마한 과제이지만 그게 쉬워보일 정도로 더 복잡한 아키텍트나 여러분의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도구(메서드나 객체)를 만들어주거나 인프라 연결 및 관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할당된 작업도 하겠죠

도움을 계속 주질 못한다는 겁니다 알아서 해야해요.. 그래서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많이 발생했고 기업 모두가 서류-1차-코테-2차-임원-합격인겁니다 최대한 걸러내는거죠

멀쩡한 상태는 아닙니다 기업도 원하지 않아요 지금 살려면 이렇게 굴려야 버텨지니까 이렇게 강제로 하게되는 겁니다.. 이렇게 안하면 적자가 나거든요

뭐 그렇습니다 돈이 문제죠

아마 이거 해결 안되면 지금도 임금체불 및 부도, 권고사직이 판치니 취업시장이 아니라 it 자체가 흔들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