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다

한 80년대 말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한국 드라마에 이런 설정이 많았음

부인이 강간을 당함 ( 여자 잘못이 아니고  강도가 들거나  뭐 그런 상황)

그 시대는 또 당연히 시댁 식구랑 같이 살던 시대임

남편 포함 시댁 식구들이  부인이 더럽혀 졌다고  천대하기 시전

부인은 서럽고 억울해 하지만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맴고생 하다가  가출 내지 자살

뭐 이런 설정 내용이 엄청 많았음   

지금 보면 어떻게 저러고들 살았을까 하지만 그 당시에  실제로 그런게 많았음

또  워낙 먹고 살게 없으니깐  어린 딸들 (15살 미만)을 남의집에 일꾼으로 보냄

우선 입하나 더는게 목적이고  딸 대려간 집에서 돈이나 그런걸 줌

지금 60 년대생들 중에 특히 많았음   

그러면 그 집에서 학대도 당하고  성폭행도 당하고  그런 일이 괘 많았음

동네에서 소문도 나고  그러면  그 집 사모님한테 또 갈굼당하고

그래도 갈데가 없어서 거기서 또  지내야 함   말 그대로 지옥

이런 내용의 드라마도 꽤 있었음

그런시절에 미드를 보면서  미국은 한국이랑 정서가 참  다르구나 그랬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