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의 자막입니다.
이번 에피소드 자막 제작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거라면...
\'대명사 나쁜시끼\' 정도입니다(...)

대명사 때문에 영어로는 한 줄이면 끝날 대사가
한글로는 두 줄, 세 줄이 되는 현상이 Orzlll 아아아...


늘 그렇듯이 피곤에 절어서 검토는 한 번 했습니다(...)
오타 내지는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피드백은 대 환영이와요_





그럼 약간의 각주, 참고 해 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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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Penel Code 12021_ 캘리포니아 주의 주 연방 형법 12021항을 말합니다.
대체 무슨 법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단순한 법안이 아니고 연계되는 상황에 맞춰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보조하는 법률인 것 같아요. 이 드라마에서 해당되는 내용은
\'판매, 흡입 등의 목적으로 마약을 소지한 사람이 법적으로 자유로운 상태가 아닐 때,
다시 말하여 구금 내지는 가석방 상태일 때 발포 가능한 총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즉시 구속이 가능하다\'는 부분 같더군요 :-)

Drive Through_ 우리나라에도 서울 어드메인가에 생겼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 영화 보면 많이 나오죠. 차 몰고 들어가서 주문하고, 바로 음식 나온 거 들고 나오는
패스트 푸드점의 모습... 그런 가게를 전부 Drive Through라고 불러요. 단순히 패스트
푸드점만 있는게 아니고, 술 파는 곳도 Drive Through가 있고, 카페도 Drive Through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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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라고 해봤자 대단할 것도 없는 각주였습니다 :-0
이번 에피소드는 역시 대명사와의...(음)


아, 그리고 아마 에피소드 6이 제가 만드는 마지막 자막이 될 것 같아요.
갑작스레 이번 주말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여행을 떠나게 됐는데요, 아무래도 여행하면서
꾸준히 컴퓨터를 만질 수는 없겠죠 :-)...
그리고 두 달 지난 뒤에 컴퓨터를 만질 수 있다고 해도 그 때는 아마 저보다 더 실력이 좋으신
다른 분께서 라이프의 자막 작업을 해 주고 계시겠지요? 후후후

그 동안 자막 제작하면서 배운 것이 참 많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ㅋ_ㅋ
저 역시 제작하면서 스피드와 퀄리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려고 애를 썼는데,
결과물을 보니 안구에 습기가 ㅋㅋㅋ
그래도 부족한 자막 재밌게 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기미갤에서 여러가지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ㅁ\'/


나중에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오도록 할게요, 후후 \'-\'

그럼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