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기업은 초봉만 보고 실수령액 적다고

"에이 뭐야 박봉이네~ 중소기업보다 못하네~"

이렇게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공기업보다 공무원이 연봉이 낮은데

공무원도 완벽한 호봉제라

연차 쌓여갈수록 훨씬 많이 받는데

1년에 각종수당 포함하면 대충 15만원씩 오르는데

당장 실수령 적다고 중소기업보다 안좋다고 생각하는건 어떻게 보면 속는겁니다.

몇년차만 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박봉 이미지보다 훨씬 많이 받습니다.

왜냐하면 공무원들은 기본적으로 연봉을 말할때 각종수당, 복지포인트, 휴가비, 명절떡값, 성과금 이런거를 아예 다 빼고

기본급만 그것도 세후로 말해버리거든요.

그리고 공무원연금 내는것도, 공제회라고 적금 드는것도 나중에 다 낸거보다 훨씬 많이 받는 돈인데

세금이라고 얘기해버리구요.

퇴직금 없다고 하는데 퇴직금도 퇴직수당이라는 이름으로 8천만원 가까이 연금과 별도로 받습니다.

정년보장되는 철밥통이라는 안정성도 좋지만

기본급+각종수당+복지포인트+호봉제+비과세식비+야근 1시간만 해도 특근매식비+직급보조비에 명절떡값2번+성과금 까지 낼름 받는거 다합치면 연봉이 절대 낮은게 아니라 중견기업보다 높습니다.

생애소득 전체로보면 하위권 대기업보다도 많습니다.

그리고 휴직, 연차, 단축근무 등 워라밸이 엄청 좋죠

교사면 1년에 3개월을 방학으로 출근없이 집에서 놀면서 돈 받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교직원은 1년에 4개월을 방학으로 단축근무하구요.

나이먹을수록 정년보장 철밥통인게 진짜 제일 중요합니다.

50대가 결재만 해주면 되는데 연봉 1억 넘으면서 짤릴 걱정없이 일할 수 있다는게

공기업 말고는 정말 없습니다.

공무원, 공기업 합격하시면

정년보장 철밥통으로

잘릴 걱정없고, 성과금 1년에 한번씩 나오는데

정근수당도 1년에 두번나옵니다.

명절떡값 1년에 두번 나오고

대기업처럼 들어가서 계속 공부하고 경쟁해야하는

토익이나 기타 자격증 공부 스트레스 없고

육아제도 잘 되어있고, 연가제도 잘 되어있어서 연가낼때 눈치안보고,

공무원들 이런거 절대 말안해줍니다.

저는 최저시급받는 중소기업 공장 생산직이고 30대후반이라 이미 끝났지만

아직 30대초반 이하의 나이시면 공무원, 공기업 가셔서 나랏밥 먹는게 제일 편합니다.

제 가족, 친척이 공무원, 교사, 공기업이 정말 많아서 얼마나 꿀인지 정말 잘 압니다.

공기업, 공무원 진짜 한살이라도 어릴때, 1년이라도 빨리 들어가세요

올해 꼭 무조건 들어가세요

갈수록 경기침체 심해지고 대기업보다 공무원, 공기업이 훨씬 승리자 소리 듣는 날이 곧 옵니다.

공무원, 공기업들은 지금 경기침체 못느낀다고 하는 사람이 저희 친척만 되도 많아요

그만큼 철밥통이 진짜 편하고 좋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