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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가기전에 건드렸던 자막 일단 다 뱉어놓고 감.
담주 월욜 일본 출장 가는데 , 오고가는 시간표도 안맞고
뭐 이리 준비할게 많은지....살짝 돌아버리겠음 -_-
미리미리 말해두지만,
매 에피 런닌타임이 25분인데, 앞뒤 크레딧 부분 빼면 알맹이는 대충 20분 내외.
거기다가 스피디한 전개 덕에,
영어 대략 되는 횽들은 그냥 영자막으로 달려도 별 부담이 없을정도로 대사가 그리 많지도 어렵지도 않음
3에피 가이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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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 역시 제작자로 참여한 사람중에 하나인 리차드 도너!
최근 말년에 디렉팅이던 프로듀싱이던 뽑아내는 작품들의 평가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영화판에 뛰어들었을 당시부터 한 동안은 주목 받는 \'작가\' 대접을 받았던 감독이지
블록버스터급 공포 영화의 바이블 인<오멘>,
블록버스터급 수퍼 히어로물의 효시인 <수퍼맨1, 2>,
버디 형사물의 완결판 <리셀웨폰 시리즈>
이정도만 해도 헐리우드 바닥 어딜 가서도 안꿀리는 필모지
감독 얘기 하는 김에,
디차드 도너 작품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끌리는 영화는 <레이디 호크>!
미쉘 파이퍼의 리즈 시절 모습도 볼만하지만,
독특한 스토리 라인+중세 배경의 환타지가 지금 다시 봐도 매력적인 작품임
(쓰다보니 이것도 나름 마이너 영화네...ㄲㄲㄲ)
이 양반의 필모를 뒤져보면 영화 경력만큼 TV쪽 경력도 장난 아닌데,
TV쪽에서 다년간 테크닉을 갈고 딲은 다음 영화판으로 넘어와서 성공한 케이스같음
쥐라기급 고전미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600만불의 사나이>도 연출 했었고
스필버그가 제작하지 전 예전 오리지날 <환상특급>도 연출했었다고 함
필모에서 보이는 것처럼 액션씬 연출에만 능력있는 게 아니라
데뷰작 <오멘>처럼 나름 공포영화에 대해 재능과 애정이 있는 것 같기는 해
그 애정 표현으로 자기가 감독한 에피에 직접 출연도 했다는데,
모니터 구멍날 정도로 처다봐도 어디서 나왔는지 찾지를 못했음...-_-
그대신 재미있는 배우를 하나 찾아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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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빠 얼굴이 많이 낯 익은 횽들 있을거야
<리셀 웨폰> 시리즈의 순둥이 반장님임.
보통 형사물 반장들은 고래고래~ 소리지르잖아
<리셀 웨폰> 시리즈에서는 두 주인공이 하도 설쳐대니까
반대로 반장은 나긋나긋하게 궁시렁거리는 캐릭터를 쓴 것 같은데, 아무튼 그 반장님임.
저번 에피에서도 <리셀웨폰> 얘기를 잠깐 했었는데,
이양반도 주인공을 제외하고 시리즈 전편에 등장하는 배우중에 하나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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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 쥔공 조 팬츠(joe pantoliano)!
이 배우의 필모를 보다보면 \'어?! 이사람이 그사람이었네...\'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메트릭스1>에서 사악한 사이퍼
<메멘토>에서 깐죽거리던 테디
<도망자>에서 타미 리 존스 분부에 항상 예이~!하던 부관
<나쁜 녀석들>에서의 \'우~싸~!"거리던 신경질 만땅 형사반장
이 정도만 써놓고 봐도 연기변신이 거의 카멜레온 급이쥐
하지만 연기력의 절정은 <소프라노스>에서 보여준 괴팍하고 찌질한 토니의 처남 역활이였음
토니가 수시로 보여준 \'저 생퀴, 처남만 아니였으면 뭍어버리는건데....-_-\'
하는 표정이 진짜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ㄲㄲㄲ
그 열연 덕택에 에이미 남우조연상을 탔음
필모를 찬찬히 보다 보면,
연기력이나 커리어는 둘째치고 영화에 대한 애정이 엄청 강한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작품 저작품 조연, 단역 뛰면서 모은 돈으로 주기적으로 자기 영화 만드는데 쏟아 붓더라고
개인 홈피(
www.joeypants.com)도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놓고 관리도 잘 되있어
잠깐이라도 홈피를 뒤져보면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 같은 걸 느낄 수 있을거야
헐리우드에서는 레어급 배우에 속하는 것 같아
관심있는 횽들은 한 번 둘러봐
그럼 즐감들 하고 다음 에피때 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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