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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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wc 팁

일기란게 별건 없고 그냥 심심할때 스샷 올리고 생각 몇줄 적은거...

여튼 류큐 초반 공략이나 마지막으로 해보고 가보겠음

먼저 류큐 장단점을 분석해보자면

장점

1) 아메리카랑 꽤 가깝다 - 식민지 건설이 수월 

2) 주변 개척지에 꿀땅이 많다

3) 먼저 다가가지 않는 한 공격을 절대 안받는다

4) 주변 무역 노드가 좋다(베이징,말라카)

단점

1) 주변에 잡아먹을 국가가 정말 적다. 애초에 클레임 주작이 안됨

2) OPM - 계층 뽑아먹기가 안되고 수입이 그지같음

3) 스타팅 왕이 111이고 나이도 20세라 더럽게 안뒤진다

단점은 대충 이정도. 애니미즘도 단점이긴 한데 극복하긴 쉬워서 뺐다. 개종 방법은 나중에 설명함

류큐의 초반 스타팅은 두가지로 나뉠수 있는데, 첫번째는 참파 노cb 공격후 속국 만들고 확장하는거랑 두번째는 탐험찍고 띵까띵까 꿀땅 개척하면서 놀면서 국력 챙기다가 확장하는거다.

류큐 첫도전이 첫번째 방법 쓴건데 솔직히 말하자면 장점을 모르겠다. 저거하면 일단 안정도가 -3되는데 딴건 다상관없는데 정통성 쭉쭉 깎이는게 견디기 힘들다. 게다가 저러면 똥남아 국가들이 침바르고 잡아먹으려 그러는데 띵나라가 동맹이라도 해주면 모를까 왕실결혼까지 해도 동맹 절대 안맺어줘서 공격당하고 ㅈㅈ친다

나는 암만봐도 저렇게 무리한 확장하는것보다는 탐험찍고 여유롭게 하는게 나은거 같다. 게다가 인스티튜션이 도입되면서 확장에 포인트를 쏟으면 인스티튜션 수용이 상대적으로 늦어지기 때문에 확장을 무리하게 일찍하는건 별로 안좋다는걸 저번에 콩고하면서 깨달은것도 있고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바로ㄱㄱ

시작 : 특별한 스타팅(외교관계 등)은 필요없음. 

군대 전부해체/소형선만 남기고 배도 전부 해체/행포 포커스/계층 뽑아먹기/초기 자본으로 소형선 건조/베이징 노드로 사략 or 무역 보호 후 시작

1) 수입 되는대로 1조언가 세팅해주고 포인트 아낀다

르네상스 수용을 위해 포인트는 충실히 아껴주고, 다만 탐험은 찍어야하니 행정기술 5렙까지는 열어줘야 한다.

2) 탐험 찍고 마닐라 개척

마닐라 개발도가 미쳐날뛰기 때문에 여기만 먹어도 순식간에 수입이 오른다

3) 마닐라 개척 완료 시 수도 옮기고 문화 세탁/르네상스 수용

주 확장방향은 결국 인도네시아인데 얘네들 문화가 쓸데없이 다양하다. 민족주의 cb가 탐날 정도로

필리핀 문화로 세탁하고 인도네시아 문화를 -15%짜리 수용 문화로 삼는게 암만봐도 바람직하다. 어차피 좆본은 건들지도 못해서 규슈 문화는 쓸데가 없다. 일본 문화권 이벤트에 좋은게 많긴 하지만...

그리고 아껴둔 포인트를 마닐라에 쏟아부어 르네상스를 수용한다. 어차피 전쟁 당분간 안하니 군포를 위주로 행정 5렙 찍었으면 행포도 쓰고, 외포는 탐험 찍어야하니 적당히 아껴가면서 개발딸친다.

오키나와말고 마닐라에 수용하는 이유는 후반 인스티튜션은 프로빈스 하나만으로는 수용 못하고 여러개가 수용되어야 하는데 오키나와에다가 개발딸쳐버리면 걔는 따른 프로빈스에게 영향을 못주기때문에 무쓸모가됨. 마닐라 주변엔 개발도 10이 넘는 땅이 많아서 중후반 인스티튜션 수용에 정말 좋다. 특히 인쇄술

4) 계속 필리핀 꿀땅 개척

여기서 개척의 선택지가 아메리카 쪽으로 가면서 식민주의 발상지를 노리는 방법이 있는데, 직접 해본결과 좆구리다. 왜냐하면 먼저, 류큐는 그지나라라 개척해서 바로바로 이득을 얻어야 하는데 아메리카로 가는 건널목의 섬들은 죄다 111이라 개똥이다. 두번째로, 존나 멀다. 좆본은 알래스카 가면 되는데 류큐는 알래스카든 북미/중미든 은근 멀다. 알래스카쪽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북미/중미는 외교 7렙 없이는 1500년 안에 발견조차 하는것도 힘들다.

