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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인데 오히려 외국에서 면접기회가 온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5.02.18 22:47:39
조회 483 추천 4 댓글 9

물론 내가 지잡대지만 영어공부에는 돈을 안아꼈다



부모님이 영어라도 4년동안 열심히하라고 보태주신것도 있긴하다



졸업직전에 교환학생 갔다와서 오픽 AL이랑 토익 970찍음



그래서 외국에있는 회사나 외국계 한국지사에서 오히려 연락 많이옴



물론 아직 최종합격한곳은 없지만 내 학교보다는 내 영어능력과 전공, 그리고 내 기타이력을 많이 알아봐준다



한국기업은 항상 내 공백기를 집중적으로 물어보고 쓸데없는거 진짜존나게 물어보는데 외국회사는 내가 쓴 학사논문도 직접보고 어떤걸 공부했는지 지식검토를 한다


교수님도 졸업논문 이렇게는 안봐줬는데...



그리고 내가 접해본 외국회사 면접때는 우리회사에 이 포지션은 이런일 하게되는데 이러이러한 업무를 하게돤다면 넌 어떻게 접근을 해볼거냐(신입이니까 해결방법보다는 접근하는 관점을 보는거같음) 이런거 많이 물어봄



또 너는 대학원을가서 연구같은거 해도 좋았을거같은데 바로 학사로 취업하려는 이유, 혹시 이러이러한쪽으로 연구해보고 싶은 생각 없는지, 회사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해준다면 일 하다가도 대학원진학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는게 특이했음



한국기업 면접은 진짜 겪고싶지 않다..맨날 공백기에 대해 설명해달라, 왜 칼취업 못했냐, 성적맞춰 전공선택한거냐, 대외활동 왜 없냐, 요즘은 지원자들 이런거 했던데 넌 왜 안했냐, 등등 개 좆소리 지껄이는 면접을왜 하는지 모르겠다



저게 인재를 뽑는데 생산적인지도 모르겠고, 저거해서 역량검증을 어케하는지도 모르겠다



진짜 진지하게 외국 취업준비해보는게 국내취업보다 빠를거같다



내가 영어가 ㅂㅅ이였으면 진짜 얼마나 좌절했을지 상상도 안된다



외국취업이 쉽다는건 아닌데 국내보단 합리적이여서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고 느낀다



걍 도박하듯이 외국회사에도 이력서 난사해봤는데 조금 더 희망적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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