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내가 ! 몇 개 더 했나? ㅎ)

내가 미친년이다..
니들..
니네들이..
아냐?..
했냐..
봤냐..
거냐..
발랐냐..다들 웃기고 있네..

저는 위의 아네스님의 용어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이런 저런 말들을 들으니 이성을 갖기가 무척 힘이 드셨나봅니다
그렇더라도 감정이 너무 질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공식으로든 위임으로든 자발이든 아네스님은 메니져 이신줄 알고 있는데 아무리 팬들이 힘들게 한다고
끝을 보이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7월 12일 새벽의 카페 운영진과의 통화 내용에서도 오만함을 느낀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의사에게 못 올린다고 얘기도 했고
대타도 준비됐고
어머님과 의사와의 통화할때 옆에도 계셨는데..

물론 팬들의 경계를 넘는 요구도 있어서 꾹 눌러 넘겨야 하는 힘듦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그 날의 상황으로 걱정하는 팬들에게 어차피 이렇게 뱉어 버리고 마실걸 위의 님이 처한 상항을 조금이라도
 설명의 성의를 보여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군요

.
자식이 머리가 굵으면 내자식도 힘이 들어 감당하기 어려울때가 많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퉁명스러운 아들을 참다못해 죽자고 싸워 일년동안 모자 지간에 말 끊고 살았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러니 옆에서 유진을 건사하시기가 힘드신 부분이 왜 없겠습니까
세상일 어디 하난들 그리 쉽기나 한지요..
원한다고 다 인연이 지어지는 것도 아닌 세상.. 님이 자청했던 어쨌던 인연이니 옆에 계시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정 님이 수고(!)하신 일이 있다면 지금은 어떤면이 억울하셔도 때가 되면 모두가 알게 될 날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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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유진을 보면 더럭 겁이 날때가 있습니다
저러다 정말 힘이 들어 지는건 아닐까 하는...

옆에 계시는 님이 가장 잘 아시지 않을까 합니다..정황을...
그저 일개 현실적으로 큰 도움도 못되는 마음만 아타까운 팬으로서 바람이 있습니다
정말 모두가 도와서 사람하나 지켜 갈 수는 없을까하는..

님께서도 마음 진정하시고 인연지어진 것에 대해서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