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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가이드라인 있었나.. 법사위, 외압의혹 관계자 증인 세운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채상병 사건 재검토 직후부터, 특정 인물의 의견을 들으라는 취지로 지시를 내린 정황이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이 전 장관이 지목한 인물은 외압 의혹이 불거지는 국면마다, 대통령실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입니다.공수처는 이 전 장관이 채 상병 사건 관련 혐의자를 축소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준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채상병 사건기록을 국방부 조사본부가 다시 검토하라."작년 8월 9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조사본부 책임자들을 집무실에 불러 이렇게 지시합니다.그러면서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김동혁 군 검찰단장의 의견을 들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다는 진술을 공수처가 확보했습니다.이 자리에는 유 관리관과 김 단장 두 사람도 있었습니다.이 장관, 유 관리관, 김 단장 이들은 모두 공수처가 출국금지 조치했던 채상병 사건 핵심 인물들입니다.유 관리관은 채상병 사건 기록을 군이 경찰에서 가져온 날 이시원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군 관계자는 MBC에 "법무관리관실은 장관의 참모부서"라면서 "조사본부에도 따로 법무실이 있어 법무 검토가 가능한데, 유 관리관의 의견을 들으라는 건 이례적 지시"라고 말했습니다.공수처는 이같은 장관 지시가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이 맡았던 조사에서는 혐의자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해 8명이었지만 조사본부 최종 보고서에서는 2명으로 줄었습니다.임 전 사단장도 혐의자에서 빠졌습니다.국방부 조사본부 최종보고서에는 이 장관이 들으라고 한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군검찰단의 의견이 이렇게 실려있습니다."대대장 2명만 혐의를 특정하고, 임 전 사단장은 관련자로 경찰에 넘기라"는 겁니다.이종섭 전 장관 변호인은 "법률가인 군검찰과 군법무관리관의 의견을 들으라 한 것 뿐"이라며 "설령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하더라도 장관의 권한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했습니다.공수처는 이번주부터 조사본부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실무자들을 연이어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4753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상정에 이어, 내일 외압 의혹 핵심 관계자들을 증인 채택하기로 했습니다.스무 명 넘는 후보들 가운데, 열 명을 1차로 부르겠다는 건데, 대통령실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우선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방부 검찰단이 경찰에서 해병대 채 상병 사건 기록을 회수한 작년 8월 2일.당시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은,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과 통화했습니다.이전엔 통화한 적이 없는데, 이후 한 달간 수차례 통화내역이 나왔습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는 아직 대통령실까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법제사법위원회 증인석에 이 전 비서관을 세우기로 하고, 내일 증인 채택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의 1차 증인 대상자는 10명.이 전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 사건 이첩 때 역시 통화내역이 나온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해병대 수사단 박정훈 대령과 'VIP격노설' 발설자로 지목된 김계환 사령관, 범죄 혐의자에서 빠진 의혹의 핵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도 포함됐습니다.법사위원장 단독 선출에 이어 특검법 상정, 증인 채택까지 속도전에 나선 모습입니다.또,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상임위원회로 불러내겠다는 속내도 있습니다."야당이 주요 증인을 공개 압박하거나 추가 폭로를 이끌어낼 경우, 국민의힘도 방어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채택된 증인은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7일 안에 법사위에 나와야 합니다.민주당은 일부 증인들은 대질 신문 형태로, 동시 증언을 받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일 출석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발은 물론, 동행명령권을 발동해, 국회의원이 직접 증인을 찾아가는 방식까지, 강도 높은 실력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4755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발 밟는 반칙은 축구 개인기를 죽이는 불법행위다.gif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는 발 밟는 반칙 유행은 축구 개인기를 죽이는 불법행위다요즘 현대 축구에서 드리블러&크랙이 안 나오는 이유가 발 밟는 리스크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개인기를 포기하는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이런 태클은 많이 봤을 거다 통상 축구사에서 정강이를 노리는 태클은 어느 정도 용납되는 반칙인데근래 들어 밟는 행위가 근 2015년 이후 기점으로 수비수들의 유행,전염병처럼 퍼져 나갔다저렇게 붙으면 밟아대는데 누가 기술을 시도하겠는가?명백히 축구의 개인기를 죽이는, 개인기를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개인기를 상상하며 꿈을 키우지도 못하는이런 더러운 반칙 기술들이 최근 축구사 10년 사이에 부쩍 늘어났다과거 축구사에서 단순히 발만 뻗어서 정강이를 걷어치는 반칙 수준에서이제는 밟는 행위까지 진화했다고 봐도 무방한데특히 중국1년 전 아시안게임 한중전에서도 중국 애들이 발 고의로 밟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었고엄원상도 당했었고 그 외 많은 한국 선수들이 당한 기억이 있다(짤은 못가져와서 미안해)한국 선수들이 두려워서 개인기&돌파를 시도조차 못했던 경기였었다이강인도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에서 밟힐까 봐 중국 선수만 다가오면 점프해서 넘어지는 장면이 많았었다(기억나는 사람들 많을 거다)빨리 오렌지카드 제도 도입해서역습 상황 시 선수를 잡거나 백 태클 그 외 심한 반칙은 임시 퇴장 3분 주고 (10분 이상 너무 많이 주면 축구가 노잼됨)발 밟는 행위는 var로 적발 시 온 필드 리뷰 갈 거 없이 vor 즉시 결정으로 5분 퇴장 줘야축구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개인기 시전하지 않아도 현대 축구에서 밟는 이런 미친 행위가 팽배해 있는데피파는 하루빨리 해결책을 제시해 줘야 한다그래야 축구가 도태되지 않고 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글쓴이도 유소년 가르치면서 차근차근 꿈을 키워나가는 예비 지도자인데축구 영상 보면서 개인기&돌파 이미지트레이닝 연습하다가 중국 애들 붙기만 하면 발 밟는 거 보고 트라우마 생겨서개인기는 포기하고 패스만 연습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이런 불의한 경우가 어디 있나?피파는 하루빨리 이런 유행처럼 번지는 더러운 행위들을 막는 룰을 도입해 줘야 한다
작성자 : 해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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