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페북에서 메시지가 왔는데 러셀 크로우라고 하더라고 ^^;

몇마디 나누었는데 러셀 크로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왔고

해서 뭐 돈 달라는 것도 아니고 사기를 칠라면 뭔가 더 고상(?)한 걸로

하지 그런 것 까지 사기를 칠까 하는 생각에 그냥 아니면 말지 하면서도

혹시 했거든??

근데 오늘은 인별그램을 통해서 크리스틴 체노위츠가 메시지를 보내더라고

짧은 영어로 대답 하려니까 무척 힘들었는데

과연 진짜 그녀인지 아님 홍보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자기 딴에는 처음으로 해 보는 거라고 하더라??

근데 이걸 믿어야 하는 건지. 믿으면 한심하고 순진한건지

둘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이라서 반갑긴 했는데

나 바보인가?? 그 시간에 기분 좋았으니 사기라도 걍 잊어버려??

뭐 돈을 요구하거나 그러진 않더라...

근데 둘 다 꼭 어디냐고 이름이 뭐냐고 묻더라고

어차피 내 페북이나 인별그램이나 가명(?)으로 가입 한 거라서 ㅎㅎㅎ

니들 생각은 어떠냐?? 나 속은거냐?? 

미드 이야기 : 리버데일 보는데 그만 볼까 말까 고민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