어차피 식민주의는 식민 국가만 건설하면 수용이 개빨리 되니 무리하게 할 필요 없다. 그냥 필리핀 땅이나 열심히 개척하자

그리고 무리하게 돈도 없는데 식민지 3개 4개 이렇게 필 필요 절대 없다. 한도 내에서 여유롭게 하자 

5) 종교 세탁

종교 세탁은 정말 쉽다. 힌두교 국가 공격할 필요 없음

보르네오 제도에 보면 미개척지가 있는데 왼쪽 반은 이슬람, 오른쪽 반은 힌두다. 힌두교 개척지 먹으면 그대로 힌두교 프로빈스가 된다.

여기다가 선교사 유지비 0 해놓고 보내놓으면 힌두교 반란이 튀어나오는데 얘네들로 프로빈스 개종시키고 반군 수용으로 종교 세탁하면 된다.

파간 그룹은 디시전으로도 종교 세탁 가능한데 이러면 안정도가 -3이라 비추

만약 아슬아슬하게 50%를 못넘어서 반군 수용으로 세탁이 안되면 그 옆에도 힌두교 프로빈스가 있는데 개척 완료할 필요도 없이 개척자만 보내 놓으면 걔네들도 종교 비율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잠깐 보내놓았다가 거두는 식으로 종교 세탁하면 된다.

6) 적당한 동맹 맺기

이제 보르네오 섬에 정착했으니 브루나이/쿠타이가 닐 치려고 할거다. 마자파힛도 가능성 있고

브루나이랑 쿠타이가 같이 존재하는게 최상인데 브루나이랑 동맹 맺어놓으면 전쟁 걱정은 덜어도 된다. 말라카쪽 애들도 가능하면 동맹 맺어놓으면 좋고 

우린 지금 군대가 0기 때문에 절대 공격 받으면 안된다. 

7) 외교 7렙찍고 아메리카로

외교 7렙이 식민지 사거리 +115라 원래의 1.5배 가까이 펌핑된다. 탐험 아이디어 6개까지 정도 개방했으면 바로 외교 7렙 달려야 한다.

7렙 찍자마자 가능한 최고 거리의 섬에 개척하면(아마 wake 섬일거임) 거기 개척 끝나면 바로 아메리카 대륙 갈수 있을거다. 사거리 20% 조언자 고용하면

무조건 멕시코 옆땅으로 가야한다. 이때쯤이면 식민주의 열린지 10~20년 지났을텐데 내가 직접 5개 만들어서 식민정부 세울 시간이 없다. 좆밥 멕시칸들을 줘패고 걔네들로 식민정부를 세워야 하니 해안 프로빈스 딱 5개만 뜯고 평협을 해주면 된다.

8) 무력 확장 시작

아메리카는 멕시코 다먹고 잉카쪽으로 확장하면 되고, 슬슬 똥남아에서도 확장을 시작할 차례다. 먼저 몰루카쪽의 마카사르/터네이트 이런애들을 줘패고 자금을 보충한뒤 보르네오 제도 정리하고 말라카 제도로 가면 된다. 여유 자금이 생겼으면 전부 소형선 짓고 베이징으로 보내버리자(까먹고 말을 안했는데 이전 단계에서도 여유 자금 생기면 포스 리밋까지 소형선 지어놓는거 추천)

르네상스까지는 얼리어답팅 해봤자 차이가 별로 안나기 때문에 군포를 전부 르네상스 수용에 써버린 우리들은 군렙이 좀 심하게 딸릴텐데 군렙 어느정도 따라가 놓았으면 그때부터 확장하면 된다. 아메리카야 개좁밥들이니 걍 바로 줘패도 되고

이정도가 초반 공략이고 이 이후로는 열심히 인도 방향으로 확장하시면 됨 ㅎ 띵나라가 천명따리 터졌으면 중국으로 달리고

초반 관건은 딴거 다 필요없고 첫 병신 111왕이 언제 뒤지느냐와 후계자가 얼마나 ㅆㅅㅌㅊ이냐다. 후계자 무조건 좋은놈으로 뽑을때까지 세이브로드하던가 양심이 허락하지 않으면 재시작이라도 하시던가 하고

후계자 15세 채우자마자 바로 왕 abdicate 시켜라. 111 핵발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