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스 & 시스터스 가 결방을 해서..
자막 작업을 하지 않으니 금단 증상이 나와서요..

그래서 요청이 있는 "척"을 시작했는데 이미 자막이 나온게 있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해 봤습니다..재밌게 보시고 즐감하세요..

우선 간단한 이름이나 굿 바이 같은 대사 는 우리 말로 바꾸지 않았습니다..이번 회에 짧게 그렇게 나온 대사가 많더라구요

또 이름과 성을 따로 부르는데..워낙에 성을 부르는 사이는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닌데도 불구 하고 그냥 이름으로 통일 했습니다. 척은..척으로..모건은 모건으로...

또 질의 거짓말 탐지기 결과가 나오는데요...싱크도 찍을 주 모르고 내용상 여러분이 충분히 이해 하고 넘어 가 실 수 있길래
거짓말 탐지기의 결과는 번역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질의 대답도 간단한 Yes, No 대답인데요..그래서 그냥 번역 하지 않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대사가 빠르고 척이 더듬는 스타일이라서 그런 대사들은 뭉뜽그려서 그냥 뜻만 통할 수 있게 번역 했고요..
그렇다고 의역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정확하지 않는 번역은 아니니까 (저의 브라더스 & 시스터스 번역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걱정말고 보세요.

그리고 주를 몇개 달았습니다..자막 읽는데 크게 방해가 되진 않을 거고요..

해피 땡스기빙은 어차피 번역할 말도 없고 그래서 그냥 영어로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만...

블랙 프라이 데이 = 미국 최고의 세일 기간 중 하나..저도 왜 그러는 지는 모르고 언제 부터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추수 감사절 다음 금요일을 칭하는 말입니다..바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시작하는 건데요..심지어 가게 앞에 진을 치고 (라이프에도 한번 나왔었죠?) 있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거의 50%-70% 까지 세일을 합니다. 우리나라 백화점 바겐 세일과는 조금 다른데요...가끔은 오는 사람 몇 사람까지 선착순으로 200 달러 짜리 물건을 20달러 이렇게 파는 적도 있습니다..주로 월 마트나 베스트 바이 (바이 모어가 베스트 바이를 따라한건 다들 아시죠??) 에서 그러기도 하는데요.
가장 물건이 많을 수 밖에 없죠..그래서 도둑 방지를 하려는 겁니다..

근데 올해는 경제가 불황이라서 과연 어떨지 너무 궁금해요..개인적으로...

브 앤 시 결방으로 만든 자막이니 단 한 회로 끝을 낼 거 구요..
다른 분들이 어떻게 번역을 했는지 극중 존댓말이나 반말 쓰는 사이가 어떤지 그냥 제가 보던 제 생각으로 마음대로 만들었습니다. 이해를...

그럼 즐감 하세요
 
참..공지 신청 하시고 싶은 분 있으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미 자막이 나와서 공지도 많고 해서 하긴 그런데..
알아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