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좋아하는 미드는 

 더 와이어 - 정주행 3번하고 진짜 볼때마다 새롭고 개쩌는듯. 드라마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잇엇어 억지스럽고 대놓고 메세지를 전하지 않으면서

               리얼리티를 보여주면서 관료주의 빈부문제 마약문제 교육문제 정치문제 등등 유기적이고 복잡한 내용을 아주 자연스럽게 보여줌.

               어설프게 문제점을 보여주고 해결책을 강요하지 않고 그냥 문제점만 리얼리티 하게 보여주면서 메세지를 전해주는 과정에서

               억지스럽지 않다는것이 정말... 대단한거같음. 마치 내가 볼티모어를 살면서 느끼는 듯한 연출력은 정말...... 갑 오브 갑.

 더 오피스 - 굉장히 옛날에 봣는데 개그코드가 내스타일이고 로맨스 라인도 좋고 드와이트 너무좋고. 좀 스토리상 억지,햇가닥 하는 부분이 있지만

               마점장이랑 드와이트 다른 캐릭터성으로 커버침. 확실히 후반은 좀 구리긴함.

 veep - 한글자막으로 볼때는 느끼지 못한 미국식 개그의 향연을 느낄수잇음. 영어를 영어로 느낀다면 3배는 재밌어지는 미드인듯

         개그, 언어 드립이 쉬지않고 몰아침. 이해만 한다면 진짜 감탄할만한 드립이 폭풍처럼 몰아쳐서 좋지만 역시나 후반갈수로 좀...

 왕겜 - 1~4시즌 인정하지만 소설 스토리를 넘어가는 순간부터 흔한 b급 미드로 전락함. 1~4에서 만들어둔 캐릭터 스토리 빨이지 5부터는 시간 질질끄면서

         스토리도 개 병신같아서 그냥 시즌 5부터 개 폭락한 미드라고 생각하지만 1~4까지는 진심 개쩔긴했음.

 빅뱅이론 - 1~4시즌 재밌엇지만 여자들 추가되면서 슬슬 노잼이 됨. 하워드 결혼후 안봄. 너무재미없어서. 초반에는 너드 드립들이 개좋았음.

 별로였던 미드

 워킹데드 - 진짜 급식형 미드라고 느껴짐. 오락성 자극성만 강요하고 닉 아들새끼가 좀비 눈깔을 개미잡는것 처럼 잡는시점에서 진짜 개연성 좆도없고

              억지 스토리 질질 붙여나가느 개쓰래기 같은 미드.

 익스펜스 - 전형적인 방대한척 심오한척 척척척 하고 알맹이없는 미드. 초반에 이것저것 떡밥 오지게 던지다 후반에 회수못하고 대충 얼버부릴거 같은 미드.

              시즌 1 6편까지 보다가 구역질나서 때려침.

 웨스트월드 - 익스펜스랑 비슷한 느낌들어서 때려침. 존나 심오하고 엄청난 배후 스토리 있는척척척척 떡밥만 던지고 복잡하게만 하려고하고 자극만 추구

 이것외에 본미드들 한 20개는 더되는거 같은데 귀찮아서 여기까지 적으면 대충 내 취향 알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